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espn.go.com/espn/page2/story?page=simmonsnfl2010/101015
ESPN의 빌 시몬즈가 "시즌티켓을 가지고 싶은 순위"를 적으면서 휴스턴을 19위에 올려놓으며 이와같은 평가를 남겼죠.
아마 이 선수들은 이정도 시간 뛰면 만족할 거다: 야오 15분, 밀러 18분, 스콜라 35분, 베티에 35분, 케빈 마틴 38분, 제프리스 15분, 브룩스 35분, 라우리 20분, 조던힐 15분, 패터슨 15분, 버딩거 15분, 코트니리 15분, 척 헤이즈 20분.
다 더하면? 문제는 300분이 된다는 것이다. 한경기에 한팀은 240분밖에 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말은, 이팀은 25%는 언제나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휴스턴의 GM인 내친구 Daryl Morey는 이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자원이 지나치게 많다"는 말은 농구에 성립될 수 없다고 그 친구는 말한다. 하지만 난 이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한정된 시간동안만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는 NBA에서는 휴스턴같은 팀은 분명히 문제가 있을거라고 본다. Dork Elvis와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번 여름 내내 언쟁했었다. 아, 덴버와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를 위해 저 어셋들을 다 줘버리게 된다면, 그냥 이건 뭐 의미없는 논쟁이 되겠지...
라고 적었습니다.
그에 대해 데럴 모리가 이렇게 트위터에 올렸네요.
http://twitter.com/dmorey
@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야. 좋은 선수를 팀에 데려오지 말라는 거야 뭐야?
그리고 우리는 트레이드 필요없어. 우리는 NBA를 놀라게 해줄테니까.
라고 자신있는 모습 보였습니다.
항상 인텔리같은 모습만 보이고 점잖은 채 기록 수집에 열중하는줄 알았는데 모리가 격분하니 의외네요.
그리고 이 싸움을 지켜보던 한 현지팬의 리플이 가슴아프게 만드네요.
Simmons' math works only if everyone plays 82 games.
And we know that, most likely, won't come close to happening. So there will be minutes available.
첫댓글 트위터.. ㅎ
팬의 리플이 진짜 가슴아프네요
시몬스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네요... 아아아. 이번 디스의 승자는 팬인듯 합니다.
ㅋ 심금을 울리는 리플이군요 추천한방
참...가슴아픈 팬의 리플...--;;
시즌 시작도 안했는데 눈물난다
시먼스 니가 수맥을 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플..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수맥이란게 뭔지..ㅠㅠ
won't come close to happening. So there will be minutes available.
이 문장의 뜻은 뭔가요? '헤프닝에 가깝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가능한 시간들이 있을것이다'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요ㅠ
토익 900넘어야 하는데 아흑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선수들에게 (충분한 출장) 시간이 있을거다.
누군가는 부상당할거이라고 의미하는거죠 (야오밍 ㅠㅠ)
단어로 따지자면 come close 가 거의 ~할 것이다...
거의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될것 같네요.
won't come close to, 즉 택도 없단 얘깁니다. 모든 선수가 82게임 뛰는 건 택도 없는 얘기니까, 별 쓸데없는 걱정하고 있단 거죠. (야오밍 ㅠㅠ)(2)
팬의 가슴속의 부르짖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네요 훌쩍......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