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새벽 묵상] 양다리 신앙을 끊어내는 십자가의 순결!!
📖 본문 : 열왕기하 17:24-41 🎵 찬송 :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북이스라엘 멸망 후 사마리아 땅에 피어난 기회주의적인 '혼합주의'의 비극을 통해, 우리 영혼 안에 숨겨진 양다리 신앙을 돌아보고 순결함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1. 재앙을 피하기 위한 '액막이(보험용) 신앙'을 버리십시오!
이방 이주민들이 하나님을 배운 이유는 진심으로 경외해서가 아니라 '사자에게 물려 죽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하나님을 우주의 창조주가 아닌, 내 삶의 액운을 막아주는 '액막이 신'으로 여긴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사업이 망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자녀가 실패하지 않기 위해 근근이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두려움의 신앙은 아닌가요? 그러므로 재앙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나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여 예배하는 신부로서의 영성을 회복하십시오.
2.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오가는 '양다리 신앙'을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야레)하는 최소한의 종교적 의식은 갖추었으나, 실제 삶에서는 자기 욕망을 채워주는 우상들에게 몸과 마음을 바쳐 섬겼습니다(아바드).
주일에는 거룩한 성도로 하나님을 '야레'하지만, 평일의 삶의 자리에서는 돈과 성공이라는 맘몬을 '아바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신 경고를 기억하며, 내 삶의 유일한 주인 자리를 오직 예수님께만 내어드리십시오.
3. 대대로 이어지는 혼합주의 사슬을 끊고 '순결한 복음'을 상속하십시오!
부모 세대의 타협된 혼합주의 영성은 그대로 자녀들에게 상속되어, 사마리아 땅은 영원히 영적 순결함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믿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해도 돼"라는 나의 변질된 가치관이 내 사랑하는 자녀에게 고스란히 유산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두렵게 인식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결코 타협하지 않는 오직 예수의 영성만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세상의 우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순결한 십자가 복음만을 굳게 붙들고 승리하시는 복된 소풍가는 교회 모든 동역자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질투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재앙이 두려워 주님을 찾으면서도 정작 삶의 현장에서는 세상 우상과 돈을 함께 섬겼던 이중적인 모습을 회개합니다. 세상의 복도 얻고 하나님의 복도 얻겠다는 얄팍한 영적 양다리를 이 시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옵소서.
오늘 세상의 타협된 관행을 거부하고 오직 정직과 공의의 말씀대로 서게 하사, 우리 자녀들에게 순결한 복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거룩한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