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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살롱
 
 
 
카페 게시글
聚談亭(취담정) 스크랩 길로틴... 단두대의 역사
천마 추천 0 조회 140 08.03.21 19:4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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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20 17:02

    첫댓글 길로틴 자신도 단두대로

  • 08.03.21 19:25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면...끔찍한 사형법이군요...그러나 더 큰 아이러니가 있습니다...절대왕권시대에서, 만민평등과 천부인권의 사고가 절대적 가치관이 된 오늘날이 되기까지, 저 구시대의 끔찍한 기요틴이 현대의 빗장문을 여는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ㅎ

  • 08.03.21 19:43

    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겠지만..인간 세상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왕과 왕비인 루이16세와 마리 앙네와네트의 목을 댕강 자른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이 혁명으로서, 인간 위에 인간없다는 만민평등이 실현되는 역사적 순간이 아니겠습니까?...한편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의 왕은, 하늘의 대리자란 사상이 절대적 사고였고, 그 왕정을 깨 부실수는 절대적으로 없다고 믿으며, 왕이 그저 선정을 베풀어 주기만 바랄 수 밖에 없는... 신분봉건제를 타파할 엄두조차 못내어 왔지 않겠습니까?...그런 생각조차 해낼 수 없는 사고의 막막함이여....;;

  • 08.03.21 19:44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민주주의를 백성들이 직접 만들어 낸것이 아니라, 직접 백성 자신들이 피를 흘리며 싸워 얻어낸 유럽 각국에서 수입해 와 빌려 쓰고 있는 것이죠...;;..이러니, 비록 동양의 문화가 인류사에서 보다 앞서 발달했다고는 하나, 정작 인간이 고귀한 존재로서,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게 한 인간의 문화는 유럽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는 것이죠...이런 관점에서 동양은 미개하다고 여겨졌고, 또 미개한 사회의 계몽을 이유로, 침략이 정당화 된 것이겠고요...;;..참....왜들 그랬어엉...?..좀 깨어있징...

  • 08.03.21 19:41

    프랑스의 대혁명이 없었다면...갑오경장도 없었을 것이고...우린 오늘날까지도 신분제에 얽매인 채,...우리들 중 몇몇 누구는 다행히 왕족이나 벌열귀족에 편입되어 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가난한 향반이나 중인들의 후손이겠고, 또 대갓집의 마당쇠나 삼월이도 있겠지요...;;...ㅎ...그러니 그 얼매나 불행한 일이었겠습니까?....명리공부는 언감생심....마당쓸라...나으리 수청들라.....눼?...마님이라 불러 달라구여...?..ㅎ

  • 08.03.21 21:39

    나폴레옹이 프랑스민법전에 손을대고 황제도 민법앞에서는 평등 하다가 혁명적 입니다^^성서 가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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