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5 22:29
▶ 한화 김인식 감독
구대성이 홈런을 맞기는 했으나 불안하지는 않았다. 선발 정민철이 초반 몇차례 위기를 잘 넘겨줘 승리할 수 있었고, 6회 클리어의 적시타로 1점 도망간 것이 컸다.
▶ KIA 서정환 감독
1회 3점을 뽑은 뒤 여러 차례 찬스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이 오늘의 패인이다.
▶ 롯데 강병철 감독
할 말이 없다.
▶ SK 조범현 감독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잘 던져줬고, 피커링이 어려운 상황에서 끝내기홈런을 쳐줬다. 앞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 LG 이순철 감독많은 관중들 앞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 제 몫을 다해준 중심타선과 중간 계투인 우규민의 호투가 승인이다. ▶ 두산 김경문 감독
그동안 리오스가 잘 던졌는데 오늘처럼 맞을 때도 있다. 수비가 매끄럽지 못한 것은 분명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이다.
▶ 현대 김재박 감독
양팀 모두 좋은 경기 한 것 같다. 마무리 박준수는 오늘 본래 쉬기로 했다. 마무리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힘들었다. (이)택근이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 삼성 선동열 감독
임동규 안지만의 컨트롤이 좋지 않고, 볼이 전체적으로 높아 많이 맞은 것 같다. 타자들의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다.
첫댓글 롯데감독님 진짜 안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