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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광주 10개 峰 따먹기 정광단맥
卍은곡사-미역산(△612.4)-태화산(641.1)-△561.8-x490.9-마구산(595)-△474.8-벌덕산 휴양봉(520)-정광산(562.1)-노고봉(△579.1)-x402.9-발리봉(511.5)-△503.3(용마봉)-백마산(460.6)-△447.8-공작현-x316(마름산)-경안교
도상거리 : 19.6km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초월읍 도척면 용인시 포곡읍 모현면(처인구)
도엽명 : 이천
용인시 처인구(양지면) 앵자지맥 기남이고개 인근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아시아나cc 일대를 지나며 정수산(395.9) 말치고개 x416.6 북쪽 태화산 분기봉(약590)을 지나며 이 능선을 따라 공작현을 지나며 북동쪽 대쌍고개를 지나며 곤지암천이 경안천과 만나는 지월리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정광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는데 이 능선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노고봉이나 노고산 노고봉 이라는 이름이 전국적으로 많고 이 산행에서 가장 높은 태화산은 주능선에서 비켜나 있어 정광단맥 이라고 해본다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잘 만들어지고 곳곳에 이정표와 쉼터시설이 있는 전형적인 도시인근의 산책등산로지만 이름 붙은 봉우리가 10개가 되듯 수시로 오르내림의 굴곡이나 곳곳 갈림길이 있으니 탈출도 쉽다
서울에서는 광역버스들이 있지만 요 몇 년 사이에 개통된 판교-여주간의 전철이 있어 빠르고 쉬운 접근을 할 수 있다
곤지암 터미널에서 은곡사까지 2019년 현재 택시요금 10.000원 안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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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9년 4월 7일 (일) 대체로 맑음
본인 포함 3명
남쪽지방 비 소식에 구례로 가려던 계획을 변경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경기도 인근 전철산행으로 변경한다
이 능선의 산들은 1980년대부터 등산객들이 다니던 곳이고 광주 곤지암 용인 일대와 가까우니 많은 등산객로 붐비는 곳이라 아예 발길을 돌리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이제 지맥도 끝났으니 한 번씩은 가봐야 할 곳이다
오랜만에 캐이님 월말산행 멤버 연어님과 약속하고 처음 이용해보는 여주행 전철로 곤지암 역에서 하차 후 은곡사로 이동한다
은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비구니 사찰이다
물푸레나무로 도끼자루를 만들어 팔던 음(陰)씨 성을 가진 목수의 집터에 지었다는 절로서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불입상 등이 배치되어 있다
07시55분 작은 사찰인 은곡사에서 우측 미역산1.15km 이정표를 보며 작은 계곡을 건너며 북쪽 지능선으로 오르는데 제법 가파른 오름이다
우측인 동쪽 지능선 분기점까지 가파른 표고차 200m를 줄이며 올라서는 능선은 남쪽이라 그런지 진달래들이 피어 있지만 대체로 참나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오르며 좌측(서)으로 올려보면 태화산 정상의 시설물이 보인다
오르며 우측 능선을 보니 벌목지를 이루고 있고 동쪽 멀리 운해아 함께 보이는 산은 앵자지맥의 해룡산(△367.2)과 인근 양각산(387.5)과 더 멀리 저명산(347.2) 설봉산(△392.7)이겠다
은곡사에서 23분후 올라선 우측능선 분기점에는 ⟶유정리 버스정류장2.37km 갈림길이고 저 위 바위봉우리를 보며 부드러운 오름이다
▽ 은곡사를 출발하며 좌측 위 태화산을 보고
▽ 우측(동) 능선 분기능선 멀리 당겨본 해룡산과 우측 뒤 비죽한 양각산 멀리 천덕봉 능선
▽ 우측 능선분기점 이정표를 지나며 좌측으로 틀어간다
잠시 후 바위지대를 올라서니 바위의 조망처에서 남쪽 도척저수지 저 편 앵자지맥의 금박산(424.9)과 그 너머로 보이는 독조지맥의 독조봉(434.2)이고 그 우측 은이산 형제봉(453.6) 멀리 한남정맥 문수봉(403.2)이겠다
우측능선분기점에서 10분후 돌탑이 자리한 약590m의 북쪽 상림지 방향 능선 분기점 진행방향 미역산0.36km를 알려주고 방향은 서쪽으로 틀어간다
중간 봉우리 하나 오르고 내려서고 3분여 부드럽게 오르면 헬기장의 △612.4m에는「미역산」명찰을 달고 있다
「이천466」낡은 삼각점의 미역산 정상에서 막초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내려서는데 남서쪽이고 넓고 좋은 산책로다
미역산에서 10분후 내려선 곳은 좌측 골자기 쪽 은곡사 갈림길에는「삼지송」표시에 여기저기 거리를 알리는 이정표고 잠시 후 오름 시작이다
삼지송 표시에서 계단도 오르며 13분여 올라선 북쪽 시어골마을 분기봉이고 남쪽으로 5분을 더 올라서니 쉼터 정상석의 태화산 정상이다
▽ 바위지대를 오르고
▽ 올라선 약595m의 분기봉
▽ 남쪽 중앙 앞 금박산과 우측 기남이봉 우측은 아시아나ccrh 그너머 한남정맥 함박산 일대 금박산 좌측 뒤 동맥이산 송림산이고 그 뒤 독특한 모양의 독조봉에 좌측 멀리 큰 바래기산 일대다
▽ 헬기장의 △612.4m는 미역산 이다
▽ 태화산 남쪽 능선에는 바위들이 보이고 은곡사 다른 갈림길의 삼지송
▽ 뒤돌아 미역산을 보며 올라선 태화산 정상
태화산은 예로부터 대해산(大海山) 혹은 대하산(大河山)이라고도 칭하였다고 전하며「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해산이 주 남쪽 5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해동지도」에 도척면 대하산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와「대동여지도」에는 대해산 으로「광여도」에는 대하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정남한지」에 대화산은 도척면과 오포면 사이에 있으며「여지승람」에 대해산 이라 하였고 산의 남쪽은 용인 경계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명과 관련된다고 짐작되는 태화산의 대화약수(大華藥水)는 고려 충숙왕 12년경에 일연선사(日蓮禪師)가 발견한 것이라고 하며 장군수(將軍水)'라고도 불러왔는데 구전에 의하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할 때 어안(御眼)을 치료하기 위해 이 약수를 떠다가 치료한 바 있다고 하며 그 후 널리 세인들에게 알려졌으며 조선조 철종 때에 좌찬성 김병기(金炳冀)가 낙향하여 이 약수로 신병치료를 하여 병이 쾌유된 것을 기념하고자 석벽에 '대화수석(大華水石)'이라고 음각하였는데 현재까지도 흔적이 남아 있다고 전한다
「조선지지자료」광주군 도척면 운정동과 상림동에 대해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조망이 그리 좋지 않은 태화산 정상에서 또 막초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서쪽 계단을 내려서고 태화산 정상에서 10분후 다시 올라선 55-170-7 명찰의 헬기장에「이천11 1987재설」낡은 1등 삼각점의 △561.8m고 남쪽 추곡지 쪽 능선 분기봉이기도 하다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우측아래 시어골마을이 크고 안락하게 자리하고 있고 그 뒤로 솟은 정광산 노고봉이고 그 우측 멀리 관산 무갑산들이다
6분후 내려선 후 살짝 오르면 특별할 것 없는 x490.9m며 내려서고 오르지만 고만한 능선에는 쉼터 시설이고 막판 표고차 6~70m를 올라서면 x490.9m에서 13분후 남쪽 정수산(395.9)로 이어지는 앵자지맥 분기점이며 북쪽으로 잠시 계단을 오르면 바위지대 위 테크 시설에는「마구산 595m」정상석인데 한문 그대로「말(馬) 아가리」라는 것인데 지도에는 x 표시도 없는 곳이다
서쪽 아래 용인공원묘원의 낮은 능선 저 편으로 한남정맥의 석성산(△471.3)과 그 우측 작고개를 사이에 두고 선장산(△349.7)과 검단지맥의 법화산(△383.3)이 겹쳐 보이고 그 우측으로 이어가는 능선의 x457.7 등의 능선이다
▽ △561.8m에 올라서서 바로 앞 x490.9m를 보고
▽ 밋밋한 x490.9m를 지나면 잠시 후 쉼터다
▽ 남쪽 말치고개 정수산 분기점을 지나며 남쪽 아시아나cc 멀리 형제봉 은이산 일대를 본다
▽ 바위 위에 테크의 마구산 정상
▽ 마구산에서 지나온 미역산과 멀리 정개산 천덕봉이 보인다
▽ 좌측아래 금어리 퉁점 골자기와 용인공원묘원 멀리 좌측 석성산 작고개 너머 기흥 동백지구과 우측 향수산 법화산은 가렸고 우측 멀리 광교산이다
오늘 홀로가 아닌 같이하는 산행이라 봉우리마다 막초니 마구산 정상에서 다시 18분간 노닥거리다가 10시 23분 출발이다
북쪽 저 아래 임도와 정광산을 보며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바위들도 보이면서 아무튼 17분간 표고차 200m를 줄이며 내려서니 용인시 금어리2.10km← 은곡사5.25km 등을 알려주는 안부고 좌측 바로 아래 임도다
표고차 80m의 오름이지만 잠시 가파르고 10분 정도 올라서면 시설물에「이천463 1987재설」낡은 삼각점의 △474.8m다
좌측(남서)으로 흐르는 능선은 아까 본 용인공원묘원으로 흐르고 진행할 북쪽능선은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인데 넓고 펑퍼짐하다
은곡사 일대 남쪽을 보는 능선의 사면을 제외하니 북쪽으로 이어지는 이 능선은 아직도 裸木들로 봄을 느낄 수 없는 것이 그 동안 계속 남쪽 바닷가의 산을 다녔기 때문인 것 같다
△474.8m에서 전면 활공장을 보며 부드럽게 5분후 내려선 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임도 2-3구조표시에 이정표다
우측 시이골로 내려서는 길도 보이는 안부에서 활공장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6분여 올라서니 사방이 확 터지는 활공장이고 남쪽 지나온 능선에 서쪽 시어골과 남서쪽 미역산 저 편 앵자지맥의 해룡산 양각산에 좌측으로 더 멀리 솟은 산은 이천의 정개산 천덕봉 원적봉의 역시 앵자지맥이다
서쪽 여전히 석성산 법화산 저 멀리 한남정맥의 광교-백운산도 가늠된다
조망이 좋으니 잠시 지체 후 다시 숲으로 들어서고 잠시 후 오름이다
▽ 당겨본 문형산
▽ 정광산을 바라보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가고
▽ 좌측 금어리 우측 시어골 갈림길의 안부
▽ △474.8m
▽ 좌측 휴양림에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서 올라서면 활공장이다
▽ 활공장에서 돌아본 좌측 미역산 태화산 마구산 순이다
▽ 미역산 좌측 멀리 당겨본 우측 전신주 국수봉 정개산 천덕봉의 앵자지맥이다
▽ 남서쪽 멀리 당겨본 봉우리는 쌍령지맥의 쌍령산으로 보인다
오름에는「벌덕산0.5km」를 알려주는데 지도에 없는 벌덕산은 또 어디인고!
시설물이 있는 바위봉우리를 지나고도 밧줄들이 매어진 울툭불툭한 바위지대를 지나며 올라서니 활공장에서 10분후 도상 약515m의 봉우리에 역시 테크로 이루어진「휴양봉 520m」정상석이 설치된 곳이니 아마도 좌측(서) 아래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과 연관된 듯싶고 아까 거리의 표시로 보아 벌덕봉 표시도 이곳이 아닐까 싶다
또 10분간 막초마시며 노닥거리고 출발인데 부드러운 오름에는 바위들도 보이고 밧줄들이 매어진 곳으로 오르니 약505m의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며 넓대직한 능선을 내려서다가 우측 승방터 상림1교 쪽 능선 분기점을 내려서면 1-3 위치표시에 벌덕산0.4km↔노고봉1.2km 이니 거리로 보아서는 조금 전 노닥거린 휴양봉이 벌덕산은 아닌 것 같으나 이정표 거리 틀린 곳 전국의 산들에 널려있다
표고차 100m를 줄이며 12분 정도 은근하게 올라서면 의자시설의 정광산 정상이고 바로 앞에 노고봉이 보이며 벌덕산0.75km↔노고봉0.5km를 알려준다
좌측(서) 갈담리 갈월마을이나 △199.3m 능선으로 뚜렷한 갈림길을 보며 2분도 걸리지 않아 부드럽게 내려선 후 7분여 부드럽게 오르면「404재설 ? 건설부」삼각점에 돌탑의 노고봉 정상이다
어제 강진의 주작-덕룡을 다녀오고도 같이한 캐이님께서 준비한 성찬에 고급 진(?) 돌배주까지 곁들인 만찬으로 무려 1시간10분을 지체하고 13시17분 노고봉 정상을 뒤로 한다
▽ 당겨본 문형산 좌측 멀리 청계산으로 보이고 그 뒤 관악산도 살짝 보이고
▽ 문형산 그 뒤 영장산 그 우측으로 망덕 두리 검단의 남한산성과 우측 끝 검단지맥의 검단산
▽ 휴양봉을 향하여
▽ 시어골마을과 미역산
▽ 벌덕산 휴양봉 이란다
▽ 정광산을 향하여
▽ 정광산 정상
▽ 노고봉 정상
서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철망이 막고 있는 것은 곤지암리조트 때문이고 모 재벌그룹에서 이 리조트 허가를 위해서 아주 오래 전부터 공을 들였다는 캐이님의 설명을 들으며 잠시 후 돌탑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지며 서쪽 망덕산 검단산의 남한산성이 가깝고 더 멀리 서울시가지 저 편 관악산도 보이고 북쪽 시설물의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도 모습을 드러내니 발길이 더뎌지고 상당히 지체된다
잠시 후 좌측(서) 돌자개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도 아주 어지러운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면서 완전히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전면 발리봉에서 우측으로 분기한 능선 우측 저 편으로 무갑산(580.8) 관산(559.6)들이고 그 우측은 앵자봉(670.2) 양자산(710.2)이고 무갑산 능선 저 멀리 시설물의 큰 산이 있어 당겨보니 용문산과 그 좌측으로 흙이 드러나 보이는 유명산 소구니산 일대다
조망 때문에 널널 거리며 돌자개 분기점에서 10분 이상 우측의 철망을 끼고 내려선 안부 우측 리조트 쪽으로 녹색의 철문이 보이고 여전히 철망을 끼고 부드러운 오름 5분후 특징 없는 펑퍼짐한 능선상의 x402.9m를 지나고 북쪽으로 살짝 틀어지면서 살짝 내려선 후 몇 걸음 올라선 우측 수목원 쪽 분기점에는 지적삼각점이 보이고 부드럽게 내려선다
3분여 내려선 우측 철문의 안부에는 좌측 한국외국어대학교0.70km 갈림길이다
▽ 서쪽으로 문형산 뒤 낮은 검단지맥에 멀리 당겨본 광교 백운산 우측 청계산 일대
▽ 북서쪽 당겨본 좌측 영장산 우측 남한산성의 산들과 멀리 관악산도 보인다
▽ 광주시가지 멀리 중앙 용마-검단산 그 뒤 멀리 예봉산 운길산들이다
▽ 서쪽 돌자개 방향 능선 분기점
▽ 곤지암리조트를 끼고 내려서며 북동쪽 곤지암 시가지 우측 천덕봉 정개산이 보이고
▽ 당겨본 무갑산 관산 뒤로 중앙 용문산이고 좌측 헐벗은 유명산이다
▽ 노고봉에서 내려선 리조트 철문 안부를 지나고 올라선 평범한 x402.9m
▽ 지적삼각점에서 내려서면 다시 철망 문이고 좌측 외국어대 갈림길
은근한 오름은 이후 몇 걸음 내려섰다가 오름인데 외국어대학교 갈림길 안부에서 15분여 올라서면 좌측 광주공원묘원 쪽 능선 분기점이자 매산1리1.12km 갈림길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틀어 여전히 철망을 끼고 부드러운 오름이 10분여 더 이어지면 돌탑과 큰 정상석의 발리봉이고 우측능선으로 씀배산1.60km를 알려주는데 씀배산은 아마도 동쪽 분기능선의 x325.2m 봉인 모양이고 또 다시 峰 따먹기를 했으니 10분간 막초마시고 14시36분 출발이다
방향은 북서쪽으로 틀어지면서 계단을 내려서고 작은 봉우리 하나를 금방 올라서고 내려선 펑퍼짐한 안부 이정표에는 좌측 등산로 아님 표시지만 우측 곤지암 쪽 골자기로 길 흔적이 보이고 좌측아래는 공원묘원이며 진행방향 백마산2.30km은 알겠는데 용마봉은 어디고 마름산은 또 어디인가?
아무튼 오늘 지도에는 없지만 이정표 상 이름 붙은 峰 많이도 따 먹게 생겼다 (^_^)
부드러운 오름 잠시 후 능선에는 철망 안에 모형미사일 시설들은 아마도 인근 매산리 특전사 교육단 시설이겠고 잠시 철망 옆으로 빠져 나오면 다시 너른 임도수준이다
모형미사일에서 5분도 되지 않아 헬기장을 지나고 금방 내려선 안부에도 역시 군사시설이고 좌측으로 넓은 임도가 이어지는데 부대 쪽이 아닐까 싶다
약505m의 우측(북동)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면 우측능선 쪽 말바위1.74km 산이리마을회관3.10km 갈림길 표시고 10시 방향으로 부드럽게 내려서는 곳곳에 바위들이고 금방 내려선 좌측 군 시설이니 들어서지 말라는 경고문을 보며 계단의 오름이다
▽ 안부에서 올라선 좌측 공원묘원 능선 분기점을 지나 10분을 더 오르면 발리봉 정상이다
▽ 봉 하나 오르고 내려서면 매산저수지 안부 좌측 등산로 아님 표시다
▽ 모형미사일 시설 철망을 지나 올라서 돌아본 발리봉과 멀리 슬로프와 노고봉
▽ 헬기장을 지나고 내려서면 군 시설이고 좌측 부대 갈림길이다
▽ 약505m의 우측(북동) 능선 분기봉 좌측으로 지나려면 갈림길 이정표 다
▽ 좌측은 특수전학교 철조망이 계속 이어지고
울툭불툭 바위들이 보이고 돌탑과 현위치 표시를 보며 안부에서 8분여 올라서니「白馬山 勇馬峰502.9m」표석이 있지만 살짝 비켜난 곳에 낡은 삼각점의 도상 △503.3m다
방향은 우측으로 틀어지며 내려서다가 몇 걸음 오르면 육군 말뚝이고 곧 작은 바위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리면 능선은 바위가 사라지고 흙들이 밟히고 육군말뚝에서 15분후 내려선 1-2안부에는 역시 좌측은 부대 우측 쌍동리 도곡초교2.36km를 알려주며 오름이다
다시 바위들도 밟히고 밧줄들의 시설을 따라 10분여 올라서면 좌측 x146.6
m 능선 분기점 특수전학교장의 경고판과 여전히 철조망이고 잠시 더 올라서면 돌탑과 백마산 유래비 우측 쌍동리 각종 아파트방향 갈림길 이정표의 백마산 정상이다
막초 마시며 14분간 노닥이다가 16시 정상을 출발하는데 전면 가야할 능선 좌측아래 광주시가지와 그 좌측(서) 문형산(△496.7)이고 전면 북쪽으로 남한산성의 망덕산 두리봉 검단산이다
백마산은 전국을 순유하던 도선국사가 멀리서 보고 산 전체의 모양이 마치 백마와 같은 형세여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하며 고려 태조 왕건과 도선대사와의 인연이 얽힌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도선국사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개국할 재목으로 왕건을 지목하고 그의 휘하 군사들을 훈련시킬 장소로 백마산 일대를 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조선지지자료」에 광주군 오포면 산곡명에 양천리에 소재하는 백마산과 주봉인 발리봉(發梨峯)이 매곡리에 소재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도상 △503.3m는 백마산 용마봉 명찰을 달고 있다
▽ 백마산 가는 능선
▽ 좌측 돌골 우측 백운사 안부를 지나고 오른다
▽ 백마산 정상 오름
▽ 백마산 정상
▽ 광주시가지 우측 칠사산(363.7) 좌측은 국수봉(269.6) x364.6 능선이고 뒤는 남한산성의 산들이다
살짝 내려서면 헬기장이고 거의 평탄하듯 내려선 후 살짝 올라서면 백마산 정상에서 10분후「이천454 1987재설」삼각점의 △447.8m는 헬기장이다
다시 좌측으로 틀어 경안교4.7km 쪽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간다
10분후 북쪽 진새골 방향 능선 분기점 운동시설들이 보이며 좌측 공작현 쪽으로 부드러운 내림이고 금방 좌측 양벌리 쪽 능선 분기점 극락사0.33km등 갈림길 표시에 평탄하듯 부드럽게 7~8분후 내려선 곳 공작현이다
양벌초교 버스정류장1.5km 갈림길의 공작현에서 부드러운 오름은 6분후 좌측 능선 분기점에서 몇 걸음 내려선 좌측 양벌2리 갈림길에서 부드럽게 10분여 올라서면 마름산 표시의 x316.3m 정상이다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05시04분 출발이다
9분후 좌측 백련암 갈림길의 지능선을 지나며 우측(북)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이다
고도가 낮아져서인지 진달래들이 보이고 백련암 분기점에서 10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에는 쌍령동 새광주유소1.13km 갈림길이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 방향 경안교1.31km를 알려준다
잠시 내려서고 몇 걸음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올라선 x142.8m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17시29분)
문형산 염장산 남한산성 쪽이 보이며 마지막 하산이다
▽ △447.8m
▽ 진행방향 진새골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 공작현
▽ 마름산 (316.3m)
▽ 좌측 백련암 분기점
▽ 활공장의 x142.8m에는 막 이륙 준비 중이고
▽ 남서쪽으로 본 문형산
▽ 북동쪽 쌍령동 치유선교회와 △278.1
▽ 경안교를 보며 마지막 자락을 내려서는데 조금 전 활공장에서 이륙하던 패러글라이딩이 공중을 선회한다
활공장에서 10분후 경안교 쪽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경안교0.39km를 알려주고 잠시 후 내려선 농로에서 민가를 지나면 3번국도 아래를 통과해서 경안교를 건너며 광주시가지로 들어서며 산행은 끝난다(17시50분)
이정표 상으로는 19km 였고 역시 정상석 으로는 미역산 태화산 마구산 휴양봉 정광산 노고봉 발리봉 용마봉 백마산 마름산 10개 峰 따먹기다
이후 광주역으로 이동 후 전철로 초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남쪽 비 덕분에 웰빙산행(?)을 하고 오는 하루였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