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9일,토요일
치악산국립공원
반종주산행!
'국형사-향로봉-비로봉-구룡사'
구간을 다녀와서~
(도상거리: 약 14.7km)
오전 6시 26분...
전통이 숨쉬는
경기 "광주 휴게소"에서~
제가 전국의 다녀 본 휴게소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우동 맛집!
향미암
특히,
약간 '매콤한 국물 맛'이 좋습니다.ㅎ
꼬치어묵우동,
유부초밥우동정식 주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ㅎ
우동 맛이 좋아서
다시,
찾아 왔다고 했는데~ ㅎ
사장님께서는
이른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시면서
'야채튀김'을 "덤"으로 주셨네요.
ㅎㅎ
꼬치어묵우동 + 야채튀김(덤) = 소확행
대만족!
ㅎㅎ
'유부초밥'은
사이좋게~ㅎ
2개씩!
오늘,
'시작'이 참 좋습니다.
ㅎㅎ
오전 7시 41분...
원주 치악산
국형사 주차장 도착!
국형사의 유래
국형사는
조선의 오악중 동악에 속하는
치악산 천연 송림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1500여년전 신라 경순왕때에
무착도사께서창건하였으며,
당시는 고문암 혹은 보문암이라 칭하였다.
국형사로 명명하게 된것은
조선 숙종(1680)때 어명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
국형사는 조선 후기때는 폐사되었으나,
서기 1907년 (대한고종 광무11년 정미)에
벽하스님과 납자 응송스님이 중창하였고,
1945년 (을유)에는 자항스님이
1978년에는 보영스님이 치악산 구룡사에서
지내던 산신제가 예로부터 국형사에서
지내온것을 들어 다시 국형사에서
산신제를 지내게 하셨다.
6.25이후 산림훼손으로부터 지켜내기위하여
도끼노장 전용호 스님의 역할이
마을 촌노들 사이에 전해진다.
국형사의 산신각인 동악단은
조선태조때 나라를 지키는
동악신들을 봉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다.
단으로써,
원주,평창,정선,영월,횡성 등 5개 군수가 모여
매년 제향을 봉행하였다.
이와같이 치악산제는
마을단위의 동신제가 아니라,
나라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치제한,국토의 동악에서
치러졌던 산제였던것이다.
[참조,'원주의 역사와 문화유적'
562쪽,1997,강원향토문화연구회]
유서깊은 전통사찰의 역사와 국태민안을
빌었던 5악제중에 동악제라는
국가적 제사를 봉사해왔다는 점은
국형사의 명명에서도 드러나듯이,
그 역사적 위상과 풍수적 천혜의 위치로
국형사는 오랜 전통속에
남다른 의미를 지녀오고 있다.
풍수의 선조로 불리는 도선 이후
무학대사가 계룡산에 머물며
산신을 현몽한 뒤, 대사가 왕에게 진언하여
오악단을 세웠다고 한다.
중악으로 계룡산 신원사에 중악단이 세워졌으며
서악으로는 황해도 구월산에,
남악단은 지리산에,
북악단은 묘향산에,
그리고
동악으로는 치악산 국형사에
동악단이 세워졌으니
그 풍수적 자연 천혜의 위치에
국형사의 도량이 위치하고 있음이
새삼 주목되는 바이다.
이런 자연 천혜의 풍수와 얽힌 이야기들이
국형사에 전해 내려오는 바
조선2대 정종의 둘째 희희공주는
폐병이 들어 치료가 불가능해지자,
이곳 국형사에 와서 100일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하루는 공주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나는 동악의 신령이다.
네가 정성껏 기도하는 것이 갸륵하니,
곧 너의 병이 나을것이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후 100일 기도가 끝나자,
공주의 병이 말끔히 낳았는데
그때 마신 약수터가 지금도 산신각인
동악단 너머에 있어, 지금도 많은 이들이
이 약수의 효험을 믿고 길어다 먹는다.
정종은 딸의 쾌유를 기뻐하며
절을 크게 지었음은 물론
산신을 모시는 동악단에서 봄,가을로
호국대제를 지내게 하였다는 것이다.
1980년 석우스님이 무득당과
관보전을 건립하였으며,
2004년 (갑신)에 선혜스님이
범종과 종각을 건립하였다.
-국형사주지 무주합장-
'속세'를 떠나,
'치악의 품'으로 들어갑니다.
치악산국립공원
'행구탐방지원센터' 도착!
탐방로 안내
치악산국립공원 안내도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 안내
*운영기간:
2020.3.2.(월) ~ 2020.5.15.(금)
2020.11.16.(월) ~ 2020.12.16.(수)
*시행구간= 곧은재탐방지원센터
~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편도 5.4km, 약 5시간 소요)
*예약방법=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또는 현장예약
*입산허용시간= 09:00~13:00
(13시 이후 입산불가)
행구탐방지원센터
직원분과 함께 인증샷!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ㅎ
입산시간 제한[통제] 안내
입산가능시간
동절기[11월~익년 3월] 05~13시
하절기[ 4월~ 10월] 04~14시
*위반시
자원공원법에 의거 5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오전 8시 정각!
치악산 반종주
(국형사-향로봉-비로봉-구룡사)
대략 도상거리:14.7km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 시작한지,
10분도 채 안됐는데,
겉옷 하나를 벗고~ㅎ
여기부터는
공원자연보존지구입니다.
이곳은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보호할 가치가 높은
야생 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분포하는 지역입니다.
여기는
"봄"의 길목!
나머지 겉옷도 벗고~ ㅎ
오전 8시 33분...
보문사 도착!
범종각
대웅전
원주 보문사 청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소재지: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이탑은 신라 경순왕 때 지었다고
전해지는 이 절터에서
1970년에 발견하여 복원해 놓은 것으로
점판암으로 된것
이외에는 새로 끼워 넣은 것이다.
원래는 2층의 받침 위에
5층의 네모꼴 탑을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
5층에서 1층까지
지붕돌과 몸돌의 줄어드는 비율이 적어서
매우 안정감이 있다.
탑 기단의 덮개에 해당하는
두 개의 갑석[뚜겅처럼 덮은 돌]에는
연꽃이 조각되어 있다.
탑의 지붕돌은 두께가 얇고,
추녀 끝이 약간들어 올려져 있어
날아갈 듯하다.
탑의 몸돌에는
네 면에 두 자씩 범자가 새겨져 있다.
깨지고 없는 부분이 많지만,
이런 형식의 청석탑은
고려시대에 유행하였던 탑의 하나로,
인근에 있는 입석사 청석탑과 비슷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치악
06-01
해발 713m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
잔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
마루금에 올라섭니다.ㅎ
이제,
힘든 구간은 끝!
치악
06-02
해발 921m
'향로봉'을 담아봅니다.
여기는
"겨울"의 끝자락!
'아이젠' 착용하고~ㅎ
오전 9시 35분...
향로봉 삼거리 도착!
향로봉은
남대봉(상원사)가는 방향으로
200m정도 더 가야 만날수 있습니다.
좌측:계단은 국형사 가는 등로,
우측:비로봉 가는 등로.
치악
01-21
해발 1044m
'상고대'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줍니다.ㅎ
오전 9시 41분...
향로봉 도착!
해발 1043m
향로봉 전망대.
향로봉 인증샷!
이번에는
'삼각대'를 준비해서 담은 사진입니다.ㅎ
'리모컨'까지 구입해서~
ㅋㅋ
향로봉에서 바라본 전경
향로봉은 치악산의 14km에 이르는
긴 능선 절반쯤 되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
광활한 원주시내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북으로 비로봉,
남으로 치악평전(금두고원)과 남대봉,
그 너머 백운산 줄기 등이 잘 보입니다.
서쪽으로 내려다보이는 행구동은
살구나무가 많다 하여 행구라 하였고,
고려말의 충신
운곡 원천석 선생의 얼이 숨쉬는 곳입니다.
인근에는 보문사와 국형사,
관음사,연암사 등 고찰이 많으며
골짜기마다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자원이
때묻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치악산 향로봉'에서
'운무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견과류와 천혜향'까지
맛 보면서~ㅎ
치악산
향로봉 정상석!
해발 1043m
남대봉 가는 등로.
비로봉 가는 등로.
'향로봉 삼거리'에서~
인증샷!
비로봉 5km
뒤돌아서~
헬기장을 담아봅니다.ㅎ
오전 10시 27분...
곧은재 도착!
(해발 889m)
곧은재 인증샷!
헬기장.
겉옷!
다시 벗고~ ㅎ
비로봉 4.3km
조릿대 군락지.
비로봉 3.8km
치악
01-18
해발 961m
비로봉 3.4km
비로봉 3.1km
오전 11시 16분...
첫, 휴식!
새로운 시작
오리온
초코파이 '정'
지금,
우리에게 딱 맞는 말!
새로운 시작 입니다.
ㅎㅎ
원통재
치악
01-16
해발 949m
지금부터는
오르막 등로입니다.ㅎ
'등산화끈'을 고쳐메고~
다시 힘을 내 봅니다.ㅎ
하늘이 열리는 듯하더니,
치악
01-15
해발 1027m
비로봉 2.1km
오후 12시 6분...
조촐한 점심시간!
아침에도 우동 먹었는데~ㅠ
'밥'이 그립다!
ㅎㅎ
후식은
'천혜향'으로~ ㅎ
그래,
힘들어도 가야지!
ㅠㅠ
치악
01-14
해발 1142m
치악산의 주봉!
'비로봉'을 담아봅니다.
오후 12시 40분...
황골 삼거리 도착!
황골 삼거리.
우측:
입석사/황골탐방지원센터 가는 등로
좌측:
남대봉/성남탐방지원센터 가는 등로
치악산 '비로봉'
탐방로 안내
'비로봉'을 배경으로~
쥐너미재 전망대!
쥐너미재
이 고개는 옛날 쥐 떼가 넘어간 고개라 하여
쥐너미재라고 합니다.
옛날 범골에 범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쥐가 너무 많아 스님들이
쥐 등살에 견디지 못하고 절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 많은 쥐가 꼬리를 물고
줄을 지어 범사를 떠났는데
그 후로는 이 절을 찾는 사람이 없어졌고
절은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원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쥐너미재 전망대'에서~
출입금지
이 지역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의 보호를 위해 지정된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으로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출입을 금지합니다.
*구간:삼봉,투구봉,쥐너미고개(도실암골 일대)
*기간:2012.12.31.~ 2031.12.31.
*벌칙: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 10만원 부과
*목적: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비로봉 황장금표
황장금표는
황장목(왕실에 진상하던 색이
누렇고 질이 좋은 소나무)의 벌채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이며
18세기 전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악산은 조선시대 전국에 분포한
60개소 황장목 봉산(벌채를 금지한 산) 가운데
유명한 곳으로 구룡사 매표소 입구의
황장금표(강원도기념물 제30호),
그 인근 새재골 마을입구의
황장외금표(1993년 발견)와
2016년에 추가로 발견된 이곳
비로봉 황장금표 등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의 황장금표가 있는 산이다.
비로봉 삼거리
비로봉 0.3km
낙석 위험구간 통제 알림
해빙기에 낙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위험 구간을 폐쇄합니다.
구간:계곡길 탐방로[세렴폭포~비로봉]
기간:2020.02.22.(토)~별도 해제 시 까지
[탐방로 우회 및 안전 시설물 설치 예정]
탐방로 안내
산신탑(중앙)
용왕탑(남쪽)
투구봉
산신탑(중앙)
치악산 주능선에
운무가 가득합니다.ㅎ
그래서,
이곳까지 오는 내내~
푸른 하늘을 볼 수 없었네요. ㅎ
비로봉 인증샷!
마림바님,
고생 많으셨습니다.ㅎ
엄지척!
비로봉에서 바라본 전경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치악산은
붉을 적자의 '적악산'이라 불렸는데,
옛날 경북 의성에 사는 한 나그네가
이곳을 지나다
꿩을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발견하고
꿩을 구해주었고,
이 꿩도 구렁이가 나그네를 해치려는 것을
막아 은혜를 갚았다고 합니다.
(나그네를 휘감은 구렁이는
절 뒤 종루에 종이 세번 울리면
살려주겠다고하였는데,
꿩이 머리로 종을 세 번 쳐
종을 울리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꿩의 보은 설화로 꿩 치자의
'치악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남대봉 상원사에는
은혜를 갚은 보은의 종이
복원되어 있답니다.
저 멋진 곳을 걸어왔다 생각하니,
가슴 뭉클해집니다.
ㅎㅎ
빵빵해진~
카스타드!
'용왕탑'에서~
마림바님과 함께~ ㅎ
비로봉 인증샷!
'산신탑'에서~
비로봉 미륵불탑
치악산 비로봉에 세워진 미륵불탑은
[용왕탑](남쪽),[산신탑](중앙),
[칠성탑](북쪽)으로 불립니다.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중(일명 용진수)이라는
사람의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비로봉 정상에 3년안에 3기의 돌탑을
혼자 힘으로 쌓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에 윤창중씨는 1962년 9월부터
1964년까지 5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으며,
1967년과 1972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졌고 그해 복원을 하였습니다.
1994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칠성탑(북쪽)
'부곡탐방지원센터' 가는 길.
칠성탑.
오후 1시 52분...
'계곡길' 폐쇄때문에
'사다리병창길'로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ㅎ
마림바님!
'무릎통증'으로
한동안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ㅠㅠ
2시간 동안~
계단을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최대 난코스!
제가 판단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마림바님께 죄송!
그냥,
'황골탐방로'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ㅠㅠ
헬기구조 제2포인트
말등바위 전망대.
설치한지 3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ㅎ
빙판등로.
사다리병창길
구룡사 큰골에서 세렴폭포와
갈라지는 곳에서 시작되는 바위로 된
치악산의 주 탐방로에 해당합니다.
바위모양이 사다리를 곤두세운 것 같다고 하여
'사다리병창'이라고 부르며,
병창은 영서지방의 방언으로
'벼랑','절벽'을 뜻합니다.
헬기구조 제1포인트
구룡사 2.7km
낙석 위험구간 통제 알림
해빙기에 낙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위험 구간을 폐쇄합니다.
구간:계곡길 탐방로[세렴폭포~비로봉]
기간:2020.02.22.(토)~별도 해제 시 까지
[탐방로 우회 및 안전 시설물 설치 예정]
오후 3시 28분...
세렴안전센터 도착!
세렴폭포.
치악산국립공원 안내도
세렴안전센터.
서어나무
낙엽지는 넓은잎의 큰키나무
우리나라(온대림)에 적합한 나무이고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야광나무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이다.
5~6월에 피는 흰색꽃과
9~10월에 익는 빨간 열매가 아름답다.
잎자루가 길고 잛은 가지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밤에 보며는 흰색으로 하얗게 보여서
'야광나무'라고 합니다.
대곡안전센터
구룡소.
오후 4시 25분...
구룡사 도착!
산행시간 "8시간 25분"...
마림바님!
고생 많았습니다.
구룡사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아홉마리 용이 사는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상은 이곳이 마음에 들어 용들과
도술시합을 하여 사는 용들을 물리치고
절을 지었는데,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구룡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퇴락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찾아와 절 입구 거북바위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 것이라 하여
바위를 깨 버렸으나,
이후 절은 더욱 쇠약해져 갔습니다.
이때 한 도승이 나타나 절이
쇠약해진것은 거북바위를 깨서
혈맥이 끊겼기 때문이라 하였으며,
그때부터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절 이름을 지금의
구룡사(거북구)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오후 5시 36분...
하산식!
삼겹살 3인분!
'정육식당'의 장점은
'고기의 질'이 좋다는 것입니다. ㅎ
배가 고파서~ㅎ
게 눈 감추듯,
다 먹었습니다.ㅋ
구수한 '된장찌개'와
공기밥 2그릇
오후 6시 50분...
낭만이 머무는
'양평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고
집으로 갑니다.ㅎ
마림바님과 함께한
'42번째 치유산행' 이였습니다.
치악산 반종주 산행!
제 "욕심"만 채운 산행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마림바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