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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궁금해 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주를 풀어보자.
보통 나라의 국운은 실질적으로 집권한 국가 대표자의 사주와 대운/세운으로 푼다.
또한 지구상 나라의 방위/위치에 해당하는 干支을 설정하고 세운에 따라 피상적인 국운을 살펴보는 방법도 있다.(우리나라는 甲子 간지임)
1946년 9월1일 아침 8시 (진시) -양력 (이는 세간에 알려진 생일임)
1. 사주원국
丙 戊 丙 丙
辰 寅 申 戌
(관대) (장생) ( 병) (묘) - 12運星
(대운행)
82 72 62 52 42 32 22 12 2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신살)
天德 學堂 天德 화개
月德 地殺 月德 月德
홍염 오귀 암록
반음 大敗 文昌
官災 역마
혈인
절방
재혼
2. 전문추명
1) 오행구성 및 특징
木 火 土 金 水
1 3 3 1 -
- 사주 8자 모두가 陽性되어 있고,천간 모두가 본인(戊土)을 강하게 비치는 陽光 사주이다.
- 지지 寅申 沖 + 刑, 辰戌 沖
- 지지 寅辰, 申戌 半方合, 木과 金의 양 세력이 서로 다투는 형상임. 이 두 세력을 소통시키는 水가 절대 필요함 : 金은 生水하고 水는 生木함
- 특히, 하늘과 조상이 돕는 天德과 月德 吉神이 유달리 강하다.
- 財星을 의미하는 물 水 가 없다
2) 格局과 用神
사주 8자 모두가 양성이고 천간이 모두 본인을 돕는 편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신에게 몰린다. 외형은 매우 강하다.그러나 사주에서 긴요한 月支(년지와 金 半方合)와 日支(시지와 木 半方合)가 본인을 泄氣하거나 克하고 있어 약해 보인다.시지와 년지가 같은 比肩으로 받쳐준다.
따라서 표면은 상당히 강하게 보일지라도 내면/지반은 약한 사주이다.이로써 전체적으로 45% 약한 신약사주로 보게된다. (신약이냐,신강이냐의 판별이 상당히 난해한 사주구성임)
그런데 이 사주를 자세히 살펴보면 건조하고 뜨겁다.월지 申 金만이 찬기운을 내는데 부족하다.
따라서 이 사주는 조후법으로 풀어야 하며, 用神은 월지 申 金으로 보야야 한다.
또한 천간 병화가 중중한데 이는 일지와 시지의 木 방합에 착근하고 있어,사주 전체를 지배하는 격으로는 丙 火 편인격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 사주는 偏印格 用 食神(찬기운 金性) 사주이다.
3) 성격과 속성
- 사주가 양성으로 또는 음성으로만 구성 된 사주는 지극히 남성스러움과 지극히 여성스러움의 성정만 나타나게 되는데 융통성이 없고 상대 또는 이성을 아우르고 포용하는 사고가 별로 없다. 몸 자체에 반대 性相(음성)이 없어 이성에 대한 관심 또는 매력이 없다.이렇게 8자 성상이 한쪽(양성 또는 음성)으로만 된 경우는 한쪽으로 치우친 극단의 느낌을 많이 받는다.특히 남자가 음성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 성격이 지극히 여자처럼 작고 세밀하며 치졸하고 날카롭다.반면 남자가 양성으로 치우쳐 있을 경우 성정이 거칠고 투박하다.
- 편인격의 사주는 倒食 또는 梟神(올빼미)이라 하며,특징은 치우친 생각,꽁한 마음,집요함,비뜰어진 사고 방식,협력관계가 아닌 혼자 경영하는 편업,비방,신랄한 비판 등이다.이런 성격으로 대변한다.
- 본 사주의 가장 큰 특징은 하늘과 조상이 돕는,그것도 天上의 極 陽光(丙)으로-天德과 月德의 길신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는데, 이것이 운 때와 맞아(官星 寅木 대운시기) 일국의 대통령이 되지 않았나 싶다. 관성대운 시기(寅木-57세(2002년))에 하늘과 조상의 길신 陽光(丙)이 크게 득세하여 태양같은 빛을 발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文昌과 學堂이 있어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였고, 이론과 논리에 상당히 밝은 편이다.
-사주에 財星인 水가 없어 장사술이나 사업,경영 마인드는 없다. 재물/돈과는 먼 일을 하게 되는데 재물 추구하게 되면 쉽게 壞印되고 奪財된다.(그래서 국가경제 경영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水가 오면 싸우는 두 지지 金性과 木性이 서로 상통하고 사주가 원활하게된다. 물이 절대적으로 긴요하다.
-지지 기반이 서로 相沖하고 있어 일에 거침이 없으며 항시 투쟁적인 사고를 갖고있다. 여기에 편인과 양성 외곬로만 구성되어 있어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편굴하다.운에서 받쳐주지 못하거나 상반되는 운이 올 경우,매사 막힙이 많다.
-지지가 인신의 半 3刑으로 權勢之刑이다.성격이 과감하고 용맹하다.운에서 보우하면 출세하고 권세를 얻지만 반대일 경우는 횡액과 破絶된다.(추락한다?)
-역마와 지살이 잇어 한 곳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여러 곳으로 자주 이주하게 되며(역마) 또한 한 직장 또는 한 보직에 오래 머물지를 못한다(지살).그런데 천덕과 월덕의 길신이 강하게 보우하는 바 직업이나 보직이 자주 끊기더라도 곧 다른 자리가 이어진다.
-戊 土 일간의 사람은 신용과 믿음의 신조로 살아간다.영적 파워도 세고 소신이 강하다.
戊寅 일주 사람은 성격이 온후 총명하고 인자하며,인망이 높고 신용을 근본으로 삼고 산다.머리도 좋고 예술적 재능도 있으며 꿈과 이상,포부도 크다.그러나 낙천적인 경향에 인정에 약하고 성질이 조급함이 있다. 사주에 火가 많으면 불만,비평을 잘하며,사주 구성이 좋으면(申,巳) 만인을 活人救濟하는 일을 하게된다.
-오행에 水가 없고 건조하여 물로 발생하는 당뇨,신장계통의 병을 조심해야 한다.불 또한 많으므로 심장, 고혈압 계통의 지병도 우려해야한다.
-음식은 몸을 차게 하고 水氣가 많은 음식을 취하면 좋다. 닭고기,개고기,돼지고기,소고기 모두 괜찮다. 특히 해산물이 몸에 좋다. 술은 몸에 많은 화기를 돋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부부궁은 별로 좋지 못하다. 관직이나 명예직이 아니였으면 한번쯤은 이혼할 팔자이나(申寅 沖) 다행히 운이 이를 소통하는 水로 흘러 관계가 계속 유지되었다.
- 자식궁인 時柱로 보아서는 딸만 두게 되는데, 년지와 월지에 식신 또한 강하므로 아들도 예상할 수 있다.(딸 2 : 아들1의 비율) 실제 아들 하나, 딸 하나 두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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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많은 일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데,일의 옳고그름 이전에 본인이 상대 또는 세상에 대하는 태도나 어투가,사주 속성에서 나타나 있듯이,외곬 경향이고 투쟁적이라 상대방에게 반감과 거부감을 준다.그래서 일과는 상관없이 사람이 싫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일상에서도 이런 사주(8자 모두 양성 또는 음성,편인격,투쟁적 사고)의 사람을 접하게 되면, 아무런 이유 없이 비협조적이게 된다.(왕따의 성격이다?)
비록 천기를 받아(천덕,월덕의 陽光 길신) 일국에 대통령이 되었지만 상대를 포용할 줄 모르고 항시 외곬과 투쟁 사고를 하면 모두가 돌아선다. 이는 어찌할 수는 天性의 한계이다.즉, 타고난 운명이다.
또한 현재의 운은 관성이 지배하는 시기이다. 경제/사업/재물에서 보면 관운은 유명무실의 존재이다.지지와 인기를 얻으려면 일반 백성이 잘 먹고 잘 사는 경제운영 능력- 財星이 긴요한데,사주에는 없고 대운 조차 이 시기가 아닌 바, 자꾸 일이 꼬여간다. 능력의 한계이며 그야말로 운이 없는, 財數가 없는 경우이다.
심지어 내년에는 丁亥년으로 지지가 물 水로 오지만,본인의 지지 寅과 亥가 合 木이 되어 더욱 본인을 克하고 이에 착근한 인수가 또 오므로 어렵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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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行運 풀이
노대통령의 이력은 세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1)26세 군에서 제대할 때까지는 어려운 삶을 산 것으로 보인다.물질적으로도 구차한 것으로 보인다.
2)27세부터 오는 큰 물 亥 대운시기는 본인 지지 寅 木과 합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이 시기 天干끼리 합되는 '73년(癸丑년) 권여사와 결혼하였고,세운에서 강한 정관운이 오는 75년(乙卯년)에는 사법고시에 합격한다.
3) 32세부터오는 庚子 대운시기에 판사 생활과 변호사 개업으로 생활과 운이 풀렸다고 본다.37세 이후는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생활이었다.(申子辰 水 3合) 상당히 좋은 시기엿다.
4) 42세 부터오는 辛(傷官) 운 시기 초반에 잠시 관재를 당하였지만, 88년 (43세)에는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단체/관과 활동적인 움직임을 많이 하였다. 좋은 시기 였다.
5)47세부터 51세까지의 丑 운(겁재-경쟁,투쟁을 의미함 )시기에는 14대,부산시장,15대 국회위원에 연거푸 낙선하였다.이시기에는 경제적으로도 어려웠으리라 본다.
6)52-56세 壬 대운시기에는 사주 지지가 서로 상통하여 삶이 활기 찼다.
국민회의 부총재가 되엇으며, 98년 종로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엇다. 그러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낙선하였는데 이는 세운이 관운이나 인수로 흐르지 않고 식신(庚辰)으로 흘러 불리하였다.
그러나 곧 해양부 장관으로 재임하고, 민주당 고문이 된다. 운이 전반적으로 풀린 경우이다.
* 일반적으로 사주에서 용신이 오거나,그런 기의 사람을 부리면 궁합이 잘 맞아 일이 풀린다고 한다
따라서 노 대통령의 참모는,특히 경제,외교 분야의 사람은 반드시 사주에 물이 많은 사람을 써야 궁합이 맞고 잘 풀린다.물은 본인의 사주에서는 (희신이며) 재성이며,동시에 북방을 의미하므로 북한과의 교섭 관계를 의미하기도 하다.
7) 57-61세 寅 대운시기,관운 시기이다. 관운이 하늘과 조상이 강력히 돕는 길신의 영향으로 일국의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온 천하를 밝히 비치는 陽光이 크게 발하여 당선되엇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름의 명예 측면일 뿐, 본인의 사주를 원활하게 소통되는 水星의 시기보다 많은 어려움을 격게된다. 앞서도 언급햇듯이, 본인 사주에 水星이 잇거나 운이 수성으로 흐른다면 정치.경제 모두 잘 하고 많은 지지와 인기를 얻었으리라 본다.
* 노대통령 사주의 또 한가지 특징은 관/살에 관련된 사항은 전부, 천간의 강력한 印綏로 化하고,천덕 吉神의 助佑로(官印相生) 본인에게 강하게 도우는 바, 대통령 탄핵과 같은 관/살 사항조차도 반전의 희기가 되어 버린다.
8) 62세부터 오는 계묘 대운시기 초반에는 까닭스런 일이 발생하거나,칩거 생활하게 되는데(천간 癸戊 合-묶이는 생활) 얼마후 좋아진다.생활이 원활해진다. 이후 67세에 다시 세상에 나타나게 되며 이후 76세까지 명예로운 무난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9) 77세이후가 되면 시지 형(辰辰)이 와 아랫 사람으로 부터 시끄러운 일이 발생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사주에 물이 없고 건조한 바 당뇨,신장계통의 병이 예견된다. 사주에 불 또한 강하여 심장,고혈압의 지병이 올 수도 있다. (이 시기 세운을 자세히 살피면 壽限을 알 수 있음)
그러다 82세이후 乙 대운시기에 다시 활기를 찾으나, 87세부터오는 巳 대운시기에는 寅申巳 刑과 害가 한꺼번에 오는 바 명을 달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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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술년은 시지 辰과 세운 戌과 충이 된다. 아랫 사람의 기반이 흔들리는 형상이다.경쟁세력(야당과 북한,미국,일본)이 또한 만만치 않은 형국이다(비견운) 세운이 건조한 바 경제 여건은 어렵다.
내년 丁亥년은 일지 寅과 亥가 合이 되어 더 극하는 木으로 변하는바 運身이 더 어려워진다. 더우기 강한 인수에 또 지지가 合木으로 착근한 인수가 밀려 옴으로써 더 짜증이 나게된다.
다만 대운이 계수로 흘러 후반기부터 나아진다고 볼 수 있다. 경제는 올 해보다 나아진다.
후년(2008년) 戊子년에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대운이 癸 水로 접어들어 좋아진다. 비록 경쟁적인 상대(동업자?)는 있지만 어려움이 없어지고 상당히 좋아진다 (癸水 대운 + 申子辰 水 3合 세운)
(친 노무현계 대통령이 당선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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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의 나라 국운은 차기 당선 대통령의 사주와 대운/세운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었습니까?
시간이 나면 다음에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주를 풀어 올려보겠습니다.
* 경험상,사주의 행운풀이는 유동의 판별력이라 다소 편차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사주원국의 상태에서 판별하는 성격,속성(天性)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사주/역학은 절대 미신이 아니며 인간이 오랜세월 발견해 낸 경험학,과연과학의 한 학문입니다.
첫댓글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고 합니다.아마 사주도 그럴것이겠지요.노통의 사주를 보는것도 재미있군요.
언제 그만둔대요 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