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하 문재인)에게 고맙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죽어야지 살아서는 들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문재인은 자기가 기르는 애완용 풍산개 수놈 마루가 죽자 “마루야 고맙고 고맙다. 다음 생이 있다면 더 좋은 인연, 더 좋은 관계로 꼭 다시 만나자. 잘 가라”라는 말을 자기의 페이스북에 올려 자랑이라도 하듯 했는데 문재인의 이런 행태를 보면서 2017년 3월 10일 전남 진도의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분향소를 찾아가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은 것이 문득 떠올랐다.
2017년 3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결의안’이 헌법재판소의 이정미 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8명의 찌질이 재판관들이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문재인 1600여 개의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들이 추악한 촛불광란에 지례 겁을 먹고 만장일치로 인용한 다음날인 10일 인 문재인이 추악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부리나케 진도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분향소로 달려가 방명록에 천인공노할 글을 남겼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이 문재인에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이기에 망자(亡者)의 영을 위로하는 분향소의 방명록에 ‘고맙다’는 말을 기록했겠는가!
단순한 해상교통사고인 세월호 참사를 종북좌파인 문재인 일당이 비겁하고 야비하게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으로 몰아 ‘침소봉대’하고 ‘확대재생산’한 다음 ‘과대광고’까지 하여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악용한 결과도 탄핵 인용에 한몫을 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 전남 진도 팽목항에 있는 분향소로 부리나케 달려가 단원고 학생들이 죽어줘서 탄핵이 인용되었으므로 “애들아, … 고맙다”는 말을 방명록에 쓴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들이 국민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었다.
문재인은 자신이 기르던 애완용인 풍산개 마루의 죽음에 “오늘 마루가 저세상으로 떠났다. 아침 산책 중에 스르르 주저앉았고, 곧 마지막 숨을 쉬었다. 고통이나 신음 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갔다. 마루는 긴 세월 격변의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의 든든한 반려였고, 많은 위로와 행복을 줬다. 내게는 더없이 고마운 친구였다. 청와대에 살면서 북한 풍산개 곰이와 사랑을 나누고 남북합작을 만들어 내기도 했으니, 그만하면 잘 산 견생(犬生)이었다. 마루를 화장해 사저 마당 나무 사이에 수목장했다. 마루야 고맙고 고맙다. 다음 생이 있다면 더 좋은 인연, 더 좋은 관계로 꼭 다시 만나자. 잘 가라”라는 조의제문(弔義帝文)이 아닌 조의견문(弔義犬文)을 지어 공개를 함으로서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
문재인은 조의견문에서 ‘마루를 화장해 사저 마당 나무 사이에 수목장했다.’고 했는데 사료 값이 없어서(아까워) 주적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이 하사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파양한 주제에 ‘마루’의 시체를 화장(火葬)하려면 돈이 꽤 들 텐데 그 돈이 아까워 어떻게 화장을 했을까? 그냥 매장(埋葬)을 하면 돈도 별로 들지 않을 것인데 말이다. 매장을 다른 말로 생장(生葬)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살아있는 생물을 매장하는 것이 아니고 시체를 그대로 매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재인의 행위를 볼 때 얼마나 이중성을 지닌 인간인가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문재인의 행위에 대하여 「文 “마루야, 고맙고 고맙다. 잘가라”」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가 10일자 정치면에 보도한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은 “키우던 개 갖다 버린자가 할 소리가 아니지.” “개 사료비 줄겠다고 좋아하것네…….” “염병헐 인간…….” “개보다 못한 놈” “뭐랄까. 혼자만의 세상사는 듯. 염치가 있으면 개팔이 글은 안올릴 거 정말 대단하다.” “개정치를 하나 매번 개소리만 하네. 국가에서 사육비 지급 못하니 개 내보내고 죽이고 개소식만 내보낸다”는 등 문재인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댓글이 600여개나 달렸다.
이렇게 개에 관련된 문재인의 행위에 대하여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부전자전인지는 모르지만 ‘이래도 밉소?’하는 작태로 문재인 딸 다혜가 ‘유기견을 돕는다’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자기 아버지인 문재인과 풍산개가 주인공이 된 ‘유기견 돕기 달력’과 엽서를 제작하여 판매를 했는데 1세트에 20,000원, 2세트에 36,000원, 4세트에 64,000원, 6세트에 84,000원, 10세트에 120,000원 받는데 이틀 만에 2,000여명이 참여해 5천5백만원을 모았다고 조선일보가 보도를 했는데 지금쯤은 그 액수가 많이 늘어났을 것이다. 만일 문재인이 현직 대통령일 때 이런 짓을 했다면 5천5백만원보다 훨씬 많은 5억5천만원 이상 팔리지 않았을까?
이러한 문대혜의 생뚱맞은 짓거리에 대하여 국민의힘은 논평에서 “본인이 키우던 반려견을 사실상 파양, 유기해 놓고 어떻게 유기견의 상처를 어루만지겠다는 것인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또다시 생명을 이용해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다니 냉혹하다. 소중한 생명인 풍산개 두 마리를 파양해 놓고 또 반려견을 이용하다니 무섭고 소름 돋는다”고 했고, 심지어 민주당에서도 “문 전 대통령 주변에서 처음에는 다혜씨 측에 ‘정치적 행위’로 비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이 결국 다혜씨 손을 들어줬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며 달갑잖게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 부녀(父女)가 짝짜꿍이 되어 또 한 번 세인의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문다혜가 문재인이 기르기가 싫어 내팽개쳤던 풍산개 두 마리도 달력에 삽화로 등장한다고 하는데 문다혜가 아버지가 파양한 풍산개 한 쌍도 달력의 삽화로 넣는다고 했을 때 국민들 보기 부끄러워 문재인은 강력하게 파양한 풍산개는 넣지 말게 했어야 하는데 딸의 지극한(?) 효성(?)에 흐뭇했는지는 모르지만 호응을 한 추태를 볼 때 역시 문재인은 이중성을 지닌 인간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아 아니겠는가! 아버지 문재인은 ‘조의견문’으로 딸 다혜는 개(犬) 달력(유기견 돕기 달력)으로 또 한 번 개차반이 되어 개망신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