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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시메온 예언자(10.8)◀
△ 성 시메온 (Simeon) 신약시대 예언자
1. 가톨릭 굿 뉴-스 성인록 ▷
성인명: 시메온 (Simeon)
축일: 10월 8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약인물, 예언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세기경
같은이름: 시므온
△ 시메온의 예언, 최경남, 목판에 에그템페라, 2016년, 30x23cm
굿뉴스 2016년 갤러리1898(이콘연구소 회원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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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설명 :
• 성 시메온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거룩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고 경건하게 살았으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모세법이 정한대로 아기 예수를 성전에 바치는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와서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 시메온의 노래)로 알려진 감사의 기도를 바쳤다(루카 2,25-35).
△ 정웅모 신부의 아름다운 성화 아름다운 인생 (60)
스톡홀름 국립미술관 ‘시메온의 예언’
그 안에 담겨진 생명은 결코 작거나 약하지 않다
- 렘브란트(Rembrandt 1606~1669), 시메온의 예언, 유채, 98×79cm, 1669년, 스톡홀름 국립미술관, 스웨덴.
• 렘브란트(Rembrandt, 1606~1669)는 세상을 떠나던 해에 ‘시메온의 예언’을 그렸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아기를 양팔에 조심스럽게 안고서 무슨 말을 하는 듯하다.
그 옆에는 어둠속에서 한 여인이 이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한 노인과 아기 예수의 극적인 만남은 마리아와 요셉이 정결례를 치루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을 때 이루어졌다.(루카 2,22)
유대교 예식에 의하면 남아를 낳은 산모는 40일이 지나면 성전에 가서 정결례를 치르게 했다.
예루살렘 성전에 머물면서 구세주와의 만남을 갈구하던 시메온 예언자가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감격스러워한다.
그저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랐던 늙은 예언자는 그 소망을 훨씬 뛰어 넘어 구세주를 자신의 품에 안은 것이다.
눈이 먼 것처럼 보이는 예언자는 육안이 아니라 심안으로 또는 영안으로 아기 예수의 정체를 꿰뚫어본다.
시메온은 양손으로가 아니고 그야말로 “두 팔로 예수 아기를 안고 있다.”(루카 2,28)
그는 자신의 손으로 구세주를 만지기에는 부당한 것처럼 느껴 손이 아니라 팔로 아기 예수를 받쳐 들었는데 이것은 그의 겸손한 삶을 드러낸다.
그가 가지런히 모은 양손은 기도하는 모습이다.
시메온 옆에 있는 젊은 여자는 성모 마리아인지, 아니면 태어나고 죽은 인간의 운명을 직시하는 관람자인지 불분명하다.
시메온은 아기 예수를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했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루카 2,29-32)
지난 주일은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도 교중미사에 아기들이 많이 참석했다. 부모의 품에 안긴 아기들은 유아방에서 미사에 참석하는데 요즘에는 아기들이 부쩍 늘어 유아방이 좁을 정도다.
좀 더 쾌적하면서도 아늑하고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유아방을 꾸며 주기 위해 신자들과 함께 고민 중이다.
나는 미사 전에 고해성사를 준 후, 언제나 유아방에 들어가 꼬마 친구들에게 인사를 나눈다.
엄마의 품에 안겨오는 아기, 기어서 오는 아기, 뒤뚱 거리며 오는 아기, 달려오는 아기들의 해맑은 모습은 언제 봐도 즐겁다.
처음에는 아기들이 낯가림을 했지만 이제는 친한 사이가 되어서 서로 그리워한다.
그 가운데서 아직 두 살도 채 되지 않은 스텔라는 낯가림이 심해서 가족 이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안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그 아기가 나에게는 주저하지 않고 다가와 잘 안기곤 한다.
그냥 안길 뿐 만 아니라 작은 손으로 내 목을 감싸 안아 주기까지 한다.
부모와 가족들은 스텔라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매우 신기해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스텔라가 사람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칭찬해줬다.
우리 성당에서 아기들을 안으면 구세주를 안고서 감격에 겨워하던 시메온 예언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시메온 예언자처럼 내 머리카락도 어느새 반백으로 변했고 눈도 침침하여 안경을 쓰지 않고서는 대상을 뚜렷이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내 품에 안긴 아기들의 무게만큼은 여전히 잘 느낄 수 있다.
작고 연약한 아기지만 그 안에 담겨진 생명은 결코 작거나 약하지 않음을 잘 안다.
한 소중한 생명이 지금 내 팔에 안겨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놀랍게 여겨진다.
[가톨릭신문, 2013년 8월 11일, 정웅모 신부(서울 장안동본당 주임)]
* 그림 파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것입니다.
(원본 : http://www.wga.hu/art/r/rembrand/14biblic/68newtes.jpg)
◈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다(루카 2,22-24)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 시메온과 한나의 예언(루카 2,25-39)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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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재속프란치스코회 성인록 ▷
< 10월8일 성 시메온 신약시대 예언자 >
......... (안젤라 | 2009.10.07 Ud.)
△ [이콘] 성전에서의 아기예수 봉헌. 15세기,
[ICON]The presentation at the temple.XV c., Novogorod Museum
▶ 축일 : 10월 8일
< 성 시메온 >
-San Simeone il Vecchio
(- 성 시메온 예언자)
- Gerusalemme, inizi dell’era cristiana
(- 예루살렘; 기독교시대의 시작)
- Etimologia: Simeone = Dio ha esaudito, dall'ebraico
(- 어원: 시메온 = 하느님은 성취하셨다; ☜히브리어)
* 위 (한역 韓譯/ '18.10.8, -아타시 韓)
• 시메온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거룩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고 경건하게 살았으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던 분이다.
그는 모세법이 정한대로 아기 예수를 성전에 바치는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와서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눈크 디미띠스(Nunc Dimittis)"로 알려진 감사의 기도를 바쳤다
◆ 시메온의 노래 ◆
라틴어 Nunc Dimittis
· 노인 시메온이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할 때 불렀던 노래
(루가 2:29-32). 4세기부터 그날의 마지막 성무일도(聖務日禱)에 삽입되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이콘]예수의 성전 봉헌. 모스크바화파. 72 x 62cm. 1500년경.개인소장.
• 여기에서 성가정이 깊은 믿음을 가졌으며,또한 지극히 가난했다는 것도 암시적으로 표현한다.
동방교회는 봉헌의 예식 속에서 두마리의 비둘기는
그리스도가 옛 계약과 새 계약 모두의 으뜸(머리)이시라고 지칭하는 찬미가를 담고 있다고 예리하게 해석한다.
성모 뒤의 요셉이 안고 있는 비둘기는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교회와,
그리스도가 유일한 머리이신 신.구약성서의 상징이다.
마리아는 두 손을 외투 자락으로 감싼채로 봉헌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시므온은 흠숭의 표시로 몸을 앞으로 숙이며 역시 외투 자락으로 감싼 손으로 받아 안고 있다.
여기에서 예수는 임마누엘이신 아기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맨발에 짧은 겉옷을 입고
쭉 뻗은 시므온의 팔에 앉아 축복을 내리는 자세를 하고 계신다.
즉 시작이 없으신 성부의 말씀이 당신의 신성을 분리시킴이 없이
시간 안에 시작으로 들어오심을 뜻하는 것이다.
즉 세상의 주인이신 분이 육신을 취하여 아기가 되셨고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셨던 분이 그 율법을 준수하여
당신 자신을 성전으로 데려오게 하셨다는 것이다.
시므온의 뒤에 있는 안나는 역시 옛계약의 한 대표자이다.
그녀는 진정한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인내, 기다림 그리고 갈구함을 표상한다.
"복되신 동정녀 테오토코스(하느님의 어머니)여.
당신으로부터 어둠에 있는 자들을 밝히는
주님의 의로우신 태양이 솟아 오르셨으니
기뻐하소서. 의로우신 시므온이여.
우리 영혼을 해방시키시는 분을 품에 안으셨나니
용약하소서!
- 2월2일 주 입당 축일 아뽈리띠끼온 중
*이콘.신비의 미-장긍선신부.
△ 성전에서의 아기예수 봉헌.
Presentation at the Temple.BELLINI, Giovanni - 1460-64.Tempera on wood,
80 x 105 cm.Galleria Querini Stampalia, Venice
• 붕대로 둘둘 말려져 계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완전한 순종’을 상징합니다.
하느님이셨지만 성모님의 젖으로 양육되셔야 했던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성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인간 완성(구원)에 있어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더불어서
인간의 협력은 필수적인 것을 드러내 줍니다.
이런 성모님의 역할을 오늘을 사는 우리 신자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성 프란치스코는
“우리가 거룩한 사랑과 순수하고 진실한 양심을 가지고
우리의 몸과 마음에 그분을 모실 때 우리는 그분의 어머니들이 됩니다.
표양을 보여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할 거룩한 행실로써 우리는 그분을 낳게 됩니다.”라고 하였으며,
아기 예수를 그린 그림을 만나면 그는 그리운 마음에 거기 손과 발에 입을 맞추었고, 아기 예수에 대한 측은함에 가슴이 뭉클해서 마치 아기들에게 하듯이 예쁜 말들을 더듬거렸다.
아기 예수의 이름은 프란치스코의 입에 꿀맛이었다.
- 작은형제회홈에서www.ofm.or.kr
◈ 루가2,22-40
22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 갔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 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 주셨던 것이다.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 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9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3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 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 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 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Presentation in the Temple-DUCCIO di Buoninsegna
1308-11.Tempera on wood, 42,5x43cm.Museo dell’Opera del Duomo, Siena
• 시므온은 평생을 조용히, 참을성 있게 하는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사40,1이하)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보다(시편 130-,6)도 더, 시므온은 이스라엘이 그렇게도 고대하던
새로운 날이 오고 있음을 이 아기에게서 알아보았다.
그의 기다림은 끝났으며, 약속은 이루어졌다.
· 시므온의 예언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완전성과 만나게 된다.
아기 예수의 눈을 들여다 본 시므온은 죽음의 그림자와, 재개된 창조의 영광을 동시에 보았다.
안나도 시므온과 함께 이 예언에 동참하고 있다.
시므온이 한 말들과 루가의 이야기에 나오는 이 나이든 여인의 생애는 하나의 예언 그 자체였다.
그 날이 왔다.
주님께서 당신의 성전에 들어오셨다.
이 분이 바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주님이시다.
나는 모든 인간에게 나의 성령을 부어주리니
너희 아들들과 딸들은 예언을 하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계시의 영상을 보리라.
(요엘3,1 ; 사도2,17)
[ICON] La Presenta de Jesus au Temple. 15c
▶ 주님 봉헌 축일
• 성탄 후 40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이 축일은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께서 모세 율법대로 행하신 정결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 봉헌(루가 2,22-38)을 기념한다.
그리고 이 날 전통적으로 교회는 1년 동안 사용할 초를 축복하며 모든 전례 때마다 그 불을 켜 놓는다.
(정결례<취결례, 取潔禮>:
산모 축복식이라 할 수 있는데, 모세 율법에 따르면, 산모는 출산한 지 40일 만에
성전에 나아가 몸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을 봉헌 생활의 날’로 제정하시고,
전세계 교회가 이를 거행하도록 하셨다.
봉헌 생활에 대하여 어버이다운 배려를 해 오셨던 교황께서는
봉헌 생활은 형제 자매들에게 예수님의 삶과 행동을 일깨워 주는 “살아 있는 기념”이라고 하셨다
(교황 권고 「봉헌 생활」, 22항 참조).
수도회성은 이 봉헌 생활의 날을 적극적인 성소의 날이 되도록 준비하여,
모든 신자, 특히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커다란 은총인 봉헌 생활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하였다.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게시판924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Presentation of Jesus in the Temple-CARPACCIO, Vittore
1510.Tempera on panel,421x236cm Gallerie dell’Accademia,Venice
◈ 루가2,29-32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13.viri galilaei-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https://youtu.be/UQgbHDqdK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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