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증편 ( 기주떡 또는 술떡 ) 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쌀가루 500 g, 막걸리 150 cc 물 150 cc
설탕 80 g 소금 적당량 ( 5~8 g)
그리고 저는
cranberry 말린것, 호박 말린것 ,건포도
그리고 호박씨 와 검은통깨를
준비했는데 이건 생략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대추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만드는법은 간단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려 참을성이 필요하답니다.
쌀가루에 모든 재료를 섞어 랲을 씌운다음
따듯한 곳에서 4시간을 발효시키면
거품이 생깁니다
알뜰주걱 등으로 저어 거품을 제거하고
다시 두시간 발효를 시킵니다.
그리고 거품을 제거하고
또 한시간을 발효 시킨다음
호박씨와 검은 통깨를 제외한 부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반죽을 증편틀에 넣고, 쿨아이언은 쿠키틀을 사용했어요
(이때 팥 앙금을 사이에 넣어도 좋아요)
찜기에서 20분간 쪄주면 됩니다.
검은통깨, 호박씨로 모양을 내주시고...
방법은 간단한데
시작부터 무려 8시간이나 소요된답니다.
예전에 잔치집에 가면 다른 음식은 손을 안대고
증편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하트 모양의 증편은 방장님 오시면 한개드리고
나머지 한개는 누굴주지....? ㅎㅎ
첫댓글 여행 떠나기전 가게에 준비할게 많아
콩 튀듯 뛰어다니며 포스팅합니다...ㅎ
남들은 여행가기전에
괜스레 마음이 어수산한데
여유 빵~~
도대체 못하는게 뭐냐~~
양파보다 더~~
신비한 남자!
ㅋㅋㅋ 고치 바닥에 떨어져나
찾아 봐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피치볼 가게에 모든 준비 하느라 이제 막 도착 댓글 숙제하고 있네요..
세시간 자고 출발....ㅎ
콜아이언님 안식구분은 얼마나 좋으실꼬 ~어찌 그런복을 타고 나셨을까
오히려 음식 많이 한다고 잔소리....
그래서 마누라 없을때 주로 만듭니다..ㅎ
원 세상에 증편까지 만드시다니
경상도 산골동네 진달래 맨드라미 꽃 박은 증편 그리운 고향떡 입니다
가끔 시장떣가게 에서 맛볼수있지만
웬일인지 옛날증편 맛 나지않아 그리울 뿐입니다.
우리의 입맛이 변해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ㅎ
증편..
가끔씩 먹으면 별미죠..
대단하십니다.. ^^
네 잔치집에 가면 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술빵이라고 하는건가요?
도대체 이분은 못하는게 뭔가요.
하트 모양은 두개뿐.
한개는 이미 새방장님꺼~
나머지 한개는
짱껨뽀로 합시다
장껨뽀~!!!☞☜
@정 아 시방 짱껨 뽀
한거유?
정아님이 이겼수?
진사람이 하트 차지 하기다
@율리아나
룰이 글케 되남유?
쫑아ㅡ졌소부인~!!!
네 술빵하고는 조금 다른 겁나다.
술빵은 밀가루로 만들지만 증편은 쌀가루로 만들거든요.
입만 가지고 다니는 리후..,
오메 기죽어...
사실은 그게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입하고 돈만 있으면.. ㅎ
아직도 나머지 한개가
안 팔리고 있네요..
들꽃님과 정아님
일어나면 이긴분 주세요.
증편이 불편이네요 맹글기~~~
ㅋㅋ일났스
진작에~~~^^
@들꽃이야기 진작에 일났으면
손 번쩍 드셔야제
정아님 한테 뺏기게 생겼는디~
근자감 쪄시는건감요? ㅎ
@신순정
근자감은 얼만디~???
요즘 주머니가 달랑거려서ㅠㅠ
@들꽃이야기 정아님 근자감도 만만찮아요..
머리 싹뚝 짤랐다는디
아즉 보진 못했어요~
60초면 생머리 해도 되는
아가씨 아닌감요?
@신순정
60중반은 하믄 걸리남???
난 평생 단발인디~~~
울 친구 왈~!!!
지발 그 스딸 좀 바꿔라ㅉㅉ
뎐두 덜 들구
얼마나 존디ㅋㅋ
@들꽃이야기 긍께요..
저도 머리칼로
얼굴반은 가려줘야 볼만하니께
파마 해본지가 20년도 넘었어요.
정아님은
머리칼로 얼굴 받쳐주지 않아도
되는 미인이라 싹뚝 했을껴요 아마도~~ㅎ
안팔리는게 아니고 너무 경쟁자가 많아서 서로 눈치 보는거 아닌가요. ?
하다 하다 이젠 증편까징~???
참말로 연구대상이올시다ㅎ
국내에 살믄서두 몬해묵는걸ㅉ
2년 전에 택배로 시켜보긴 했지만 실망만 가득히~~~
손님덜이 남기고 간 막걸리
꽃밭 귀퉁이에 쏟아버릴줄만 알았지
술빵 맹글 생각은~~~
8시간~???
숨 넘어가긋넹ㅠㅠ
그쵸?
명 짧은놈 맛도 몬보고 가것구만요~~ㅎ
@신순정
넘만 보내불고~~ㅎ
뇨만 묵자요ㅋ
@들꽃이야기
넘들은 샥 보내뿔고
세상을 여인천하로?
어닝은 우째 바꾸징?
ㅎㅎ
@정 아
이미 바꽜은께ㅎ
앞으로 5,6년은 무난ㅋㅋ
막걸리도 제가 만든 막걸리..ㅎ
여긴 생막걸리 구할수 없어요.
이궁 ㅎㅎ
별꼴이 반쪽이야 하면 기분 나쁘시겠죠?
ㅎㅎㅎ
무슨 남자가 떡도 할줄 아신대요
그것도 그 어려운 증편을요
쿨아이언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궁굼합니다 ㅎ
알고나면 소리만 요란한 깡통일겁니다. ㅎ
대단하십니다
수제 증편을ᆢ아이디어 좋습니다
맛도 있을것같아요~👍
네 맛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마누라가 맛있다 했으니까요..ㅎ
요즘 태어났음
쉐프로 성공하셨을듯
다시태어나믄ㅡ요리잘하는
남자를 유혹해야쥐 ㅋㅋ
술떡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기주떡ㅡ또 항개 배웁니다
수강료는 만날때 지불할거임
기정떡이라고 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ㅎ
참말로 미치부러요 ..
솥뚜껑 운전 40년이 넘은 주부도
넘사벽인 술떡을 ..
거그다 모냥까정 갖은 멋을 ..
음식은 보기도 좋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 ㅎ
대단하십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뭐 경의까지 쑥스럽네요..ㅎ
증편을 만드는 남성분은
세계최초일것 같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듯요~~
조금후에 쿨아이언이 세계최초로 한일 보여 드릴게요...ㅎ
참 남자가 못하는것이 없넹
헌데
옛 말로
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
울엄마 가 외아들 내 동생한테 하던말
남자가 여자 놀이 하면 고추 떨어진다고 했는데
ㅎㅎㅎㅎ
장미님, 왜 나만 미워해...ㅜㅜ
아직 쓸만한데 떨어지면 우짜라고...ㅎ
증편 저희 동네선 귀주떡이라고도 술떡이라고도
했는데요ᆢ
어찌그리 이국만리서도 언제 배우셨기에
잊지도 않고 그리 예쁘게 만들었는지요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