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명의 아까운 생명이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이태원 핼러원 참사’는 예사로운 일이 아닌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고이며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정말 끔찍한 사건이기도 하다. 이런 참사가 일어난 원인을 정부의 책임으로 밀어붙이는 행위는 정상적인 국민들이라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애냐 하면 어느 못난 정부가 자기 국민을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넣겠는가! 사고 원인은 무질서와 준법정신의 결여에서 온 결과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대형사고가 터지면 대통령과 담당 정부 부처에게 책임을 묻는 저질 3류 국가의 행태를 보이는데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가 그 중심에서 선동질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립부터 지금까지 육지·바다·하늘에서 수많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 참사가 있었지만 그 사고를 정부와 정권의 책임으로 밀어붙인 추태는 1987년 6월 29일 ‘민주화 선언’ 이전에는 아예 없었고, 이후에도 30년 가까이 세월이 흘렀지만 없었는데 유독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한참을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때부터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종북좌파들이 비겁하고 비열하게 ‘세월호 해상교통사고’를 박근혜 정권의 책임이라고 덮어씌운 것이 그 시초인 것이다. 현재는 세월호란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혐오감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종북좌파 정당 및 단체들과 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 일당이 세월호의 일부 학부형들과 야합을 하여 정치적으로 엄청나게 악용하였고 정권을 찬탈한 다음에도 엄청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를 양심을 저버린 종북좌파 시민당체와 정당 및 문재인이 대표였던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엄청난 이익과 재미를 본 것을 밑천으로 또 종북좌파 정당 및 단체들과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이 ‘이태원 참사’를 ‘제2 세월호 참사’로 몰고 가려는 음흉하고 엉큼한 흉계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의 보도에 의하여 알려졌는데 그 내용을 보면 세월호 참사의 판박이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158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유가족들이 협의회를 설립하고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유가족 전원이 아닌 97명의 유가족들마 1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컨퍼런스홀 달개비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협의회에 참여한 유가족은 170명으로, 기자회견에는 50여명이 자리했다고 한다.
이들의 행위기 ‘제2 세월호 참사’로 진화하여 가는 모양새인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책임자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성역 없는 수사, 희생자 추모 공간 설치 및 유가족 모임 지원, 온·오프라인상 2차 가해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했다’는 것이 그 증거다. 이태원 참사에서 생명을 잃은 158명의 가족 모두가 참가한 것도 아니고 97명의 유가족들만 협의회에 참석을 했으며, 진보좌파 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이태원 참사 TF’팀이 유가족 협의회 창립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하니 알만하지 않는가.
그리고 유가족 협의회 구성이 있기 전에 참여연대·민주노총·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74개 단체도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를 발족했다고 하니 이들이 유가족들을 꼬드겨 협의회를 조직하도록 회유하고 선동함 결과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2016년 촛불광란 때도 1600여개의 종북좌파 정당 및 단체들이 준동하고 문재인과 민주당이 앞장서지 않았는가. 그리고 세월호 사고 사망자를 ‘희생자’라고 명명하고 추모공간을 만들었으며 극단적인 일부의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이 협의회를 조직하여 종북좌파 단체들과 야합하여 얼마나 갑질을 했었는가!
유가족 협의회는 사고 발생 원인부터 냉철하게 파악을 한 다음에 대통령 등 정부 책임자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희생자 추모 공간 설치 및 유가족 모임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한다. 특히 ‘희생자’ ‘추모’ ‘유가족 지원’ 같은 말들을 이태원 참사에 과연 쓸 수가 있는지 의아함이 앞선다. 왜냐하면 말이란 적재적소에 써야지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이나 권리를 요구하기 위한 사리사욕의 도구로 활용되면 오히려 국민을 편 가르는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욕구충족과 즐거움을 느끼며 기분전환을 위해 참석하여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사망자를 ‘희생자’로 부르고, ‘추모공간’을 마련하는 비정상적인 행위는 모두가 종북좌파 정권과 단체들에 의하여 시작이 되었으며, 언론도 용어의 사용에 신중을 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태원 참사’에서 사랑하는 가족이 아까운 생명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욕을 얻어먹을망정 이참에 국민화합 차원에서 언어의 정확한 사용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 개인의 생각이지만 본 토론 글을 읽은 독자들은 어쩌면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희생(犧牲)’이란 “다른 사람이나 어떤(공공의 이익) 목적을 위해 자신이나 가진 것 등을 바치거나 포기함”이며 ‘희생자(犧牲者)’란 “개인이 남이나 공공(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을 바친 사람”을 위미한다. 세월호 침몰은 분명 해상교통사고였고, 이로 인하여 사망한 사람을 희생자라고 종북좌파들과 문재인 그리고 민주당은 어거지를 부려 엄청난 국민의 혈세와 성금 등 천문학적인 보상비가 들었다.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경기 안산시 단원고 수학여행단 학생 및 일반인들이 무엇을 위해 희생을 했기에 희생자라고 명명(命名)하며, 마찬가지로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은 누구를 위하여 희생을 했기에 희생자라고 해야 하는가! 솔직하게 말하면 단원고 수행여행단은 자신의 심신을 닦고,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즉 자신의 이익과 여행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한 것이지 남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망한 것이 아닌 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양심불량자다. 이태원 참사에 158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지만 이들 역시 자신의 기분전환과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핼러원 행사에 나갔다가 당한 죽음인데 어찌 ‘희생자’라는 말을 쓸 수가 있단 말인가!
추모(追慕)란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잊지 않음”의 의미다.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학생들을 위해 추모공간을 만들었으니 이태원 참사 사망자도 추모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요구를 했는데 솔직하게 터놓고 양심적으로 말하면 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죽음이 과연 국민이 추모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 이태원 유가족 협의회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6일 이태원역에서 시민대책회의와 함께 시민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는데 이쯤 되면 완전히 세월호 판박이다! 시민대책회의의 구성 멤버가 모두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 단체들이며 반정부적인 압력단체들이 아닌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 “지금처럼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결합해서 정부를 압박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반대를 하자 이재명당은 “권 의원은 패륜의 막말을 멈추고 유가족에게 사과하라. 이태원뿐 아니라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욕보이고 있다. 재난을 막지 못한 책임에 대해 반성은 못 할망정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과 시민단체를 욕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무엇이 그렇게 두렵냐”고 반박을 했는데 아러한 이재명당의 반박은 표를 의식한 표퓰리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순수한 유가족들만의 협의체라면 모르지만 세월호 사고나 이태원 참사나 모두 유가족을 위한답시고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들이 꼬드기고 선동하여 이권을 챙기는 압력단체를 조직함으로서 문제를 확대재생산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이 서실이 아닌가!
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사람들이 희생자가 되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면 나라를 지키다 북한의 불법 도발로 산화한 국군장병들, 화재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려다 아까운 생명을 잃은 소방관,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다 사망한 경찰관,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되거나 피로가 쌓여 숨진 의사와 간호원은 우리는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이들이 진정한 ‘희생자’요 이들을 위해 ‘추모 공간’이 필요한 것 아닌가!
첫댓글 희생자들의 부모들 심정은 십분 이해하지만 이태원 사고는 축제를 즐기려 자발적으로 갔다가 발생한 사고라 주체가 분명한 수학여행 가다 사고를 당한 세월호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처음엔 유기족들이 이런 성격을 알고 조용히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민변과 좌파 시민단체들이 개입한 이후 무슨 단체를 만들어 정부와 각을 세우는 걸보니 좌파 단체들이 정부를 흔들기 위해 유가족들을 꼬드기고 부추킨 것으로 의심됩니다. 이런 식이라면 관광가다 버스 사고가 나도, 낚싯배 타고 가다 사고를 나도. 산악회 등산 가다 사고가 나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빌. 대통령 사과. 보상을 요구할지도 모르지요. 참으로 웃기는 꼴이 아닐 수 없 습니다.
종북좌파 단체들이 반정부 활동을 위해 유가족을 꼬드기고 선동한 결과인데 뒤에서 민주당이 조종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민주당 자체가 종북좌파 정당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