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119 구조대와 언론기자 신속 조치 폭염 노인 구해
-부여소방서 서영석, 오한길 소방장 9분만에 신속 도착 노인 소중한 생명 구함-.
[부여소방서 서영석, 오한길 소방장이 쓰러진 노인을 응급조치를 하고 있고 주민한분이 노인을 위해 햇빛 가림을 해주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손상 안전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 기자가 쓰러져 있는 80대 노인 발견 신고로 신속하게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소중한 생명 구했다.
충청매일 본지 기자가 30일 오전 9시48분경 충남 부여군 남면 상용리 하천 금천천 뚝방에서 80대 노인이 폭염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신고를 했다.
이에 신고 받는 부여소방서 소방장 서영석, 오한길 구조대원은 9분만에 신속하게 도착해서 숨이 가쁜 노인을 안전하게 부여건양대병원에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고를 하고 구조대가 오는 동안 본지기자는 더위에 지쳐 쓰러져 있는 노인의 머리 부분 방석을 깔아주고, 그늘을 만들면서 부채질을 하고 지나가던 차량 주민협조 부탁해 시원한 물을 입가에 흡수하도록 하는 등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119구조대는 신고 받고 9시57분 9분만에 신속하게 도착한 부여소방서 구조대 직원들이 친절하고 숙달된 경험으로 의식을 확인하며 손발 호흡 맥박 등 체크하면서 발 빠른 소방대원들 조치에 소중한 한 생명을 구했다.
전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