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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 첨복 오송에 투자한다 |
투자법인 PIMS-韓 BMC와 MOU... `글로벌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
[대전=중도일보] 미국 하버드대 의대 투자 법인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투자를 약속, 충북이 동북아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허브로의 성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충북도는 한국의 의료사업 전문 개발업체인 바이오메디컬시티(BMC, 대표 우종식)와 협력해 미국 하버드의대와 지정병원이 합작 설립한 `PHS'(Partners Healthcare Services) 산하 해외 비즈니스 창구인 `PIMS'(Partners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 대표 데이비드 M 존스)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HS'는 미국 최고의 의학연구 및 진료, 의료 교육 시스템이자 임상시험, 신약개발연구 사업체로 꼽힌다. 도는 협약을 통해 오송첨복단지 내외에 보스턴지역의 유명 의료기관들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메디컬클러스터'를 설립해 바이오와 메디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선도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오는 12월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고 `PHS'와 공동으로 글로벌메디컬 클러스터의 마스트사업안을 2010년 5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투자 유치를 담당하게 될 `BMC'와 `PHS'는 1차적으로 오송 첨복단지 안팍에 보스턴지역의 암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암진료센터와 국제임상실험센터, 보스턴 지역 제약사들의 cGMP(미국의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단계로는 오송 첨복단지의 핵심인 신약개발사업에 보스턴지역의 병원, 연구소, 제약사들을 적극 참여시켜 글로벌수준의 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오송 첨복단지 지역내의 공동 신약개발 활동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의료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오송 첨복단지 임상시험센터의 역할수행과 암센터가 유치되면 바이오텍 관련기업 유임의 기폭제가 돼 오송이 동북아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허브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자 설명회에는 미국의 화이자, PIMS, 와이어스, 알카텔 루슨트 등 100여개의 바이오 및 태양광산업 관련기업 관계자, 김경근 뉴욕 총영사, 홍순용 코트라 북미지역 본부장, 샘 나타포프 뉴욕 주 경제개발 본부 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청주=박근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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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하버드의대 ㅎ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