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커피와 어울리는 재즈를 찾고자 하시면 Trio 나 Quartet이 좋겠죠.(조용한 곡들..)
(트리오는 3명이 한 팀 쿼텟은 4명이 한 팀 5명은 Quintet..이런식이죠)
왠지 트럼펫은 전진이나 행군시에 어울리는 음악이니(물론 트럼펫도 조용한 곡이 많죠.하지만 전 일반적인 느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 너무 고정관념이 독하단 말씀은 부디...^^)
저는 피아노가 이끄는 트리오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너무 광범위해서 무슨 앨범이 좋다 어떤게 좋다고 추천해 드리진 못하겠지만 Oscar Peterson앨범도 꽤 좋습니다. 화려한 기교를 가진 사람이니 음악을 듣다 실증나진 않으실겁니다.(빌 에반스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은 오스카 피터슨이 더 좋네요..)
오스카 피터슨만 말씀드리기 모하네요..정말 다른 뮤지션들도 최고랍니다.굳이 언급을 안해도 아시겠죠???
보컬곡은 Lisa Ono와 Diana Krall과 Norah Johnes 이렇게 세사람을 추천해 드립니다. 모두 현존하는 사람들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리사오노의 목소리는 정말 최고입니다.보사노바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이 사람의 음악과 함께 커피를 마신다면 커피를 마시는지 음악을 마시는지 모를만큼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악에 빠지실 겁니다.
다이아나 크럴은 블론디 재즈라 불리우죠..과거 백인 보컬(대표적인 패기 리 와 쥴리런던 아니타 오데이 등등)들의 계보를 잇고 있는 없어선 안될 훌륭한 뮤지션이죠. 얼마전엔 우리나라에서 공연도 했답니다. 수요예술무대에서 녹화를 해 보여줬죠..하여간에 말이 필요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라 존스 이 여자는 신인이죠. 이 사람 역시 요즘들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사람이죠. 처음엔 찰리헌터의 앨범에 객원 가수로 불러 반응이 좋자 블루노트와 계약해 이번에 자신의 앨범을 만들었죠. 전체적인 곡들은 이게 재즈야 팝이야 싶을정도로 팝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답니다. 하지만 정말 전 이 사람의 음악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듣고선 하루종일 음악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음악만 계속 들었습니다.(정말입니다. 밥만 먹고 음악만 들었죠.) 포크송 같은 느낌도 나고 하지만 정말 최고의 여자 가수 같습니다. 귀속을 파고드는 선율들이 나로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저 역시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음악 잘 들으시고 무엇보다 재즈는 라이브가 최고 입니다. 항상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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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