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동정 ＜10 녀전 순직 경찰관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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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관 제280기 졸업및 임용식

작성자

대변인실

날짜

2014-08-08 15:40:06

조회수

339

2014. 8. 8.(금) 오전 10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중앙경찰학교(교장 치안감 최종헌) 대운동장에서 이성한 경찰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경찰관 제280기의 졸업 및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280기 졸업생들은 새정부 ‘경찰관 2만명 증원’ 공약의 첫 기수로서 치안현장에서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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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지휘부 회의

작성자

대변인실

날짜

2014-08-07 19:54:12

조회수

258

경찰청은 8월 7일(木) 14:00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이성한 경찰청장 주재로 지방경찰청장과 부속기관장 등 40명의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이성한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과 강신명 경찰청장 후보자 내정으로 지휘부 교체가 예정된 상황에서 민생치안 확보와 주요 치안 현안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전국 경찰지휘부의 의지를 결집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 ‘깨끗한 경찰’을 표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임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사진=서울지방경찰청]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하자 바로 6일자로 이성한 전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강신명(50) 서울경찰청장을 내정했고 이미 청문회 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현재 신임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는 최근 뜻하지 않은 표절의혹이 붉어지면서 험난한 국회청문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청와대가 경찰대 1기 출신의 이인선(53) 경찰청 차장을 제치고 경찰대 2기 출신의 더 젊은 강 서울청장을 발탁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일단 경찰대 기수파괴의 모습으로 보일지라도 더 젊고 청렴해 보이는 경찰 수뇌부의 조직일신을 통해서 파격적인 경찰개혁을 하기 위해 적임자라는 판단이 선 것 같다.  

그동안 경찰 수뇌부들이 지방청장 재직시에 지역 토호 내지는 지역종교단체장들과 유착이 되어 비리의 온상이 됐다. 특히 과거 부산경찰청장들은 특정사찰의 로비를 받아 사찰탈취행위같은 범죄와 결탁한 행위를 하여 지역민의 비난과 원성을 산지 오래다.  

그러나 강 신임청장 내정자는 그런 위험지역의 지역청장을 아예 역임하지 않았고 청와대 라인까지 확고한 젊은 주체로 경찰 수뇌부 개혁에 더 적당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경찰내부에서도 그런 흠결있는 자리를 거치지 않았기에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실재 서울청장 재직시에도 보여준 근면성과 도덕성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지역청장자리로서 특히 거론되는 ‘물좋은 부산청장’은 운이 좋으면 돈방석에 올라앉는 자리이면서도 잘못되면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혀 잘못하면 중도에 퇴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런 자리를 통과하지 않은 강청장은 일단 그래서 더욱 청와대의 신임을 받은 듯 하다. 당초 여당은 경찰청 차석자리에 있던 이인선 차장을 밀었지만 청와대는 반대로 한기수 후배인 서울청장을 밀어 결국 관철이 된 것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4대악을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관련 부실 수사 등으로 실추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내정됐다"며 내정이유를 밝혔다. 

박 대통령의 내정에 앞서 경찰위원회는 안전행정부의 추천을 받았고 강 내정자를 면접한 뒤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에 동의했다.  

결국 강 내정자는 향후 험난한 통과가 예상되는 국회 인사청문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장관의 제청절차를 거친 뒤 대통령의 임명을 받으면 공식 업무에 임하게 된다. 

강 내정자는 경찰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들뜬 표정으로 "경찰의 신뢰가 위기를 맞았다.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하루빨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말로 조직을 재편을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그동안 경찰 개혁을 주창하며 경찰의 간부를 자임한 경찰대학 출신 엘리트들은 그동안 노련한 순경출신이나 동국대를 주축으로 한 간부후보생이 요직을 장악한 탓에 경찰청장을 한번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제2기 졸업생인 강 내정자가 난관을 뚫고 경찰청장으로 최종 임명될 경우 개교 33년 만에 경찰 수장을 배출하게 된다. 

국민들 사이에는 나름 청렴한 이미지가 남아있는 '경찰대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젊은 신임 경찰청장 내정으로 경찰 수뇌부의 대폭 물갈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강내정자와 경찰청장을 선정을 두고 경쟁을 했던 치안정감의 면면을 나이 순으로 보면 이금형(56) 부산경찰청장, 안재경(56) 경찰대학장, 최동해(54) 경기경찰청장, 이인선 경찰청 차장등이다.  

최고의 여성 치안정감으로 돈봉투 사건이 터지기 이전만 하더라도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단연 경찰청장 후보 1순위에 올랐지만 최근 연일 터져나오는 돈봉투 연루의혹에 결국 경찰청장이 되지 못했고 현재 돈봉투 사건도 마무리가 되지 못하고 진행형으로 검찰에 고발까지 당한 처지에 내몰려 지금은 부산청장의 자리도 위태로운 상태다. 

5명의 치안정감은 하나같이 과거의 관행대로 일부 비리의혹과 일부는 젊은 후배의 원활한 통솔을 위해 2가지의 큰 명분속에 결국 용퇴의 기로에 서있다. 

통상 경찰청장 후보에 올랐다가 낙마한 치안정감의 경우 대부분 보직변경을 받기 전에 용퇴했던 전례가 있어 이번에 이들 4명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경찰청 내부에서는 이번 경우는 치안정감을 포함한 치안감 중에서 용퇴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비리의혹이 있는 한두명만 선별하여 좌천성 임명을 하여 결국 스스로 물러나게 한다는 내부의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치안정감들의 자리이동과 그 밑의 경남경찰청장과 경북경찰청장등을 포함한 27개의 치안감 자리와 경무관들의 인사이동의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는 (사) 한국청소년육성회 파이팅! 입니다,

제목	제343회 경찰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계획	작성일자	2014-08-06
작성자	경찰위원회	조회수	83
첨부파일	function delFile(atchFileId, fileSn, bbsId){ $.getJSON( "/cmm/fms/deleteFileInfs.do", {atchFileId : atchFileId, fileSn : fileSn, bbsId : bbsId}, function(data) { var jdata = data.result; if( jdata == '1' ) { alert(‎"성공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file_"+fileSn).html(""); } else alert(‎"삭제에 실패하였습니다."); } ); }
제343회 경찰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계획 □ 일시·장소 : ’14. 8. 6(수) 09:00~ , 경찰위원회 회의실 □ 참석 대상    ○ 한진희 상임위원 등 경찰위원 4명     ○ 행정안정부장관, 경찰청장 후보자, 기획조정관, 치안정책관, 기획조정·인사과장 등 6명    □ 상정 안건 : 의결사항 1건   1.경찰청장 임명제청동의안--------------------------------------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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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10년 전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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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 날도 오늘처럼 덥고 습한 여름날이었습니다.

2004년 8월 1일 밤 9시를 넘긴 시각.

도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났거나, 남은 사람들은 다가올 월요일에 대한 준비로 벅차 있을 한여름의 일요일 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강력계 형사의 일상에 주말이란 없었습니다. 강간범을 잡기 위해 피서조차 미뤘으니까요.

서울서부경찰서 강력계 심재호 형사와 이재현 형사는 그날도 여전히 강간수배범을 잡기위해 하루 종일 티셔츠가 젖는 줄도 모르고 뛰어다녔습니다.

마침내 강간범이 피해자와 다시 만난다는 첩보를 듣고 그들이 만나기로 한 카페에 잠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눈앞에 강간범이 나타났고 두 형사가 그를 체포하려던 순간, 강간범이 미리 준비한 흉기에 찔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에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된 후였습니다.

[2004.8.1일자 연합뉴스]

아내와 자식을 둔 아버지, 곧 결혼을 앞둔 한 남자...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두 형사의 마지막이 그렇게 끝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일은 두 형사가 떠난 지 10년이 된 날이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과 지금의 강력계를 지키고 있는 형사들은 국립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서부경찰서 1층 복도 한쪽에 자리 잡은 두 형사의 추모관,

작은 공간이지만 그들을 기리는 마음만은 크게 기리고 있습니다.

"영원한 빛으로 기억되리라"  문구 그대로 당신들은 우리의 빛이 되셨습니다.

매미 울음소리가 유독 서럽게 느껴지는 여름날, 단출한 선물을 들고 동료를 만나러 갑니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동료의 허망한 죽음은 마치 엊그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항상 생명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범죄현장과 강력계 형사는 불과분의 관계인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동료의 부상이나 죽음을 접하면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느껴집니다.

" 이 친구야, 잘 지냈는가..."

가족들은 아직 남편이, 아빠가 옆에 있는 것 만 같습니다.

예전처럼 함께 사진도 찍어 봅니다. 비록 동료의 이름과 함께이지만 아마 그 곳 어딘가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경찰서나, 현충원을 찾지 못하는 동료들을 위해 사이버경찰청에 <순직경찰관 추모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곳은 아직 그들을 잊지 못한 동료들과 후배들,

남편을 잃은 아내와,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2004년 8월1일 이전에도, 이후에도

아마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두 경찰관이 한 장소에서 운명을 달리한 사건은  없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을...

다시 만날 그날까지 편히 잠드소서... 

[고는 아무나 하나]

치안강국 대한민국 파이팅!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 내정을 감축 드립니다..^*^.. 지역사회에서 은밀하게/위대하게 선한역량 쌓으며 행복창조하는 서부지구회 (회장:이대연 님/수석부회장:유병관 님) Bravo!

[도경]

지난 8. 8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순경 임용식이 있었군요 우리나라의 치안을 맡을 신임순경의 졸업식을 축하합니다

[코끼리]

삼가 심재호 / 이재현 형사님의 명복을 비옵나이다. 부디 영면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