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Timothée Hal Chalamet
존 멋 탱 여 자 주 인 공 나 오 는 남 부 의 여 왕 외 않 봐 ?
간단히 스토리 소개부터 할께(스포아님!)
멕시코 길거리에서 환전상으로 살아가던 테레사가
마약 딜러 구에로랑 사랑에 빠져서 힘들었던 과거를 잊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아니라
함께 산지 1년 만에 구에로가 살해당해벌임;;
남친때문에 덩달아 목숨이 위험해진 테레사는 살기 위해
도망을 치다가 텍사스 남부의 마약카르텔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갖가지 험난한 상황들을 여장부답게 존나 이겨내고
마약범죄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는 이야기야(급마무리)
테레사_평화롭던_시절.jpg
테레사_평화롭던_시절222.jpg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주가 단순히 예쁘고 매력적이어서가 아니야
존나쎄서야ㅎ
멘탈이 진짜 존나 쎄.
매 회마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그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매번 지혜롭게 빠져나가거든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이거에여
여주뿐만 아니라 또 한명의 존나쎄 여캐가 나오는데 바로
카밀라 바르가스.
텍사스 남부를 지배하는 바르가스 카르텔의 보스이자,
테레사의 상사야
테레사가 산전수전 겪으면서 흑화한거라면
이 분은 걍 첨부터 쎈캐로 나와
그리고 이 여왕님도 존나 멋진게
남편이 자꾸 사업은
"남자가 해야한다 내 밑으로 들어와라" 이러는데
"이 마약 사업은 내가 일궈낸 거야
니가 뺏으려 들려해도 이건 내꺼야"
이러면서 존나 사업에 대한 욕심 쩔어버림;
기억나는 대사가 있는데 딸이
"엄마는 사업하느라 나 신경도 안쓰고 살았잖아!!!
엄마의 역할은 아빠의 아내이자 나의 엄마여야하잖아!!!!"
이런식으로 말하니까(사실 소리는 안지름ㅎ)
카밀라가
"왜 아빠는 아빠, 남편 사업가도 되면서 나는 안돼?" 라고 해
카밀라: 여자는 안된다?
그리고 스페인어할때나 스페인식 영어를 할때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고 동시에 압도적이라
이어폰끼고 보다보면
귀는 녹아있고 무릎은 꿇려있음;;;;
조연이 한 명 더 있는데,
카밀라 바르가스의 오른팔, 제임스
ㅅ..신동엽아니에요....
턱수염 기른 신동엽 아니라구요....;;;;;;;
무튼 카밀라 부하인데 테레사가 처음 마약조직에
들어갈 때부터 테레사를 많이 도와줘(착한놈스멜)
난 그래서 얘랑 뭐 러브러브 그런거 있나 망붕했는데
얘 결혼했더라고ㅎ...
테레사 데리고 마약 공급하러 가는 길
넘나 f후로훼셔널하게 넘기는 신동ㅇㅕ..아..아니 제임스;;;
이후로도 카밀라 수하에서 테레사랑 같이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는 중요한 역할!
총싸움 존나 잘하고 약간 서윗서윗한 면도 나와
그래서 가끔 잘생겨 보일 때도 있음ㅎ...
투머치 토커라 짤 몇장하고 사족 좀만 더 붙이고 갈께...
(짤죽박죽주의)
사실 나도 다 본게 아니라 시즌 2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서 추천하게 된거고,
달글도 있으니까 주소도 달아 놓을께(나 달주아님)
테레사가 힘들 때나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또 다른 나(성공한 나)가 테레사 앞에 나타나서 도와줘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게 아니라
"그건 비겁해, 너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지?"
이런 식으로! 존멋탱임ㅜ
옆에서 립스틱 바르는 여자는 테레사 친구 브랜다야!
테레사남친 살해당하면서 브랜다남친도 살해당하거든
그래서 테레사랑 같이 도망쳐ㅠㅠㅠㅠ
근데 이 언니도 존나 쎄ㅋㅋㅋㅋㅋㅋ
아들도 있는데 엄마로써도 너무나 멋있음
아무래도 마약범죄얘기라 총싸움도 허벌라게 많이 나오고,
잔인하고 징그런 장면도 많이 나와....
근데 보다보면 익숙해져서 밥먹으면서 보는데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도 계속 잘 먹음ㅎ;
예전에 자개에도 비슷하게 추천한 적이 있는데,
웬트워스 좋아하는 여시들 이거 진짜 좋아할꺼야...
마치 비가 흑화하듯 테레사도 흑화하거든...
흑흑 둘다 존잼 인생드라마ㅠㅠㅠ
뭣보다 여자들이 다 해먹는다는게 존나 좋음ㅠㅠㅠ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테레사의 웃는 얼굴
후.. 존예여왕님... 다들 꼭봐 두번 봐....
노잼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넷플릭스에 시즌2까지 올라와있고
곧 시즌3도 나올 예정이래!
문제시 당당하게 crystal.
남부의 여왕 달글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rYr/137995
오케이 접수했다!! 남부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