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16일자 정치면에 「與 차기 당 대표, 민심 유승민 압도적-당심 나경원 1위」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 했는데 기사의 제목부터 ‘아 이 조사는 완전히 역선택의 결과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65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언급되고 있는 11명 중에서 전 영역을 망라한 3위까지의 결과를 보면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37.5%, 안철수 의원(이하 안철수) 10.2%, 나경원 전 의원(이하 나경원) 9.3% 순으로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유승민 31.0%, 안철수 17.6%, 나경원 7.5%, 30대는 유승민 37.8%, 한동훈 13.3%, 나경원 8.4%, 40대는 유승민 48.6%, 안철수 8.5%, 나경원 7.3%, 50대는 유승민 42.5%, 원희룡 9.1%, 나경원 8.1%, 60대 이상에서도 유승민 30.9%, 나경원 12.7%, 안철수 11.2%로 유승민이 3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유승민이 모든 세대에서 1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유승민이 선두를 달렸는데 대구·경북은 유승민 26.6%, 안철수 13.0%, 원희룡 10.3%, 부산·울산·경남은 유승민 33.3%, 안철수 17.1%, 나경원 12.0%였고, 서울은 유승민 37.0%, 안철수 9.0%, 나경원 8.8%, 경기·인천은 유승민 38.0%, 원희룡 9.1%, 나경원 9.0%였으며, 대전·충청·세종 유승민 37.2%, 안철수 10.1%, 나경원 9.4%, 강원·제주는 유승민 31.9,%, 나경원 10.2%, 황교안 8.3%였다. 광주·전라는 유승민 56.9%, 안철수 7.8%, 나경원 6.4%였다고 한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유승민 40.5%, 안철수 9.6%, 나경원 8.6%였고 진보층은 유승민 54.8%, 안철수 8.5%, 나경원 5.2%였으며, 민주당 지지층은 유승민 60.0%, 안철수 4.6%, 나경원 4.4%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유승민 16.8%, 원희룡 15.7%, 나경원 14.1%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18.0%, 한동훈 16.0%, 원희룡 14.2%였데 비하여 유승민은 겨우 8.7%로 3위 안에 끼어들지도 못했다. 당심도 제대로 얻지 못하는 인간이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 1위라니 지나가는 이웃집 개가 웃을 일이 아닌가! 광주·전라와 진보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유승민의 적헙도를 높은 것이 바라 역선택의 결과인 것이다!
이 조사 결과만 놓고 본다면 국민의힘 대표 경선은 나경원·안철수·유승민(가나다 순)이 3파전을 벌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광주·전라와 중도층과 진보층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의 분포를 보면 이 조사는 완전히 역선택 범벅이라는 것을 알고도 남지 않는가! 유승민이 이 기사를 읽었다면 국민의힘 대표는 자가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우쭐댈지도 모를 일이지만 절대로 유승민은 국민의힘 대표가 될 수가 없는 것이 국민의힘에서 지지도가 8.7%라는 것은 수신제가(修身齊家)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증거다. 제집에서 가족으로서의 대우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인간이 어찌 남의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가 있는가?
특히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비중’이 가장 큰 관건인데 기존 70%(당원투표) 대 30%(일반국민 여론조사) 룰에서 당심 반영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원 투표를 70% 이상으로 높이려는 이유는 과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 것은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 및 민주당의 역선택의 결과였음이 밝혀졌고, 희망을 걸었던 당 대표 이준석이 문재인 정권과 여당인 민주당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은 한마디도 없고 오직 자기 정치만 해댔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얼마나 엄청난 홍역을 치렀는가! 내 집인 일을 결정하는데 남이 간여를 한다는 것이 어디 말이 되기나 하는가! 이준석이 실패를 한 가장 큰 원인이 당심을 얻지 못하고 역선택으로 당대표가 되어서는 자기정치에만 올인 했기 때문이 아닌가.
국민의힘 중진들도 당심 비중 확대를 주장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100% 당원투표로 치르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사석에서 말했다는 보도도 있는데 100%의 당원 투표로 당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희망 사항이긴 하지만 우리집안 일은 우리 식구끼리 의논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타당하듯이 사실상 당 대표는 당원투표로 결정을 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중국이나 북한의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가 있는가!
특히 유승민은 김무성과 주동이 되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배신행위를 덥기 위하여 미친개가 달을 보고 짖어대는 짓거리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소리를 밥 먹듯이 지껄였지만 막상 탄핵의 강을 건널 도리와 방법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세치 혀만 놀려대어 오히려 역풍만 맞지 않았는가! 유승민은 자신의 말마따나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고는 국민의힘 대표 도전은 달걀로 바위 치기일 뿐이다!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이면서 국민이 선출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고 내부총질을 해대는 등 이적행위를 하는데 언감생심 국민의힘 대표?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이다!
첫댓글 당원이 30만명 시대에는 민심. 당심이라는 용어가 통용되어도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었지만 당원 100만명 시대에는 실제 일반여론 즉 민심이 등가성으로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가 되니 굳이 민심과 당심을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당원 100프로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배신자 유승민이 무슨 소리를 지껄여도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그렇습니다. 대통령을 뽑는 것도 아니고 당 대표를 뽑는 것이니 응당 당원들이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유 승민 배신자로 유명세 떨친사람으로 만
알고있다
유승민은 정치계를 떠니야힐 배신자일 뿐입니다.
반역 행위만 하는 유승민
퇴출 시기 늦어
이준석 사태까지 났는데
역선택 만들어
무슨 사건 만들려고
박신 뿐만 아니라 역적입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유시민에게 표를 주지 않으면 유시민은 저절로 망가지고 말것입니다. 이런 저질 인간이 정치를 하면 대한민국이 망합니다. 민주당으로 가야할 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