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9월 18일 해양뉴스 브리핑 #
"덧없이 흐르는 세월 가운데서 원망할 일이 늘어가고 상황이 풀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을 때 내 마음을 밝히는 등불 하나 켜리라. 감사의 등불!"
- 평생감사 카드
<< 해운/항만 >>
1.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일본의 이마바리조선에 아시아 역내 투입용 2,800TEU급 선박을 발주함
-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이번 발주 외에도 8월에 대만의 CSBC에 이와 비슷한 크기의 선박을 발주했는데,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지역경제 협력의 일환으로 아시아 역내 무역 성장에 대비한 투자로 볼 수 있다는 분석임
2. 장금상선은 다음달 초부터 인도 피파바브행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함
- 제 1선은 다음달 2일 부산신항을 출항하는 'NORTHERN PRIORITY', 바바쉐바에는 19일, 피파바브에는 22일 도착하며, 부산에서 나바쉐바까지의 항해일수는 17일, 피파바브는 20일이 소요됨
- 동 서비스는 현대상선과의 스페이스 교환으로 실시함
3. 중국 해운물류기업들이 공동 투자해 터키의 3대 컨테이너터미널을 인수해 주목받고 있음
- 17일 차이나코스코(China COSCO)는 자회사 코스코태평양과 항만운영기업인 초상국국제유한공사, 중투해외직접투자공사가 공동 설립한 룩셈부르크의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터키 이스탄불의 쿰포트 컨테이너터미널 지분 약 65%를 인수했다고 공시함
- 예비계약상 인수 예정가는 9억4천만달러(1조998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됨
4. 컨테이너선 초대형화를 항만자동화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 네덜란드의 컨설팅 회사인 Dynama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선사들은 1만8,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대해 터미널이 일일 6,000TEU를 처리핼 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사가 요구하는 일일 6,000TEU 처리는 초대형 선박 운용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성임
- Dynamar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터미널의 현실적인 적정 생산성은 일일 3,500TEU라고 터미널 운영사들은 주장하고 있음
5. 유럽 자동차선 운항 대기업 발레니우스 발헬름센 로지스틱스(WWL)는 도요타자동차로부터 일본~북미항로 완성차 수송을 수탁받았다고 발표함
- 제 1선은 적재지인 도요타 다하라공장 출하 터미널을 이달 12일 출항했으며, 10월초 미국 동안에 도착해 를로리다주 잭슨빌과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하역할 예정임
6. 캐나다 벤쿠버항만국이 발표한 8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입 합계에서 전년 동월대비 2% 증가한 26만6000TEU였음
-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전달에서 일전해 플러스로 부상했지만, 수입화물은 감소하는 등, 부진경향이 두드러짐
7. 요코하마시 항만국은 올 상반기에 전년 대비 3% 하락한 126만8100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9일 공표함
- 일본의 주요항 대부분은 북미 서안의 노사 협상으로 야기된 혼란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했으며, 요코하마항도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음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9월 15일 기준) => BDI : 802 / BCI : 1196 / BPI : 720 / BSI : 789 / BHSI : 445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9월 09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664.0(-2)
1. VLCC 시황은 중동~극동항로 운임시세가 전일대비 14포인트 오른 WS62.5로 급상승함
- 겨울철 에너지 수요기를 향한 선복수요가 증가한데다가 10월로 예정된 이라크 바스라적재 화물의 증가세가 VLCC 운임시세를 뒷받침하고 있음
2. 아시아~북미 컨테이너항로 주요 서비스 선사로 구성된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이 발표한 금년 7월 아시아발 북미행 운임지수(2008년 6월 = 100)는 서안행이 하락함
- 동안행도 속락하고 있어, 미국 서안항만 혼란을 계기로 발생한 연전반의 운임 급등은 수숩된 형국임
<< 물류/기타 >>
1. 한·중 해상 간이통관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이 쉬워짐
- 코트라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터파크, 중국 지모시(卽墨市) 정부, 코지움(중국 유통기업)과 ‘해상 간이통관을 활용한 한중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2. 미국 조사 회사 IHS마리타임은 11일 발표한 ‘유조선 시황의 장기 예측’에서 2017년까지 미국의 원유 수출 금지 조치가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2020년 경 미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230만배럴 규모에 달하고, 이 중 아시아로 160만배럴, 유럽으로 30만배럴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됨
3. 지난해 전 세계의 냉장 신선화물 교역량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억9천만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4. 여수 거문도의 동도와 서도를 잇는 거문대교가 개통됨
- 전라남도는 18일 주철현 여수시장과 주승용·김성곤 국회의원, 김병주 도 해양수산국장, 동도와 서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문대교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힘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이른바 조선 ‘빅3’가 상당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악재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KIS 크레딧이슈 세미나’ 내용임
- 한국신용평가가 밝힌 국내 대형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수주잔고는 현대중공업이 210억달러(해양플랜트 수주잔량 비중 53%), 대우조선해양이 210억달러(46%), 삼성중공업이 240억달러(67%)임
2. 흥아해운은 지난 9월 16일 부산 소재 대선조선소에서 3,500DWT 케미컬 탱커선의 신조 인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힘
<< 해양 금융 >>
1. KB국민은행은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무역금융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위탁가공.중계무역 수출업체 지원을 위한 '수출진흥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힘
- '수출진흥금융' 상품의 대출 대상은 수출물품이 국내에서 통관되지 않는 위탁가공뭉겨이나 중계무역 등을 영위하는 수출기업이며 수출에 필요한 원부자재 조달용 신용장개설과 생산자금 등을 지원함
<< 해양관련 법령 >>
1. 판례/ 선주 등의 수입 화물 인도 거부 사례
金 炫 법무법인 세창 대표 변호사 해양수산부 법률고문
■ 울산지방법원 2014년 9월4일 선고 2012가합1883 판결【손해배상(기)】
<9.7자에 이어>
【원 고】 주식회사 A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B
【피 고】
1. C 주식회사
2. D 주식회사
피고들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E
【변론종결】 2014년 7월24일
【판결선고】 2014년 9월4일
【주 문】 1. 피고 D 주식회사는, F가 G 또는 원고로부터 미화 122,187.6달러와 52,968,200원을, 위 피고가 F로부터 276,560,900원과 2013년 2월9일부터 별지 목록 기재 화물의 반출일까지
위 화물 4,900톤에 관하여 항만하역요금표에서 정한 비율로 계산한 돈을 각 지급받음과 동시에, 원고에게 별지 목록 기재 화물을 인도하라.
2. 원고의 피고 D 주식회사에 대한 나머지 청구 및 피고 C 주식회사에 대한 청구를 각 기각한다.
3. 소송비용 중 원고와 피고 C 주식회사 사이에 생긴 부분은 원고가 부담하고, 원고와 피고 D 주식회사 사이에 생긴 부분은 원고가 80%를, 위 피고가 나머지를 각 부담한다.
4. 제1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
【청구취지】 원고에게, 피고들은 연대하여 156,286,048원과 이에 대하여 이 사건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고,
피고 D 주식회사(이하‘피고 D’이라고 한다)는 별지 목록 기재 화물(이하‘이 사건 화물’이라고 한다)을 인도하라.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577호 / 용역 입찰 공고(긴급)
: 제9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을 배출함에 따라, 사무총장 당선자가 업무 개시 전 국내·외적으로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IMO 사무총장 당선자 핵심정책 지원사업”위탁용역을 시행하고자 다음과 같이 용역입찰 및 제안서 제출 안내에 대한 사항을 공고합니다
가. 용역명칭 : IMO 사무총장 당선자 핵심정책 지원사업
나. 용역예정금액 : 85백만원 (부가가치세 포함, 총액입찰)
다. 용역기간 : 착수일로부터 '15.12.31까지
라. 주요과업내용
- IMO 사무총장 공약이행 방안수립
- IMO 회의별 주요이슈 분석 및 정리
- UN 기구 및 단체 등 우수 정책 분석을 통한 벤치마킹 연구
- 기타 당선인의 활동에 필요한 지원업무 과제 수행
2.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주에서 개최한 제16차 동북아시아 물류정보서비스 네트워크(NEAL-Net) 전문가회의(2015. 9. 10~11)에서 한중일 상호간에 물류정보 공유 항만 및 대상 정보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NEAL-Net(Northeast Asia Logistics Information Service Network)는 ‘10년 제3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결정으로 삼국의 주요항만 간 선박입출항, 컨테이너 이동 등 물류정보 공유를 위해 설립한 협력체임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부산 감천항에 기름을 유출하고 달아났던 선박이 해경의 '유지문' 분석 끝에 10일 만에 붙잡힘
- 사람마다 고유한 지문이 있듯이 기름도 함유한 탄화수소 등을 정밀 분석하면 그래프상으로 고유한 특성을 보이는데 이를 유지문(油指紋·oilfingerprint)이라 함
-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부산 감천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 벙커A유 20ℓ를 유출한 혐의로 부산선적 예인선(277t)과 부선(3천744t)을 찾아내 선장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힘
2.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울산항을 통항 금지구역으로 드나든 선박 13척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힘
- 울산해경은 액체화물 운반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8월 5개월 간 화학물질 운반선 5천여 척의 항적도, 항해기록, 화물적재량 등을 점검했으며, 그 가운데 유조선 300여 척을 집중 감시했음
- 그 결과 유조선 통항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울산항 연안을 통과한 선박 13척을 적발, 이들 선박의 선장과 회사 관계자 등 26명을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임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