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방산(보문사, 산방사 산방굴사 >
신방산은 한라산 백록담에있던 봉우리가 뽑혀 던져졌다는 전설어린 산 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냥꾼이 흰 사슴을 쫒아갔다가 화살을 쐈는데
그게 옥황상제의 엉덩이에 맞았답니다.
옥황상제가 화가나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서 던져서 생겨났다고 전해집니다.
높이 395m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남쪽중턱의 바위굴은 영주 10경의 하나인 산방굴사가 있습니다.
산방굴사는 고려시대이후부터 불상을 모셔서 수도한곳입니다
암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 수호신인 여신 산방덕이 인간세상의 시달림을 받고 바위가 되어 흘러내리는 눈물이라고 전해집니다
가까운 대정 고을엔 추사 김정희 등 유적이 있고 바닷가 용머리해안에는 하멜 기념비가 있습니다.
산방산은 훼손방지를 위하여 2012. 1.1부터 2021. 12.31일까지(10년간)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산방사
산방굴사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산방사가있고 오른쪽에 보문사가 있습니다
보문사에서 바라본 용머리해변
용같이 생겼네요
보문사
동방만월세계 약사유리광여래 부처님
2010 4. 17. 청동약사여래 대불조성 점안 봉불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사랑기원의 장소
헤어진 남편 고승을 그리워한 산방덕이의 눈물로 두사람이 살던
마을을 향해 영원한 사랑을 하면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산방굴사
산방굴사(山房窟寺) 마애명은 영주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산방굴사의 암벽에 새겨진
마애명이다. 산방굴사는 고려 말의 고승인 혜일(慧日)이 산방법사라 하여
이곳에서 수도했다 전하는 동굴이며, 산방덕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함니다.
또한 산방굴사에서 바라보는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의 원경과
근경의 용머리 해안의 빼어난 경관으로 해서 조선 시대 목사나 시객(詩客)들이
이곳에 와서 아름다운 시를 남겼다.고합니다
산방굴은 100여 평쯤 되는 동굴 안에 부처를 모시고 있어 ‘산방굴사’라고도 칭합니다.
굴 내부 천장의 암벽 사이에서 떨어지는 물은 산방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흘리는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상당히 가파른 절벽입니다
이곳에 웬사슴! 오늘은 운이 좋았네요
사람을 보고 달아날 생각을 안하네요
< 새연교 >
초가지붕을 잇는 새(띠)가 많이 생산되어 “새섬”이라 합니다.
한문표기에는 초도(草島), 모도(茅島)입니다
“새섬”은 조선조 중엽부터 개간하여 농사를 지었으며 1960년대 중반까지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합니다.
전설에는 한라산이 폭팔하면서 이곳으로 날아와 섬이 되었다고 하네요.
새섬에는 새섬목, 담머리코지, 새섬뒤, 높은여, 안고상여, 섯자리여, 자릿여, 모도리코지 등 이있습니다.
듣기애도 참으로 이상한 단어들입니다
새섬을 가기위해서는 간조 시에 새섬목을 건너야하였으나 2009년 새연교가 가설되면서 연륙되었습니다.
앞에는 섭섬, 문섬, 범섬이 있습니다.
문섬
섬에 아무것도없는 민둥섬이라하여 불려진 이름
섭섬
보복동앞 해상에 있으며 나무가 많아 “섭섬”, 또는 “살피섬”이라하였습니다
서귀포항
< 강정마을 해변 >
강정마을 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해군기지 건설반대를 위해 정부,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4년 반 동안 시끄러웠던 곳이죠.
해군기지가 들어서고 정부는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네요.
민군화합 및 공동체회복, 미래성장 기반구축, 주민 소득창출 기여, 민군복합 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등
하루빨리 치유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것이 해군기지
강정마을 해변도 아름답네요
< 천제연폭포(제1, 2, 3폭포)>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 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 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상·중·하의 3단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제1폭포는 높이 22m의 절벽 아래로 떨어져 깊이 21m의 천제연을 이루고, 다시 제2·3폭포를 만든 뒤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천제연 폭포네려가는 길
천제연 제1폭포
천제연 제2폭포
천제연 제3폭포
선임교
선임교는 천제연 설화의 칠선녀를 조각한 다리로 (길이 128m, 너비 4m, 높이 78m)
경사가 심하게 되어있습니다
멀리 여미지 식물원이 보입니다
오복천
5가지 복을 드린다는 오복천입니다
원하시는 복의 동물상 앞에서 동전을 던져 복주머니에 들어가면 그복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로또 복권은 안 되겠죠
여미지 식물원
천봉루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천제연 1.2.3 폭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첫댓글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