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8 (월) ‘아내’가 밉다는 국민 vs ‘형수’ 결단하란 한동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잡음이 정부‧여당의 악재로 지목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 대부분이 '가짜뉴스'라며 방어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뿐 아니라 여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여사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특히 국민 10명 중 7명이 김 여사의 대외 활동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친윤(親윤석열)계 일각에서도 여사의 사과 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 '여사 리스크'에 적신호 켜진 尹정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민심이 악화된 가운데, '남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민심의 온도도 차게 식어가는 양상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월 21일 ~ 10월 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2%포인트(p) 떨어진 수치로, NBS 조사 기준으로는 취임 후 최저치다.
대통령을 향한 불신이 심화되면서 국정 운영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국정 운영을 신뢰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24%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6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다른 조사에서도 유사한 민심이 감지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2일 ~ 10월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10월 15일 ~ 10월 17일)보다 2%p 내린 20%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의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9월 2주 차 조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20%)를 기록한 뒤 소폭 상승하며 20% 초반대를 유지해왔으나, 6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70%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15%),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2%),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독단적 일방적'(각 6%) 등이 꼽혔다.
김건희 여사를 향한 반감은 그의 '활동 중단'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NBS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73%가 찬성했고, 20%가 반대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찬성 비중이 57%로 반대(36%)보다 높았다.
◆ '특검' '특감' 압박 속 尹대통령의 선택은?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야의 최대 화두도 '김건희 여사 리스크'다. 여당은 관련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수비 방법을, 야당은 대통령실을 압박할 공격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3대 요구'(김건희 여사 라인 정리 등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의혹 관련 규명 절차 협조)를 거절당한 한동훈 대표는 '특별감찰관(특감) 추천을 추진해야 한다'며 대통령실을 향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야당은 '특감'도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동훈 대표의 특감 제안을 '정치쇼'라고 깎아내리면서 '김건희 특검'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검사에게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지만, 대통령 직속으로 독립적 지위를 갖는 특별감찰관에게는 이러한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특감은 '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선행되어야 한단 이유로, 특검은 '반헌법적'이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민심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친윤계 일각에서도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 혹은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사과, 여사의 순방 동행 중단 등이 언급된다. 그러나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거절한 윤석열 대통령이 '아내'의 활동 중단 및 사과 요구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1일 한동훈 대표와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요구와 관련해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공식 의전행사가 아니면 이미 많이 자제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지도부 한 핵심관계자는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야당의 공세가 분명 과도하지만, 성난 민심까지 '야당의 마타도어' 탓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여야나 계파를 떠나 대통령실 차원의 전향적인 결단이 있어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공멸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기사에서 인용한 NBS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독도서 펼쳐진… ‘물길 하나 되기’ 퍼포먼스
독도 바닷물과 경북 22개 시·군의 물이 하나되는 ‘물길 하나 되기’퍼포먼스가 독도현지에 열렸다.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독도의 날인 지난 10월 25일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당원 50여명이 독도현지에서 독도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독도 안용복길,이사부길)에 주소를 둔 엄연한 경상북도 행정구역임을 천명하고 땅과 물길이 이어졌음을 알리기 위해 경북22개 시·군에서 담아온 물을 독도 바닷물에 합수하는‘물길 하나 되기’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또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대일 저자세 굴욕 외교를 펴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독도수호 의지를 촉구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제1회 독도의 날’기념 행사에 참석해 울릉군민과 함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오열… “엄마, 미안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의 발인식이 10월 27일 엄수됐다. 평소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모녀처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배우 서효림은 통곡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수미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남편 정창규씨,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 며느리 서효림 등 가족과 동료 및 후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발인에 앞서 진행된 발인 예배에는 가족들 외에도 개그맨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배우 이숙, 김나운 등 고인과 가까웠던 연예계 후배들이 참석했다. 예배가 끝난 뒤 엄수된 발인식에서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등이 운구를 맡기도 했다. 고인의 남편은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아들인 정명호 대표도 황망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고인을 실은 운구차가 떠나자 며느리인 서효림은 “엄마”라고 외치며 통곡했다. 그는 “고생만 하다가 가서 어떡해” “엄마 미안해” 등 고인을 향해 애끓는 작별인사를 건넸다. 고인은 지난 10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7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판정됐다. 정명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어머니는) 언제나 연기에 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다”며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애도해주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1971년 MBC 3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의 ‘일용 엄니’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수사반장’(1971~1989)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2005~2006),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2005~2023) 등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에 위치한 용인공원 아너스톤에 안치됐다.
원주 봉화산 10월말 풍경.....!!!!!!!!!
08:25 봉화산으로........
북원로를 건너.......
W - CITY.......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남천
08:55 봉화산 들머리에.......
생강나무 단풍........
쉼터를 지나........
데크 계단 시작점에서 오른쪽 오름길로........
암릉지대를 우회하여.......
봉화산 샘터........
정상 직전의 가파른 계단.......
09:27 봉화산 정상에.........
치악산은 오리무중........
봉화정........
09:33 원주시청쪽으로 하산.......
10월말의 하산길 봉화산 풍경.......
09:55 원주시청으로 하산........
칠엽수........
원주시의회.......
백운아트홀........
원주시청........
10월말의 장미......
원주목사 의제 김제갑 동상........
로아노크 사거리의 교통 사고.......
보네르 카운티......
시청로의 가을........
한지공원길.......
화살나무 단풍.......
10:28 삼성으로 회귀.......
10:30 SBS 살맛나는 오늘...... 이주현 PD 연출
쌀의 고장 경기도 이천.......
숨겨진 그곳...... 경기노포 모란시장 기름집
경기노포 양평 개군면 신내보리밥.......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