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사항이며, 우리모두 인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대리운전 한달만 하면 적정가격이 얼마인지, 어떤 가격이 상식이하의 콜인지는 파악이 됩니다,
가격이 무너진건 벌써 오래전 일이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러한콜을 잡아가는 사람을 탓하기에는 벌써 늦어버린것이지요,
님은 자장면 가격으로 비교하셨지만, 대리운전의 가격형성과는 확실히 틀립니다,
하지만 자장면도 덤핑은 있을수 있지요, 홀짜장 2.000원 짜리도 있는것 처럼요.
덤핑이라는건 물건을 파는 어느분야이건 존재합니다,
요즘시끄러운 이마트의 가격파괴,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일반유통의 50% 이상을 싸게 파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럼 다른유통에서는 가만히 있습니까? 홈플러스 움직입니다, 롯데마트 움직이지요, 점점 경쟁을위해서
가격파괴를 들고나옵니다, 하위개념의 유통들도 덩달아 움직입니다,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슈퍼, 일반슈퍼,등등
1만원하던 제품들이 5천원으로 떨어집니다,
그럼 피해는 누가볼까요? 유통에서는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한테 고스란히 피해가 갑니다,
그러면 납품업체는 납품을 않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는 못합니다, 대형마트에서 제품을 팔지 못하면 극단적으로 말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과거 까르프라는 유통업체 와 cj 간의 힘겨루기로, 몇달동안 까르프에서는 cj 제품을 구경못한적도 있습니다,
예를 유통업체에서 들었지만, 대리업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업체들간의 과다경쟁과 기사들의 공급과잉으로 만들어진 가격파괴이지, 결코 몇푼 벌려고 콜을타는 기사님한테 있는건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그렇다고 cj 가 납품을 않한것처럼, 우리 대리기사도 노동력 공급을 중단시킬수 있을까요?
방법이있다면 그러한 콜 안타면 그만일까요? 그러한콜 안탄다고 가격이 정상화 되진 않겠지요,
그러한콜을 타는 기사님들도 한마디 하지요. 그럼 똥콜의 기준이뭐여? 니가 나 먹여살릴겨?
내가 타겠다는데, 니들이 뭔상관이여? 아 ㅅㅂ 이게 똥콜인지 몰랐어 어쩔건데 ㅅㅂ,
이시간에 니들은 어떤콜타는데 ㅅㅂ , 일하고있는데 왠 참견이야,
이런분들한테 뭐라 할말은 없지요, 본인자유니까요,
그렇다고 대리운전을 어떠한 소양을 갖춘 사람만이 하는것도 아니고,
상식이하의 콜은 절때안타는 기사님만 하는것도 아니고,
돈좀 있고 여유있는사람은 대리운전 못하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똥콜탄다고 대리못하게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는것이지요,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할 수뿐이 없는 서글푼 현실입니다,
하루 목표가 10만원이면 ,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뛰는겁니다,
그것을 달성했으면 그날탄콜은 모두 우량한 콜인것이지요,
첫댓글 헐값 요금의 원인 제공자는 기사가 아니라 업체들의 과당경쟁이라는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정확한 말씀.
정확히 분석하셨네요. 더 나아가 이제 저희 기사들도 고객의 가치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하늘에 침을 뱉듯 고객을 적으로만 대하지 말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