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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음악 한 곡의 추억(외국곡) 어린 마음을 설레게 했던 키스로 봉한 편지
너른돌 추천 0 조회 192 07.03.22 15:1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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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2 15:44

    첫댓글 이 글을 읽고 나니, 그 노래가 듣고 싶어져서 '음악 한곡' 방에 올려놓았던 곡을 찾아봤습니다. Bobby Vinton이 부른 곡과 Brian Hyland가 부른 곡, 두 곡이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Brian Hyland가 부른 건 안 나오네요. 몇년전인가 서세원씨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중,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들과 영상편지를 주고 받는 코너가 있었지요. 그 코너 시작할때인지 끝날때인지 항상 이 노래가 나오곤 했었는데, 그 때마다 코 끝이 찡했다는. ... 근데,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어요. 부모님들께서 딴청 부리시면서 '그렇다구 내가 그걸 사달래는 건 아니다~' 라고 하시던 말투가 유행하기도 했었죠. ㅎㅎ

  • 작성자 07.03.23 14:19

    요즈음은 음악 듣기가 참 편하지요. 그런데 엠피쓰리로 들으면 별로 맛이 안나는 것같아 잘 안듣게 되요. 엠피쓰리보다는 시디가 조금 낫고 엘피가 더욱 좋죠. 더좋은 것은 라이브겠죠.

  • 07.03.22 18:00

    저도 이 노래 가끔 부르곤 합니다. 너른돌님 처럼 특별한 추억은 없지만... 일단 따라 부르기가 쉽고... 노래외에도 반주도 참 좋지요...

  • 작성자 07.03.23 14:19

    맞습니다. 반주가 참 달콤하지요. 마치 아이스크림같아요. ^^

  • 07.03.22 18:59

    삼청동 재즈 스토리.. 참 안가본지 오래 됐습니다. 10년? ... 그 후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싶군요~

  • 07.03.22 19:27

    하나도 안변했습디다..함 가보세요^^ 더구나..우리까페 회원이신..윤준님이 항상 노래 부르고 있으니..신청곡도 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너른돌님..노래에 대한 추억 뿐 아니라 그시대 우리들의 삶까지 들여다 보이네요..ㅎㅎ 저도 초딩때..방 세칸짜리 양옥집으로 이사하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 작성자 07.03.23 14:20

    저는 처음 가보았답니다.^^;; 그런데 곧 철거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더군요. 철거되기 전에 꼭 가보시기를...

  • 07.03.25 21:31

    앗.. 철거된데요? 정말 그 전에 가봐야 하겠네요~~

  • 07.03.22 20:04

    중2때로 기억합니다. 그때 첨으로 녹음기를 아버지가 가져오셨지요. GE로고가 있었는데 뒤를 보니 Made in Japan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GE의 일본 OEM제품이었지요. 라디오 켜놓고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녹음기 갖다대어 녹음하려고 신경 곤두세워 라디오를 듣곤했지요. 그때 녹음한곡이 Mother of mine, Papa, 눈물의 토카타..등등

  • 작성자 07.03.23 14:22

    저는 고등학교 때 전축이 생겨서 엘피도 듣고 녹음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녹음해놓은 것은 없답니다.

  • 07.03.22 22:31

    제가 중학시절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에 축제가 있던 날 특별히 중학교 반장들만 초청을 했는데 남자 고등학생 형이 기타를 치고 또 옆에선 다른 학교의 여고생 누나가 탬버린을 치면서 부르던 노래가 Sealed With A Kiss 바로 이 노래였답니다.근데 노래도 노래려니와 남녀 학생이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 '나도 고등학교 진학하면 저렇게 함 멋지게 여학생과 노랠 불러봐야지 하는 야무진 꿈을 가슴에 품었었다는 ㅎㅎ.참고로 제가 처음 접했던 팝송은 El Condor Pasa등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였지요.^^

  • 작성자 07.03.23 13:57

    훈장님, 가슴에 품었던 그 야무진 꿈은 이루셨나요? ㅎㅎㅎ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 부산진역 근처에 있는 YWCA의 싱어롱 모임에 가서 여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곤 하였죠.

  • 07.03.23 13:19

    중학교때 밤에 잠을 안자고 팝송을 듣다가 아버지에게 호되게 벌 받은 적이 있었는데...우리 카페 회원이 될려면 이 정도의 추억은 필수 인가요? ㅎㅎㅎㅎ

  • 작성자 07.03.23 13:55

    이곳의 회원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 음악에 대한 추억들이 있죠. 저의 아버님은 참 엄하신 분이었는데 제가 음악듣는 것은 관대하게 봐주셨습니다. 밤늦게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게 공부하는 것인줄 아셨거든요.^^ 사실 눈은 책을 향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노래를 따라 저 머나먼 곳에서 노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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