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無花果-)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서, 높이는 3m 가량이다. 잎은 크고 보통 손가락 모양으로 3갈래져 있다. 봄에서 여름에 걸친 시기에 엷은 흥색의 꽃이. 무화과나무의 열매인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고 해서 무화과라고 하나 실제로 꽃은 과실 내에서 피며 외부로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열매는 씨방이 큰 꽃받침 속에 형성되고 살이 많은 은화과이며 가을에 검은 자색으로 익는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한국에서는 중·남부와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다.
무화과 나무는 속씨식물입니다
무화과가 익으면 저렇게 속으로 꽃이 핀 것입니다
그리고 씨앗이 됩니다
무화과를 말렸다 이듬해 그냥 땅에 묻습니다
그러나 무화과는 꺽꽃이로도 번식을 많이 시킵니다
무화과는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 걸쳐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우리나라는 해안을 따라 특히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심고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서 생산되고 있는 무화과는 삼호읍 초대 농협 조합장 박부길이 재배 과수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형태]
무화과는 대략 높이가 3~6m이고, 부피의 폭은 3~9m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형이며, 3~5개 조각으로 깊게 갈라져 있고 끝이 무디다. 잎 뒷면에는 뿌연 잔털이 있어 표면이 거칠고, 물결 같은 톱니가 발달했다.
가지와 잎을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흐르는데, 이 유액은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꽃이 피지 않는다고 무화과(無花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꽃이 과실 안에서 피어 밖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서 주머니 같은 꽃차례가 발달하는데, 그 속에 많은 작은 꽃들이 들어 있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열매는 3~8㎝ 크기이고, 8~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