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全氏 중앙종친회 18파 파(派) 회의 개최
“위대한 조상이 계셨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全氏 중앙종친회 18파 파(派) 대표(회장 전인식) 회의를 2024년 04월 05일 12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숭인재(崇仁齋) 2층 회의실에서 전국 18파 파(派) 회의를 1, 2부로 나눠 개최했다.
이날 18파 파(派) 회의는 18파 파(派) 대표 전인식 회장, 18파 파(派) 대표 10여 명과 내빈으로 全氏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 전종목 수석부회장, 전동욱 사무국장, 전남표 종보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1부는 전영선 100년사 간사, 파 대표회 사무국장(평강파)의 사회로 식순에 의해 ▶성원 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선조님에 대한 묵념 ▶18파(派) 파 대표 전인식 회장의 개회사 ▶全氏 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전인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희망의 갑진년도 벌써 3개월이 훌적 지나가 버렸습니다. 포근한 햇볕에 새순이 움트는 춘삼월 호시절이지만 아직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불초 제가 18파 대표를 맡고 파 대표님들께 기대에 못 미치는 운영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은 자문을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회의는 우리 중앙종친회의 종사 100년사 발간사업에 즈음하여 각파 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이번 발간사업에 각파의 중요한 사료가 누락 되면 향후 약 2~30년이 지나야 재발간할 것 같아 긴 세월 다음 세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역사적 인물도 중요하지 만 근세의 인물을 반드시 등재하여 그들에게 종친회의 관심과 참여의 장으로 유도함으로 종친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보고가 된다고 저는 확신하는 바입니다. 편집 기간이 다소 늦추 데라도 생존 인물을 반드시 등재하도록 합시다”라면서 개회사를 했다.
이어서 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은 축사에서“ 18파 파 대표님 원근 거리에서 아침 일찍 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강조한 10대 공약 실천 사항으로 종사 100년사 발간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오니 오늘 18파 파 대표님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개진하여 중앙종친회 종사 100년사 발간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축사를 했다.
2부는 전인식 회장이 진행한 회의는 ▶경과보고 ▶안건 상정 ▶기타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전영선 종사 100년사 발간사업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2002년 발간된 全氏 종사 요람을 기본으로 수정 보완하기로 결정.
▷全氏 종사 요람을 복사하여 각 문중 대표에게 발송.
▷각 문중에서 내용을 검토하시고 수정 보완 자료를 USB에 저장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서 전과웅 편집위원(이사)은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우리가 학교에서 국사 교과서를 배우면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을 기억하게 됩니다. 광개토대왕, 세종대왕, 이순신,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입니다.
이번에 편찬하게 될 100년사는 “국사 교과서”가 아니라 “전씨종중 역사 교과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후손들에게 가르쳐서 전씨가 배출한 인물 즉 명망있는 유학자 전보인(989년), 조선시대 시호를 받은 3분( 문평공 전백영, 충간공 전식, 의민공 전유형) 등 우리 전씨 종중을 빛낸 훌륭한 선조가 기억날 수 있게끔 편집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회상하여 100년사이므로 현대역사를 우선하고 조선시대, 고려시대에 우리 종중을 빛낸 인물도 수록하여야 하고 기존 100년사가 훌륭하게 편집돼 있으므로 여기에 새로운 역사를 삽입하고 기존의 기술되었지만 잘못된 내용은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파별로 제출한 자료를 충실히 반영하고 교정도 각 파별로 검토할 수 있게 가편집된 내용을 사단법인 전씨중앙종친회 공식카페 [https://cafe.daum.net/jeon888]에 공개하는 방향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롭게 학설이 제기된 삼국유사 저자인 일연스님의 속명이 “전견명”이라는 사실과 정선전씨 석릉군파 정랑공 강릉문중 가승보(1534년), 최근에 문화재로 지정된 내용, 설월당 전익희의 송덕비 내용, 사서 전식에게 보낸 임금의 사제문, 학송 전유형의 장원급제 답안지, 최근 현역가왕된 전유진 등 이번 기회에 수록되기를 희망합니다.』
심의 안건은 ▶100년사 발간사업 ⑴ 1차 2024년도 : 예비조사 ⑵ 2차 2025년도 : 편집(새로 등재, 수정, 보완) ⑶ 3차 2026년도 : 100년사 발간하기로 결정 했다. ▶새로운 인물 등재 범위 결정 ▶全氏청장년회 활성화 문제는 격론 끝에 시간을 두고 숙고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기타토의에서 각 문중에 동요해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치었다.
기사 작성 및 사진 정리 : (사)全氏중앙종친회 종보 편집국장 전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