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年期 情緖的 價値 經驗하기
“긍정적 정신작용으로 당신만의 존재의 틀을 만들라!” 인간관계에서 주고받는 것 중에‘정서 적 가치’(emotionall value)라는 부문이 있다. 사람들이 느끼는 호감과 경험의 정도를 경제적 가치로 보려는 것이다. 여기서 정서(情緖)라 고 하는 emotion은 어원적으로 ‘움직이다’(to move)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무엇을 얻으려면 사람을 만나고 폭넓게 경험하기 위해서 늘 마음을 움직여야한다는 뜻이다. 사람들과 정서적 관계를 유지할 때 아름다운 긍정적인 마음이 행복해 진다. 좋은 인간관계,정서적 교감은 어떤 물질적 교환보다 정서적 가치가 행복감을 가져다준다.그 러므로 삶의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거나 경험하고 싶은 감정을 개발하고 행동함으로서 삶의 만족을 만들어 갈수 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영성을 통해 참 나를 보고 초월적 세계를 보는 것이다. 회개와 성찰 을 통해 알게 모르게 저지른 죄, 질투, 욕망, 불안, 허세 등을 인식하고 이를 제거하는일이다. 인생의 목표가 영혼을 닦는데 있다면 그것이 영혼의 거듭남(born again)이요,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젊어서는 물질적인 것이나 보이는 것에 더 집착하는 삶이었다면 늙어서는 집착과 욕망을 떨 어버리고 영혼을 맑게 하는 일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비울 때 영성은 찾아온다. 무엇을 얻으려는 욕구보다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는 생활이 좋다. 그럴 때 마음의 평화가 온 다. 존재의 틀이 달라진다. 이미 밝혀진 것처럼 우리는 슬픔과 분노, 공포, 소외감, 질병에 걸렸어도 생명을 스스로다듬 고 윤내며 살아가야 한다. 지식의 상승 혹은 살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진정한 삶의 지혜와 진보된 의식 으로 상승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들이 자기 건강을 지켜 나간다는 것은 가족에 대해, 사회와 동료들에 대해 피해 를 주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하기 때문에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은 스마트한 예측적 통찰력(predictive insight)과 정서적 가치를 얻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마음이 필요하다. 첫째, 多樣性을 認定하는 融通性을 가져라. 청년기에는 남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일지라도 노년기에는 새 로운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고집불통이 되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경계 너머를 볼 줄 아는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가 필요하다. 수평적 사고는 의식적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정신적 태도다. 젊어서 앞 만 보고 달려 온 삶, 무작정 상대방을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나친 소신, 권위보다는 때로는 타협과 양보가 늙음의 미덕이다. 둘째, 老慾을 줄이고 마음의 平和를 찾아야 한다. 늙어서는 탐욕을 특별히 경계해야한다. 탐욕에는 돈, 음식, 섹스 , 명예, 지위 등이 포함된다. 중국의 고전 《예기》(禮記)에서는 ‘음식과 남녀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이다’(飮食男女 人 之大欲存焉)라고 했다. 먹고 자식 번식하는 것이 같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탐욕은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심리학, 의학적 입장에서서 보더라도 현실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한 욕구는 끝이 없다. 그러 나 몽테뉴는 본능 3가지로 식욕, 성욕, 명예욕을 말하면서 이것에 아등바등 하지 말라고 했 다. 몇 푼 안 되는 돈 가지고 조바심하지 말자는 뜻이다. 노인은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것이 큰미 덕이다. 늙어서는 잡는 것보다 놓아주는 사랑이 아름답지 않은가? 셋째, 人間 內面의 本質을 찾는 일이다. 내면을 늘 검색하는 태도이다. 침묵 너머의 피안(彼岸)의 소리를 들어야한다. 명상이나 기도 생활은 깨달음의 긴 과정이며 원하는 곳에 도달하려는 영혼의 호홉이다. ‘거짓에고’(거짓된 자아)를 넘어 영성(spirituality)을 찾는 것이다. 그 방법은 무의식을 통한 자아실현, 종교를 통한 영성탐구, 문화생활 등 다양하게 정신적 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일 이다. 영성의 질은 자신을 조절하는 힘이어서 그렇다. 수녀원에서 늘 ‘감사하다. 행복하다’며 긍정 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간 수녀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90%이상이 85세를 살았다는사 례연구도 있다. 넷째, 모든 일에 ‘肯定의 心理’를 維持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각자의 강점을 개발하고 훈련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어둠속에서 피어나는 꽃들도 있지 않은가? 그러니 자기 운명에 침 뱉지 말고 긍정적으로 운 명에 순종하라. 예로서 목표로 정한 일을 절반밖에 못했다가 아니라 절반은 달성했다는식으 로 생각한다. 미국 ‘마틴 셀리그만’(Seligman, 2006) 심리학 교수는 《긍정의 심리학》에서 긍정심리학 은 행복론이라며 ‘행복도 훈련을 통해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을 배워라. 그리고 ‘매일 밤 자기 전에 그날 좋았던 일 세 가지를 이유 와 함께 적어보라’ 고 말한다. 행복의 시작은 긍정적 정서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다섯째, 人間關係에서 ‘容恕와 寬容’이다. 용서는 영어의 forgive이다. 누구를 위하여(for), 주어야(give)하는 것이다. 용서하는 길은 겸손과 공감의 기술을 펼치는 것이다. 인간 성숙은 용서로부터 시작된다. 용서는 자신의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물론 용서는 이론처럼 쉽지 않다. 어렵지만‘딕 티비츠 ’(Tibbits, 2006)는《용서의 기술》에서 ‘용서는 배우고 연습해야하는 기술’이고 생각의 틀 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용서는 내가 살고 건강하기 위해 필요한 영역이다. 오래도록 증오의 말, 미움의 마음이 가득 했다면 이제는 어린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세상을 바라보자고 했다. 친절과 배려, 관용은 ‘자기 애’이며 자신의 영혼이 밝아지는 행동이다.
그럼 다시 늙어 가면서서 삶의 총량에서 보자. 살아가는 동안 돈과 지위, 명예에서는 보잘것 없지만, 늙어 가면서 사랑, 학습, 재미, 가족, 열정에서 오는 만족감을 합하면 매우 긍정적이고 풍요 로운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로 자기중심적이고 부정적 사고방식을 갖고 불평, 분노, 회의등으로 인간관계를소 홀히 할 때 삶의 동기(모티베이션)는 상실될 것이 뻔하다. 미국 듀크대학 ‘레드퍼드 월리엄스’(Redford, 1998) 박사는 적개심, 우울증, 사회적 격리감 등 심리적 불안으로 화를 잘 내는 변호사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무려 5배나 높다고 했다. 정리하자면 노년기를 살아가면서 마음이 어린 나뭇가지처럼 약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사소한 일에도 흥분하는 ‘감정과잉분출’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노인의 해방구는 이 세상에 없다. 세상을 부정하면 소풍가는 날 쏟아지는 비를 원망 하는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생각은 현실을 만들어 내기 마련인데 좋지 못한 생각은 우리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한다. 현실 이 부정적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마음이 긍정적이면 현실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꿈이 있는 노인은 늙지 않는 법이다. 노인으로 살아가도 꿈이 없는 것은 노화 감정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뷰티풀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산과 들로 나가자. 신선한 공기를 마시자. 운 동하자. 누구를 사랑하자. 세상을 즐기자. 70대 할배들이라도 배낭여행을 떠나자. 신(神)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우 정 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