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에서 ...💕
겨우 버티다가
바닷빛에 휩쓸려 버린 그리움
울먹이며 사라지는 파도는
또 어디로 가려는지
바라보는 눈빛이
시리도록 바닷빛에 물든다
다가와서 머물다가
멀어져 가는 차가운 바람
에이는 아픔을 울먹이며 사라지는 거센 파도는
서글픔이 번져 흔들리다가
이따금 파문을 몰고 온다
(2025. 2. 13 / 風雲 노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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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주간행시방
Re: <운> 겨울 바다에서 ...💕
장돌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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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
25.02.13 20:4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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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글에 감동입니다^^
멋진 글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