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생각하는 인천출발 고속철도이건 일반열차던 간선열차 출발 노선이 필요하고 영동고속도로축을 그대로 따라서 남인천~수원~이천/여주~원주간 노선도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노선은 적어도 80년대 후반~90년대에는 달성해야 하는 사업이었다라고 봅니다.
고속철도 인천출발역사를 송도역으로 하겠다라고 하지만 지리적으로 본다면 원인재역이 적격지이죠.
만일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전반에 이 사업을 진행했다면 당시 아직 연수구지역 택지개발이 안된상태에서 충분히 원인재역에 역사건설이 가능하고 거기서 출발해서 수인선을 따라서 월곶역까지 2복선 부지를 만들어 광역전철과 겸하고~안산시가지 북쪽외곽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다가 (광역노선은 오이도방향으로 분기시키면서) 안산시내를 지나면서 동남진하여 수원서부지역에 역사를 만들고(일명 서수원역. 아직 이지역은 미개발지가 많아) ~ 경부선 세류역남쪽 근방에서 고가로 교차를 하고 영통지역을 경유해서 용인 처인구로 향합니다. 당시에는 아직 영통지역 및 용인기흥구 남부지역은 미개발지가 많기에 지상으로 가능하죠.
그리고 경부선과 교차하는 근방에서 경부선으로 합류하는 고가선을 건설합니다.
물론 이 가정은 당시의 상황을 기준해서 생각했는데 참고로 영동고속도로 신갈에서 인천방향으로의 노선이 이시기에 계획추진되었스니 제대로 생각한다면 고속도로노선이 추진되는 시기와 동시에 철도노선 인천출발간선 및 인천 ~원주간 노선이 추진되어야 타당했습니다.
그랬다면 원주 강릉간 노선에서도 상당한 여유가 있죠.
첫댓글 원인재랑 남동 인더파크역 사이 하천에 지어도 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저도 남동인더스파크역의 넓은부지를 활용하고(간이 입출고) 승기천 위에 역사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었죠.. 송도역은 접근성 면에서 원인재에 사실상 상대가 안됩니다
인천, 경기남부 지역은 서울과 다르게 아직 SoC 사업에 필요한 부지 확보가 용이한 편입니다.
심지어 이미 도시화가 완료된 지역을 보더라도 서울처럼
촘촘하지도, 토지 이해관계가 복잡하지도 않죠
의지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