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장]
순례의 노래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시온 산 같아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서 있으리라.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감싸고 계시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의인들이 나누어 받은 땅 위에
사악의 왕홀이 내리누르지 못하리니
의인들이 죄악에다 손을 내밀지 않게 되리라.
주님, 착한 이들에게 마음 바른 이들에게 선을 베푸소서,
그러나 비뚤어진 길로 벗어난 자들은 주님께서 악인들과 함께 물리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126장]
순례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아들 같았네.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127장]
순례의 노래, 솔로몬
주님께서 집을지어 주지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횟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횟되리라.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횟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보라,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행복하여라,제 화살 통을 그들로 채운 삶!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자지 않으리라.
첫댓글 사랑하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