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대 NC백화점서 장재석 김현중선수봤습니다ㅋ

[광속스텝]

NC삼층 입구서서성이면서 친구랑 카톡하는데
왠 덩치큰 남자랑 저만한 남자둘이 커피를들고 서성이더군요
자세히 보니ㅡ큰선수가 장재석선수같길래 어? 어! 하는데
제쪽으로보길래 바로 선수들 아니냐고 물어봤
죠ㅋㅋ
그니까 김현중선수가 영풍문고가어디냐고 물어보길래 매우 친절히가르쳐드렸죠
장재석 선수보고 싸인말고 악수라도 좀 하니 해주시더군요ㅋ
그러고는 장선수가 입구들어가면서 '농구가 안되서 책좀보러가요'하며 자학하시길래
'아니에요 내년부터 잘하실거에요(응?)'하고 헤어졌습니다ㅋㅋ
두선수다 올시즌 기대 이하라서 스스로도 아쉬움이 있을듯한데 힘내서 화이팅하믄 좋겠네요

[늑대의울음소리KG]

아악 학교에 있는데 지금도ㅠ

[광속스텝]

부대생이세요? ㅎㅎ

[늑대의울음소리KG]

네ㅋㅋ백화점 자주 가는데 아쉽네요

[광속스텝]

저도 말하고나서 생각해보니 꼭 악담처럼 들렸을것같아 그랬어요ㅋㅋㅜ 근데 올시즌 케이티 좀 꼬여서 기대를 안하고있었거든요ㅜ

[흑비]

내년부터라니 ㅎㅎㅎ 잘생겼나요? ㅎ

[광속스텝]

장재석선수는 큰거 빼고는 그냥 인상좋은 친구느낌이고 김현중선수는 동네에서 같이농구하는 형느낌ㅋㅋ 면도 안해서 수염이 애매하게났던데ㅋㅋ

[kobenjh]

부산쪽인가요??

[간지티맥]

내년 ㅋㅋㅋ 진짜 반가우셨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