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뒤면 공항철도가 완전개통이 되는데 공덕역에서 서울역 선형구간이 너무 안좋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차라리 서울역을 종착역으로 할꺼라면 가좌역에서 기존 경의선 철도를 따라 서울역까지 가면 시간단축이 더 될수 있지 않을까요?
홍대입구 방면으로 들어가는 지하노선은 공덕역에서 꺽지말고 직진하여 삼각지역을 환승역으로 만들고 그 이후는 수요가 될만한
곳으로 뚫어 공항철도를 5호선처럼 2갈래로 나누는것이 수요잡기에도 더 좋았을꺼란 생각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아무래도 현재 열차가 뻔질나게 다니는 경의선 밑을 파내기엔 부담이 너무 커서 그런거겠죠...
처음에는 공항철도도 용산역 건설계획이 있다보니 그걸 감안한 최적의 선형이 현재와 같은 선형이 나왔고,
DMC-용산간은 경의선과 같이 건설하다 보니 지금과 같은 선형이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하 대심도는 상당히 건설비용이 상당하므로 차라리 직통운전이 더 저렴하면서도 수요를 크게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종착역 부근이라 어차피 속도가 안나는 코스니 선형이 좋지 않아도 소요시간에는 그렇게 큰 지장이 없어요. 그래도 서울역-공덕간 70km/h정도의 속도로 주행 가능하니 너무 아쉬워는 마세요^^
개인적으로 진짜 아쉬운건 공항철도개통을 앞두고 미리 지하철 서울역과 공항철도간의 환승통로를 만들지 않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경의선서울역과의 환승통로개설문제도 있고 해서 분명 세군데를 연결해줄 통로가 있었으면 했는데 정작 이제와서야 개설검토를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