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음에 특히 유의..! ㅋㅋ
1. 이자카야 체인 - <와타민>, <엔카> 괜찮음.. 분위기는 엔카가 더 낫고, 가격은 와타민이 살짝 저렴..
나마비루中 300엔 남짓, 안주류 500-1500엔 정도, 니기리(초밥) 3개 짜리 400엔 정도,
돈베야끼(삼겹살계란말이) 600엔 정도, 마구로 사시미(참치회) 작은 접시 500엔 정도..
2. <하브스> - 백화점 곳곳에 지점 있음, 케이크 유명한 곳, 10,11월에는 마론(밤) 한정 상품 있음
개인적으로는 마론 크레페, 몽블랑(밤 크림 쇼트케이크) 맛있었음,
케이크류는 500-1000엔, 커피류 500엔 정도
3. <그리루 사쿠라> - 아사쿠사, 윙버스에서 위치 확인 가능, 비프스튜 완전 맛있음
4. <큐-베> - 긴자, 윙버스에서 위치 확인 가능, 스시 전문점, 점심에 가기를 권유, 저녁에 너무 비쌈
점심 특선 니기리 세트가 가격대별로 3종류, 중간 가격대 세트 추천,
살면서 먹어본 니기리 중 제일 맛있었음.. ㅠㅠ
5. 달에서 온 토끼 어쩌구 하는 가게 - 하코네 역 앞, 만주 전문점인데 시식도 가능
사진 속 만주 아주 맛있게 먹음
6. <키르훼봉> -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두 군데 있었는데 지금 더 늘었는지는 잘 모름, 타르트 전문점
블루베리 제일 맛있게 먹음, 카페에서 먹으려면 줄 꽤 기다려야 하고, 포장은 바로 가능,
2층 카페에서 먹는 것도 추천, 약간 동화스러운 분위기, 시원할 때 바로 먹어야 더 맛남..
7. 롯폰기 모리 미술관 - 좋은 전시가 있을 때는 미술관과 전망대 통합권 끊으면 좋음,
미리 전시 일정 홈피에서 체크하면 됨, 전망도 좋고, 전시 규모도 큰 편..
8. <고쟈샤> - 키치죠지에 있는 만주 전문점,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
꽤 맛있고, 어른들 선물용으로 괜찮음. 키치죠지 시장에 <사토우>라는 소고기 가게가 있는데
그 바로 옆옆 가게, 구멍가게처럼 생겼는데 줄 길게 서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음.
'사토우'는 윙버스에서 위치 확인 가능
9. <다루마야> - 키치죠지 소고 백화점 뒤편 골목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가게,
오꼬노미야끼, 몬자야끼 다 맛있음, 직접 부쳐 먹는 곳
10. <이세야> - 키치죠지 공원 입구 쪽에 있는 꼬치구이 전문점, 저렴하고 맛있음
11. <사토우> - 키치죠지, 2층 식당에서 런치세트 와규 먹을 수도 있고,
줄 서서 멘치까스 사먹을 수 있음, 소고기의 좋은 부위의 짜투리 부분을 모아 만든 크로켓
12. <교하야시야> - 롯폰기 미드타운 지하에 있는 녹차 전문점,
일본식 디저트류를 먹을 수 있음, 안미츠(팥빙수 비슷한데 얼음 없음)나 마챠(분말녹차) 추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음.. ㅠㅠ
여기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만 유명하고 한국인 관광객들은 거의 잘 모르는 것 같음
13. <아사쿠사 시루쿠 푸린> - 아사쿠사에 있는 푸딩 가게, 푸린=푸딩, 윙버스에서 위치 확인,
미루꾸 푸린 맛있음, 한국 '파리크로아상'에서 파는 푸딩 보다 조금 맛있음..ㅋㅋ
14. <델 레이> - 오모테산도 힐즈 3층에 있는 디저트 전문점, 초콜렛도 유명하고 크레페도 유명,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크레페 추천, 둘이서 크레페 하나에 커피 하나 먹으면 적당..
15. <고주몽> - 신주투에 있는 일본식 파스타 가게, 일본 사는 언니가 데려갔던 곳인데
특별히 맛있는 줄은 모르겠고, 그냥 일본식 파스타를 경험할 수 있음,
젓가락으로 먹고, 명란젓 같은 일본 식재료가 추가로 들어감
16. <키치 소바> - 신마루빌(신마루노우치 비루) 윗층 식당가, 도쿄 역 바로 앞,
소바 전문점인데 니신 소바(청어 조림 소바) 완전 맛있음,
키치소바가 있는 그 층에 있는 식당들이 모두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곳들이라고 함,
17. <안젤리나> - 긴자 프렝땅 백화점 2층에 있는 카페, 몽블랑이 정말 맛있음
18. <지유가오카 그리루> - 신마루빌 식당가 위치, 스테이크나 멘치까스 추천
19. <시라라> - 시부야 역에 바로 연결된 도큐도요코 지하 식품관에 있음,
독특한 질감의 치즈케이크인데 특이하고 맛있음, 한 바구니에 1000엔 정도 였던 듯..
20. <웨스트> - 긴자에도 본점이 있고 백화점 곳곳에 지점 있음, 립파이의 원조,
5개가 500엔 정도였음, 틴에 포장된 것들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음
21. <이찌란> - 독서실처럼 생긴 라멘 가게, 700엔 정도, 맛있음, 곳곳에 지점 있음
22. <하나마루켄> - 곳곳에 지점 있음, 시아와세(=행복) 라멘 추천
23. <하라주쿠 교자> -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방향에 있음, 윙버스 위치 확인,
야끼교자(군만두), 닌닝구야끼교자(마늘 넣은 군만두)에 나마비루 한 잔 하면 좋음
24. <마츠모토키요시> - 드럭스토어 체인, 지점마다 가격 다른 물건이 많으니
여러 개 구입할 품목이 있으면 꼭 가격 비교를 해봐야 함,
개인적 기억으로는 키치죠지 시장 입구의 지점이 제일 저렴했음,
25. <쟈스코>, <세이유> - 대형 마트 체인, 야후재팬에서 홈피 검색해서 위치 확인,
식재료 사고픈 거 많으면 추천
26. <도큐한즈>, <파르코>, <돈키호테> - 대형 잡화점, 신기한 물건 많음
27. 하코네 로망스카 - 편도 한 번은 추가 요금 내고 로망스카 타기를 권유,
분위기도 일반 차보다 좋고 살짝 빠르기도 하고, 쾌적함,
열차에서 에끼벤(역 특선 도시락)이나 차내에서 파는 벤또로
한 끼 식사 하면 좋음, 기억에 벤또 다 맛있었던 것 같음
28. <초코크로> - 체인 커피숍, 갓 구운 초코크로아상 정말 맛있음,
아침 식사로 초코크로나 애플파이 추천
29. <츠바메 그리루> - 함박스테이크 가게, 곳곳에 체인 있으나 긴자 본점 추천
와쇼(일본풍) 함부르크 스테키 추천, 육즙 좔좔~
30. 오미야게(기념품) - 일본스러운 무언가를 사거나 지인에게 줄 선물을
여러 개 구입할 예정이라면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에서 사기를 권유,
여기가 제일 싸고 종류도 많았던 듯
31. 메론빵, 미소빵 - 동네 제과점 어디나 거의 파는 편,
개인적으로는 미소빵 맛있었음, 구수하고 독특한 맛..ㅋㅋ
32. 지브리 스튜디오 -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면 정말 추천하고픈 곳
33. 요시노야, 마츠야, 오오토야, 텐야텐동 - 체인 음식점들, 가격 아주 저렴,
맛도 무난, 보통 사이즈(후츠이)와 곱배기 사이즈 있으데 그냥 후츠이면 적당,
기무치 부타동(김치 돼지고기 덮밥), 규동(소고기 덮밥), 오야꼬동(닭고기 덮밥),
텐동(튀김 덮밥) 등 추천, 어딜 가나 무난하게 맛있음
34. <츠루동탄> - 롯폰기에 있는 우동 집, 윙버스 위치 확인,
초대형 그릇에 나오는 우동, 카레우동이나 가츠네(유부) 우동 추천,
35. 버버리 블루라벨 - 블루라벨은 일본에서만 살 수 있음, 젊은 층을 위한 라인,
블랙라벨보다 가격 저렴, 귀여운 스타일의 옷 좋아하면 추천, 가방 꽤 괜찮음
36. 손수건이나 스타킹 - 명품 브랜드들에서 일본 판매용으로 일본에서 제작한 제품 많아
한국에서도 어차피 살 계획이 있던 물건들이라면 여러 개 구입해도 좋음,
셀리느, 안나수이, 버버리, 입생로랑 등 다양
37. 텍스 리펀 - 백화점에서 하루 동안 10,000엔 이상 구입하면 영수증과 여권 가지고
텍스리펀 창구 가서 5% 소비세 환급받을 수 있음, 그 자리에서 바로 현금으로 내줌
38. 갭,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 한국과 가격 거의 비슷하지만 종류가 훨씬 다양함,
여러 개 묶어 할인 판매하는 것도 많음,
특정 무언가를 살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가격 알아가는 것이 좋음
39. <한지로> - 빈티지 숍 체인, 하라주투에도 있음, 빈티지 옷이나 리폼한 옷 파는 곳,
아주 저렴, 액세서리니 가방 등도 있음
40. <윈나나쿨> - 시부야에도 있고 곳곳에 지점, 와코루에서 20대 여성을 타켓으로
낸 세컨 브랜드 속옷 가게, 귀여운 디자인 많고, 속옷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도 많음,
와코루에 비해 가격도 저렴,
41. <츠모리 치사토 언더웨어> - 백화점 곳곳에 지점, '츠모리치사토'의 언더웨어 라인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귀여운 디자인도 많고 속옷 외에도 예쁜 디자인의 이지웨어도 있음
42. 레베카테일러, 질스튜어트, 바네사브루노 등-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들이기는 한데
일본에 물건 종류가 훨씬 많고, 가끔 특가 세일도 많이 함,
특히 레베카 테일러나 질 스튜어트는 일본 내에서만 판매하는 일본 생산 옷들도
있어 이 쪽 브랜드 옷들 평소에 좋아했으면 가볼 만함,
이번에 질스튜어트 빈티지 라인이 새로 나왔는데 독특한 디자인 많음,
각 백화점들에 입점해 있으니 텍스 리펀도 받을 수 있음
43.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에 있는 히스토리개라지 - 지나치기 쉬운 곳인데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
상만 오빠, 내일 다시 시간 나면 더 쓸게. 지금은 갑자기 쓰려니 잘 생각이 안 나.. ㅠㅠ
첫댓글 모두 직접 발로 뛴 곳이야? 대단혀... ^^*
먹는 재미가 반이라.. ㅋㅋ 돈 너무 탕진했어요. ㅠㅠ
쩝,맛있겠다! 빛은 완전 일본통으로 자리매김...책 한권 쓰시게.
가깝고, 할인 항공권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 종종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글 쓰고 나니 하루 빨리 도쿄도 또 가고파요~ ^^
쇼핑정보는 울 마누라 볼까 무섭다. ㅋㅋ...암튼 고마워...많은 도움이 될것이얌..정말 일본통인걸. ^^ 저기서 내가 몇개나 갈 수 있으려나 ㅋ
먹고, 사고.. 그러는 게 여행의 반 아니겠어.. ㅎㅎ 다른 데는 몰라도 <큐-베>는 꼭 가봐.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요리사들도 친절하고, 이것저것 설명도 잘해주고 그래.. 식재료별로 어디서 잡아온 건지, 어떻게 먹는 게 맛있는지.. 또 가고프다~~~~~ >.<
정말 최고다~~~ 아주 귀한 정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