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는 우리 조합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 정성을 들여 집행부의 행정을 감시해 왔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정비사업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업무추진비나 명절 선물비 등의 부적절한 집행을 지적했던 것은 결코 개인의 이익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이 피고가 된 소송 등 재산권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던 것 역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많은 조합원께서 온·오프라인으로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조합도 예산 사용에 있어 예전보다 조심스러워진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최근 정보 공개 범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업무규정을 개정한 것은 투명성을 저해하는 명백한 후퇴입니다.
특히, 대의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대의원은 조합원을 대신하여 집행부를 감시하는 ‘파수꾼’입니다.
1. 과연 지금까지 조합원 전체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해 오셨습니까?
2. 혹시라도 공적인 소집이 아닌 사적인 모임에 조합 공금이 사용된 적은 없습니까?
3. 명절마다 공금으로 마련된 선물을 수수하며 감시자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습니까?
조합비는 오직 ‘공적인 업무’를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사적인 친목 도모나 특정 소수를 위해 낭비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 혼자만의 목소리로는 부족합니다. 방관은 결국 부당한 비용 지출을 묵인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내가 보고 듣지 않는 사이에 내 소중한 재산이 잠식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주십시오. 저는 앞으로도 공정한 조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의원들께서도 본연의 감시 역할에 충실해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해임총회 발의자분들께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가능하다면 포스코와의 협상뿐만 아니라 해지한 시공단(퍼펙트 사업단)과의 재협상을 추진해 주십시오.
이를 통해 제기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시키고, 대여금 이자 및 향후 발생할 손해배상금을 감액하여 조합원들을 소송의 멍에에서 벗어나게 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사업 기간을 단축해야 합니다.
2. 임원 청렴각서 작성 및 공증을 정관에 명시해 주십시오.
임원들이 조합 사업 완료 시까지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만약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될 경우 즉시 직무 정지, 사퇴 및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공증하여 책임 경영을 실현해야 합니다.
3. 철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합니다.
이사회, 대의원회, 총회 등 모든 의사결정 과정의 인터넷 생중계, 단돈 1원의 집행이라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자금 집행 일일 보고 체계 구축, 그리고 개악된 업무규정의 원상회복을 통해 조합원의 알 권리를 완벽히 보장해 주십시오.
첫댓글 이런 조합을 완전 원합니다 ~
그러니 이렇게 바르지 못했던 현집행부는 해임됨이 마땅합니다~!!!
100프로 공감합니다.
이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곽윤호조합워님 말씀 100% 공감합니다 이런분이 우리 임원진이 계셔야 하는데 그런데 임원 해임이 먼저가 아니고 건설사 선정이 우선입니다 임원해임발이는 다음수순입니다
건설사는 이미 선정한 것 아닌가요.
그 업체가 수락을 안한 것이지.
입은 옷 다 벗어주고 윤허를 받아야 하는 처지로 내몰린 무능력자를 따라 다니며 얻어 먹은 술과 고기 그리고 유흥이 잋혀지지 않습니까?
소문난 무능한 집행부가 없어져야
여기저기 건설사도 입질이 옵니다.
정녕 모르시겠어요
임원 해임이 선행입니다.
그래야 유능하고, 청렴한 분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지요.
지금 조합이 보내는 문자와 해임을 막기위한 행태들이 지난 1년간 해온 행태들과 똑같습니다. 자신들을 정당한데 비대위가 방해해서 시공사 선정이 안되고 있다.
25년 6월 시공사 선정은 뒷전이고 제명총회 했을때 기억하십니까?
조합에게 과연 시공사 선정이 우선일까요? 자리 지키는게 우선일까요?
태평5구역 인질삼은 자리지키기 그만하십시요.
곽윤호님 말씀을 귀담아 들으셨다면 조합에 사퇴 종용하는게 먼저입니다.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완전 공감합니다.
어제 설명회 잘 들었고, 무엇보다 더 전문적이고 지금의 사태에 대해 다른 사업장과의 비교까지 준비하신 점을 보니 공부 많이 하셨구나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