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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내고향진도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스크랩 진도 사투리의 이해 - 3 -
조병현(진도송현) 추천 0 조회 327 09.05.05 20: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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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6 13:30

    첫댓글 요새 선배님 땜시 고향말 다시 배우고 있네요. 다들 귀에익은 말들을 새로 들으니 정겹기도하고, 그립기도하고, 고향생각이 팍팍 나불고, 그라네요. 우리 고향말들도 하나둘 변해가고 사용하지 않는 말들이 늘어가는데, 찿아 정리해주시는 선배님 감사하고 고맙씀니다. 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 09.05.08 07:03

    관심 감사합니다. 여기 올려진 이 일본말 잔재들은 시급히 우리말에서 바꿔 써야 되는 말들이랍니다. 특히 고향분들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하루에도 대여섯 낱말 이상 듣게되는 말들이랍니다.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 작성자 09.05.08 07:11

    세계화 시대에 역행하는 쇄국 또는 국수주의로 볼지 모르나 오천년 동안의 숱한 외침과 일제의 탄압 속에서 목숨을 걸고 피로써 지켜온 자랑스런 우리말과 우리글(디지탈 시대에 더욱 찬란해 외국 학자들도 감탄하는)을 우리 세대에서 망쳐진다는건 그 선조들께도 죄스런 일이며 세계화를 반대 하는게 아니고 우리걸 바로 잡고 바로 알며 우리것의 바른 토대위에서 세계와 조화를 이뤄야 마땅한 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7.04 23:49

    복국, 대구탕, 생태탕에 자주 씨는 지리(ちり)를 싱건탕.맑은탕이로 바까씨자 합디다. 쓰르메=말린오징어도 빠졌었구만이라.

  • 작성자 10.09.16 19:28

    스께다시→부요리,기본반찬. 오도리→보리새우. 아지→전갱이 .이까→오징어. 이시가리→돌가자미. 세꼬시→뼈채썰기. 사요리→학꽁치. 하모→갯장어. 다이→돔. 이시다이→돌돔. 마구로→참치. 사요리→학꽁치. 하모→참장어, 갯장어. 등도 일식집에서 많이썩 씬다는 구만이라.

  • 작성자 09.10.18 20:34

    메가네(めがね)-안경. 아도-싹쓸이 도 추가입니다.

  • 10.04.22 10:17

    등잔밑이 어둡다고...어짜다 봉게 인자서 여그를 들와봤구만이람쨔...
    시방 생각해봉께 저도 왜놈말을 겁나게 많이썩 쓰고 살았습니다.
    그랑께 제가 국민학교(요것고 왜놈 말이지람쨔..?) 댕길 때
    교감선생이(양행균) 머리빡도 일본놈식이로 깍고 댕김시로
    교육도 꼭 일본놈 식이로 시키고 그랬어라우...
    그랑께 학생덜한테 욕도 겁나게 먹었지람쨔...

  • 11.04.27 14:08

    조병현님께서도 기회되실 때 마다 말씀하셨지만
    생활화되어버린 일본어 말입니다.
    죄송하지만 생활화 되어버린 일본어는
    우리 방언에 포함시키면 안될 것입니다.

  • 작성자 11.04.27 15:13

    그런 뜻에서 여기 카페에다가 매일 한 낱말썩 올림시로 저 역시 공부합니다.
    모지방, 히마리없다, 나래비섰다 까장도 인본 말이란 사실에 저도 놀랐습니다.
    이 글 쓸때만해도 제가 부족한 게 많었던 때 구만이라.
    http://cafe.daum.net/jindogoon/2q3o/796
    여그가시믄 최신이 있어람짜.

  • 11.07.09 18:20

    늘 고맙소!^^
    지게 지팡이의
    우리말은 머시다?^^

  • 작성자 11.07.09 19:54

    ㅋㅋㅋ 뭔 말씸이신데라?
    <지게 짝대기>라? 걍 표준말이 지게 작대기 겄지라?
    <땅꼬장> 안 있소? 지게 우게 꽂인 막가지라?
    고것언 표준말이 고다리, 지게 갈고지, 갈고쟁이 그라지라.
    그라고 <바작> 인 있소? 지게다 올레가꼬
    흙이나 거름 실을때 씨능거라?
    고것언 발채가 표준말이고라.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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