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구간은
상행 7회, 하행 7회 모두 포항~영덕 셔틀로 운영됩니다.
14회 중 13회가 KTX와 연계하는 열차입니다.
동대구-영천-경주-포항 편도 4회(왕복8회)
부전-태화강-경주-포항 편도 2회(왕복4회) 열차들이 영덕으로 연장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일부도 아니고 아예 전부 포항-영덕 셔틀이 될 줄이야...
공개된 시간표를 보니...
(환승승차권 발급 기준은 10~50분 사이..)
동대구-영천-경주-포항 1751 : 포항-영덕 열차와 07분 차이 [△] (환승승차권 발권은 안 될 듯..)
동대구-영천-경주-포항 1753 : 포항-영덕 열차와 04분 차이 [△] (환승승차권 발권은 안 될 듯..)
동대구-영천-경주-포항 1755 : 포항-영덕 열차와 24분 차이 [O]
동대구-영천-경주-포항 1757 : 포항-영덕 후속 운행 없음... [X]
부전-태화강-경주-포항 1944 : 포항-영덕 열차와 78분 차이 [X]
부전-태화강-경주-포항 1762 : 포항-영덕 후속 운행 없음... [X]
포항-경주-영천-동대구 1752 : 영덕-포항 선행 운행 없음... [X]
포항-경주-영천-동대구 1754 : 영덕-포항 열차와 30분 차이 [O]
포항-경주-영천-동대구 1756 : 영덕-포항 열차와 121분차이 [X]
포항-경주-영천-동대구 1758 : 영덕-포항 열차와 16분 차이 [O]
포항-경주-태화강-부전 1761 : 영덕-포항 선행 운행 없음... [X]
포항-경주-태화강-부전 1943 : 영덕-포항 열차와 46분 차이 [△]
아쉽습니다...
첫댓글 긴열차는 수요가 적은곳에 들어가봐야 적자가 크죠 3량짜리 셔틀로 수요를 더 파악하고 구간연장운행할지를 결정해야된다 봅니다. 무턱되고 넣기는 무리라보구요. 수요가 크다면 연장보단 신설노선으로 발전하겠죠
예를 들어 서울-대전-동대구-포항-영덕으로 이어지는 7량짜리 무궁화호 열차(디젤견인)를 1일 1회 투입한다든지, 부전-태화강-경주-포항-영덕간 무궁화호(4량짜리)를 1일 2회 투입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만은 하죠. 용산-서대전-서광주-순천간 무궁화호가 1일 1회 투입되는 사례와 비슷하게 생각해 보면 될듯 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순천 - 포항 열차를 연장해서 영덕 종착하고,
동대구 - 포항 무궁화호 절반 정도를 CDC로 운행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경북 중심 도시인 대구방면, 경주,울산,부전 연결편은 어느정도 수요가 있을걸로 예상되는데 아쉽네요.
영덕군과 경북도에서 적극 운행주장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동대구-포항 무궁화호는 이미 rdc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순천-포항은 영덕 못 가는 이유가 객차형이라서 골치 아파서 못 넣는데 솔직히 rdc 동차는 영덕으로 운행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