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10월 첫째주 거룩한 주일을 맞아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 부활의 산소망을 가지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오니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옵소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늘 함께해 주신 임마누엘 하나님 아버지
세월이 갈수록 계절이 바뀔수록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세삼 기억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오직 주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고 교만하게 행동한 적이 많았음을 고백드립니다.
성경 말씀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하면 넘어짐의 앞잡이라 하신
하나님 말씀을 잊고 살았을 때가 많았음을 고백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이러한 교만한 죄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주신 하나님.
이 가을의 자연에서 피조 세계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강하게 느낀 영성도 갖게 하옵시고
열심을 다해 믿음의 열매 맺는 계절되게 하옵소서.
늘 저희들 예수를 아는 일과 믿는 일이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새 생명 축제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믿지 않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간 태신자를 위해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전도라고 외치고
기도한 저희들의 정성이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이를 위해 수고하는 목사님과 스태프들에게도 한없는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 안보 안전 모두 주님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무엇보다도 공의가 물처럼 흐르고 정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이 나라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부패와 불법 무능이 사라지고 모든 위정자들이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를 올바르게 서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오늘도 우리나라 국방의 제일선에서 수고하는 국군 장병들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옵소서.
성경에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에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 또 내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라" 하신 말씀이
모든 국군장병들의 마음에 영원한 등불이 되어 안전하게 군 복무를 마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힘이다. 라는 제목으로 목사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짓눌린 마음을 풀어 주시옵고 상한 마음을 고쳐 주시옵고 오직 기쁜 마음을 주시옵소서.
늘 저희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바라며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할렐루야 찬양대와
한신필의 찬양을 흠양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곳곳에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 손길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