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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나마 '끄적'거리는 수준이라... 그냥 올려봅니다.
시즌이 기대됩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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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많은 화젯거리를 만들었던 2010년 여름. 'Decision 2010'이라 일컬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팀들이 올 여름을 위해 샐러리를 절감하는 등 전력보강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여름의 최대의 화두는 단연 마이애미의 'BIG3' 구성, 차기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발돋움했다.
마이애미가 이른 바 BIG3를 구성하며 단숨에 다른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세 선수 모두 전성기에 막 접어든 시점이기 때문에, 이 들의 위력은 상상 그 이상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 밀러를 시작으로 에디 하우스까지 여러 롤 플레이어들을 받아들이며 우승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친 상태. 그야말로 BIG3를 넘어 '새로운 지구방위대'의 구성이다.
마이애미는 두 번째 우승 배너를 획득하기 위해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아니나 다를까 마이애미는 창단 첫 우승을 거둔 지난 2005-2006시즌에도 슈퍼스타들을 남쪽바다로 집결시키며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처럼 우승을 위해서는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똘똘 뭉쳐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마이애미가 잘 보여주고 있는 셈.
창단 첫 우승을 가져다 준 2005-2006시즌 마이애미 히트. 이 때 당시의 전력과 선수들의 면면을 되짚어 보고 다가오는 시즌 새로운 마이애미는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 지 들여다보자.
2005-2006 마이애미 … 창단 첫 우승의 감격
G : 제이슨 윌리엄스, 게리 페이튼, 드웨인 웨이드, 데릭 앤더슨
F : 제임스 포지, 제이슨 카포노, 앤트완 워커, 유도니스 해슬럼
C :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 마이클 돌리액
가장 큰 틀이자 전력의 구심점은 단연 드웨인 웨이드와 샤킬 오닐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다. 두 선수는 팀 내 공격의 1, 2옵션답게 시즌 내내 활화산 같은 공격력을 뽐내며 팀의 에이스다운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웨이드는 당시 평균 27.2점, 5.7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다웠다. 오닐도 평균 20.0점, 9.2리바운드, 1.8블록을 올리며 팀의 포스트를 굳건히 하는데 일조했다.
벤치에서는 앤트완 워커의 지원이 있었다. 워커는 당시에도 이른바 3점슛을 난사하는 경향이 짙을 정도로 기량에 비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마이애미에서는 우승을 위한 동기부여가 잘 되었는지, 공격에서 절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력자'로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워커는 당시 35%가 갓 넘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3점슛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활약이 두드러졌다. 워커는 오닐과 웨이드에 집중된 수비의 덕을 톡톡히 누리며 평균 12.2점을 올리며 키 식스맨 역할을 잘 소화했다.
제임스 포지와 유도니스 해슬럼의 존재는 수비나 굳은 일에서 보탬이 될 재원. 확실한 공격옵션을 마이애미는 이 들 덕에 수비적 요소를 더하며 공수밸런스를 잘 갖췄다. 해슬럼은 무려 80경기를 선발출장하며 오닐의 곁에서 마이애미의 포스트를 잘 지켰다. 해슬럼은 오닐에 이어 팀내 2위인 평균 7.8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포스트에서 오닐을 잘 보좌하며 '블루 워커'의 전형적인 면모를 잘 보여줬다. 포지는 물오른 수비력을 앞세워 상대 에이스들을 꽁꽁 묶었다. 공격진이 워낙에 화려한 점도 있었지만, 포지는 자신만의 기량을 코트 위에서 어김없이 드러내며 해슬럼과 함께 팀의 굳은 일을 사실상 도맡았다.
포인트가드의 힘도 컸다. 무엇보다 포인트가드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의 가세가 컸다. 그렇지 않아도 마이애미는 포인트가드가 약해 웨이드가 포지션을 넘나들곤 했으나 제이슨 윌리엄스의 가세는 웨이드가 슈팅가드로서 득점에만 신경 쓸 수 있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한 장본인이다. 윌리엄스는 37%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앞세워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평균 12.3점을 기록하며 오닐과 웨이드가 수비를 모은 틈을 타 외곽에서 어김없이 한방을 터트리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게리 페이튼의 가세는 다이나믹한 가드진의 역량에 경험이라는 색을 더했다. 페이튼은 레이커스와 보스턴을 거치며 우승에 실패했고, 급기야 오닐의 영향으로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윌리엄스와 웨이드의 백업역할에 충실했다. 페이튼은 산전수전 다 겪은 그야말로 최고의 베테랑 가드로서 위기 상황에서 그의 리딩능력이 여실히 발휘됐다.
이 외에도 마이애미의 정신적 지주인 알론조 모닝도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모닝은 신장병과 계약문제 등 여러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끝내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우승팀 일원다운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드래프트 동기인 오닐의 뒤를 든든히 받혔다. 때로는 오닐과 함께하며 포스트에서 막강전력을 뽐내는 등 모닝의 역할은 기록 그 이상이었다.
이처럼 마이애미의 주력 선수들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알찬 활약을 펼쳤다. 공수에서의 밸런스는 물론, 페이튼과 모닝이라는 경험으로 무장된 베테랑의 가세는 플레이오프에서 이들을 더욱 강한 팀으로 이끌었다. 워커도 벤치 롤을 잘 받아들이면서 웨이드와 오닐의 뒤를 잘 받혔고, 해슬럼과 포지는 슈퍼스타들이 해낼 수 없는 역할들을 자청하며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2010-2011 마이애미 … 'Great3'만 있는 것이 아니다.
G : 마리오 챌머스, 에디 하우스, 카를로스 아로요, 드웨인 웨이드
F : 르브론 제임스, 마이크 밀러, 유도니스 해슬럼, 주완 하워드, 크리스 보쉬
C : 조엘 앤써니, 덱스터 피트맨, 자말 매글로어, 지드루너스 일거우스커스
마이애미의 이번시즌 움직임은 가히 역대급이다. 로스터 내 2/3이상의 선수들을 FA로 영입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단연 'The King' 르브론 제임스이다. 제임스는 2시즌 연속 MVP를 수상했을 정도로 기량에서는 현역들 중 최고. 오죽하면 대부분의 팀들이 제임스의 이적만을 바라보며 올 여름을 기다렸을 정도다. 그만큼 확실한 에이스 제임스의 영입만으로도 성공적인 여름을 보낸 것과 다름없다.
문제는 제임스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와 엘리트 빅맨 'CB1' 크리스 보쉬까지 있다는 것. 두 선수 모두 마이애미와 토론토에서 에이스답게 팀을 잘 이끌며 팀을 늘 플레이오프에 올려놓곤 했다. 그만큼 두 선수의 기량을 두고는 더 이상 설명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즉, 세 선수가 따로 있을 때에도 이들의 존재만으로도 그 팀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이 세 선수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그야말로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기록만 놓고 봤을 때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이제 한 팀에서 플레이하는 만큼 기록은 전과 같지 않겠지만, 국가 대표팀과 올스타 무대에서 선보인 세 선수의 조합은 벌써부터 기대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마치 2007-2008시즌 보스턴 셀틱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문제는 마이애미에 BIG3만 있는 것이 아니다. 워낙에 포커스가 세 선수에 맞춰져서 그렇지, 마이애미는 세 선수 영입 외에도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우승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단연 마이크 밀러. 밀러는 마이애미에 부족한 외곽옵션을 책임짐과 동시 식스맨으로서 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빼어난 슈팅능력 외에도 준수한 패싱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마이애미로서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밀러가 주전으로 출장할 시, '밀러-제임스-보쉬'로 프런트 코트진을 구성하며 스몰라인업을 구사할 수도 있다. 또한, '웨이드-밀러'로 백코트진을 구사하며 빅볼도 구사할 수 있는 등 스타팅에 따라서도 전술변화의 경우의 수가 훨씬 많아졌다. 웨이드야 평균 7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기록해왔고, 제임스는 포인트가드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 밀러의 가세는 주전과 비주전의 가교역할을 하는 핵심선수라 할 수 있다.
반면, 센터와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약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제임스, 웨이드, 보쉬 그리고 밀러까지 2개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들이다보니 큰 걱정이 없다. 그럼에도 마이애미는 1번과 5번 포지션에 팀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퍼즐을 잘 맞췄다.
해슬럼, 앤써니를 비롯하며 하워드, 매글로어 그리고 일거우스커스의 가세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센터 포지션에 양적으로 밀리지 않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 다른 팀의 빅맨에 비해 질적으로는 떨어진다(?) 할 수 있으나, 상황에 맞게 때로는 물량공세로 상대빅맨을 잘 수비할 수 있는 적격인 선수들이다. 게다가 일거우스커스는 여전히 녹슬지 않는 슈팅력을 겸비하고 있어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없는 전력이다.
그 외 가드진은 마리오 챌머스와 카를로스 아로요 그리고 에디 하우스가 맡게 된다. 챌머스는 데뷔 이후 줄곧 마이애미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뛰어왔고, 아로요도 나름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하우스는 적중률 높은 외곽슛을 앞세워 보스턴의 우승에 적지 않게 기여한 점이 있다. 특히나 하우스는 레이커스의 데릭 피셔가 큰 경기에서 '깜짝포'를 터트려왔듯 큰 경기나 위기순간에 어김없이 한 방을 터트려 줄 수 있는 선수로 효용가치가 크다.
마이애미 우승할 수 있을까?
05-06 히트가 확실한 원투펀치에 역할에 맞는 조력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보니 밀레니엄 레이커스 왕조와 흡사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10-11 히트는 앞도적인 빅3에 다양한 베테랑들이 가세한 면만 봐도 흡사 우승 당시의 보스턴과 비슷한 모습이다. 어찌 보면 NBA 최고의 라이벌인 레이커스와 보스턴의 전력이 합체가 되어 마이애미에 스며든 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
그만큼 마이애미의 전력은 '우승후보 0순위'라 하기에 어색하지 않을 전력이다. ESPN의 대다수의 전문가들도 동부 컨퍼런스 우승팀으로 마이애미를 지목했을 정도 파이널 진출까지는 예상대로라면 무난 그 자체다. 여기에 보스턴이 '슈팅가드-스몰포워드-파워포워드' 빅3로 우승한 전례도 있어 마이애미의 항해에 징크는 따르지 않을 전망이다. 당연히 부상만 없다면 말이다.
어느 덧 긴긴 여름이 지나가고 시즌 개막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NBA팬들이 마이애미가 선보일 경기력에 잔뜩 기대를 품고 있다. 더불어 레이커스와 벌일 크리스마스 매치는 물론, 이들이 우승을 달성할 지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1년 만에 확연히 다른 팀으로 거듭난 마이애미. 5시즌 전 마이애미가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듯이 다가오는 시즌은 마이애미가 두 번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첫댓글 05-06시즌의 히트보다 10-11시즌의 히트가 객관적 전력으로 강할것은 아마 의심의 여지가 없을겁니다.
히트가 06파이널에서 우승했지만 52승팀이었고(오히려 히트는 04-05때가 전력상으로 더 강했던거 같습니다), 서부컨퍼런스의 댈러스-샌안토니오, 같은 지구의 디트로이트가 그때 64승인가?? 했던 때죠. 저야 웨이드 활약덕분에 우승해서 좋았지만요^^, 플레이오프에서 조금씩은 위험한 순간들도 있었죠. 10-11시즌 히트는 일단 05-06보다는 강한팀일겁니다. 정규시즌 승수는 그때와 비교는 안될정도로 승수를 쌓을것인데, 문제는 플레이 오프겠죠.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 진다면 05-06시즌에 비해 잘 보냈다고 힘들겠죠
솔직히 그때 히트가 우승한건 의외라고 봐요 우승할 저력은 아닌거 같은데 우승한거 보면 참 디트로이트나 댈러스 혹은 피닉스가 우승할거 같았는데 디트로이트도 그때 64승 했지만 클블을 더 일찍 잡고 벤월러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됐다면 지지는 않았을거에요 또 하나 추가해서 라쉬드의 성질도 추가하고 싶네요 또 05-06 히트보단 님이 얘기한 04-05 히트가 더 강했다고 볼수 있죠 샤크도 우승할때보다는 그때가 더 잘햇으니까 웨이드 갈비뼈만 안나갔다면 상황 달라졌겠죠
04-05가 더 강했다고 봐야겠죠. 웨이드의 부상만이 문제였을뿐 플레이오프 1-2라운드에선 4-0스윕으로 통과. 컨파에서 디트로이트에 시리즈 3-2로 리드 잡았다가 웨이드 갈비뼈 부상으로 역전당했으니까요. 저도 05-06우승은 객관적 전력으로는 우승하기 힘들다고 봤는데 우승하더군요.
웨이드가 04-05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안당했더라면 그의 평가가 좀 더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 샌안토니오도 엄청 강하긴 했지만요 재미있는 시리즈가 됬을거 같아요. 보웬 vs 웨이드 . 던컨 vs 샥. --> 특히 이 매치가 대박이었을거 같네요. 그나마 전성기의 끝자락인 오닐과 던컨과의 파이널 대결
근데 04-05 히트가 피닉스랑할때도 재밌게 했었는데 홈이든 원정이든
당시 플레이오프는 물론 히트의 거의 전경기를 봤었는데 충분히 우승할 전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규시즌에서 서부강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규시즌이고 언급된 디트로이트같은 경우 만나면 완전 땡큐였구요.. 댈러스같은 경우도 웨이드가 맹활약을 해서 이겼다지만 그것도 다 히트의 전력이죠..당시도 나름 반지원정대에 호화 라인업이라고 말이 많았죠 ㅎㅎ
05-06시즌 샼은 그래도 아직 전성기의 끝물이라서 그런지 지금 보쉬보다 더 무서웠던걸로 기억하네요
제 생각엔 플옾만 놓고 본다면 05-06 히트가 더 강해보입니다..일단 오닐의 존재가 아주 크죠..그 때 스탯상으론 오닐이 별 활약을 못한 것 같지만, 그 해 히트의 모든 시리즈를 본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 전까지의 오닐이 더블팀 트리플팀을 뚫고 결국 득점을 해냈다면 그 해의 오닐은 더블팀 트리플팀이 들어올 경우 좋은 킥아웃을 통해 팀 공격 전체를 살렸습니다. 오닐 자체의 득점력은 줄었으나 그 때 역시 1:1로는 오닐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더블팀 등 오닐에 대한수비는 여전했기 때문에 기타 선수들의 활약이 가능했던 것이죠. 분명 백코트는 조던 - 피펜에 맞먹는 위력을 가질 것이나 레이커스나 보스턴에 비해 골밑은 좀 아쉽네요
파이널에서 평균13점 넣어주는 2옵션이 킥아웃으로 동료를 살려봤자.. 뭐 제이슨키드도 아니고... 그게 르브론과 보쉬보다 더 영향력이 있다는건...말도 안되는 얘기 같습니다. 트리플팀 들어갈 일은 아예 없었고, 더블팀도 노골적으로 가는것도 아니었고요. 그리고 13점 넣고 킥아웃으로 동료를 살리는 센터... 그외에는 하슬렘과 앤투완워커, 제이윌, 페이튼 정도가 공격쪽에 도움을 줄 선수였는데... 이건 절대 우승할 팀의 공격력이 아니죠.. 샼은 공격측면에서는 디트로이트와의 컨파가 거의 마지막 힘을 다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보이더군요. 그때는 벤월러스가 거의 혼자 막아서 더블팀효과는 없었죠.
이들을 한대묶은 릭 칼라이 감독 6% (13표)
시크고전+디트6차전만큼만 제이슨윌리암스 8% (16표)
감자농사 풍년 앤투완 워커 12% (24표)
더 플레쉬~ 감기도 그를 막지못했다 웨이드 27% (52표)
엉뚱하지만 맡은역활을 잘해주는 포지 2% (4표)
뉴져지전 승리의 숨은 1등공신 글로브 페이튼 9% (17표)
현리그 No.1 샤킬오닐 22% (42표)
정열과 투지의 알론조 모닝 5% (11표)
점점 살아나고있는 블루워커 하슬렘 4% (9표)
당시 히트팸 투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샤크 괜찮았습니다 댈러스전에서 워낙 웨이드 활약이 조대인급이라서 그렇지 샤크도 파울트러블을 일으키며 상대 빅맨진을 괴롭혀줬고
나름대로 할만큼은 해줬습니다 디트전은 밴왈라스 혼자 막는경우는 관광도 태우며 손쉽게 득점을 했고 그래서 디트에서 핵어샥작전을 계속 펼쳤죠.. 워커도 3옵션 역활을 확실히 해줬습니다. 물론 난사기질이 있던 날에는 욕 엄청먹었지만 플옵에서는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슛도 평소보다 잘들어가고 괜찮았습니다. 거기에 페이튼도 클러치타임때 세방정도 해줬구요. 모닝은 두말하면 입아프고 공격에서 제이윌도 도움이 됐습니다.. 그당시는 나름 동기부여가 되서 그런지 잘맞는 팀이었습니다. 샤크떄문에 반지원정대처럼 선수들이 모였다고 말도 많았구요 ㅎㅎ
웨이드가 파이널서 더 잘해줄수 있었던것은 플옵 내내 샤크가 선전을 해줬기에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될수있었기에 댈러스전에서 모든것을 폭팔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댈러스전에서 샤크가 삽을 펐던것도 아니고 자신이 잘해줄수있는 경기에 더 잘해주면 좋죠 그게 웨이드는 댈러스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샼이 형편없는 센터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분명 컨파까지도 나름 괜찮았죠. 일단 제가 좀 흥분해서 막 적다보니 평균13점을 너무 강조한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선즈님이 말씀하신 "오닐의 존재가 아주 크기에 05-06히트가 현재 히트보다 더 강하다"...는 주장에 반박을 한겁니다. 물론 그게 플옵에 한정되었다 하더라도 말이죠.
늙은 게리 페이튼만 지금 10년 멤버에 있었어도 10년 히트의 우세라고 생각합니다. 06년 우승 당시, 플레이오프에서의 페이튼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페이튼의 결정적인 샷들이 없었다면 우승은 절대 하지 못했죠.
페이튼의 플루토 뱅크샷..정말 소름돋았죠...
참, 보고 싶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Gary Payton.
우승을 위해 정말 대단한 일들 해주고 갔습니다 페이튼 ㅠ 그시즌 페이튼 보면서 울엄마 응원했는데 .. 그립네요
카포노가 너무 앞쪽에 써있네요;; 가비지 멤버였죠.. 저 때 만해도..
나름.. 키대로 쓴거에요....ㅎ 오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 때 카포노는.
웨이드 백업이 없네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밀러가 F로 분류된거군요. ㄷㄷㄷ
그런데 하우스를 사실상 슈팅가드라고 봐야 하려나요? 흐음... 웨이드 백업으로 역할이 많은 밀러 하나면 좀 불안하지 않을까요?
하우스는 아마 웨이드 혹은 제임스와 같이 뛸 거 같습니다. 스팟업 슈터 역할을 맡을거 같아여. 밀러야 뭐 다방면에 능한 선수이지만 하우스는 PG라고 하기엔 리딩이 매우 부족하죠. 패싱력과.
게리페이튼.... 이선수 때문에 우승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현재 마이애미 멤버는 화려하지만... 인사이더진에서 조금의 문제가 있지 않나 봅니다...
글쎄요... 그말은 좀 틀려요 워리어 모닝 이버티고 있는데
그나저나 웨이드 참 작군요...
이번 시즌 히트의 경기를 못봐서 뭐라 평가하기 힘들지만 동기부여와 서로가 퍼즐이 되서 돌아간 전성기 끝물에 모인 0506 히트도 상당한 강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