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플롬 열차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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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으로 뛰어난 노르웨이의 비경 중 가장 유명한 송네 피요르드, 구드방겐, 그리고 플롬으로 가는 플롬열차!

플롬열차가 지나가는 플롬노선은 노르웨이의 인기노선으로, 뮈르달역과 플롬역 간 20.2km의 매우 단거리를

운행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요르드를 지나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기 노선입니다.

특히, 미국여행작가협회의 세계 10대의 아름다운 노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연간 약 50만명이 이용하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관광 노선입니다.

플롬철도의 역사는 상당히 긴 편입니다. 1871년, 원래는 오슬로와 베르겐을 연결하는 베르겐노선을 건설하던

당시의 일이죠. 노르웨이의 대도시인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로 그 유명한 송네 피요르드를 따라 건설된 철도인데

이왕 건설하는거 더 깊게, 관광노선으로 만들어보자! 라는 취지로 시작되었고 오랜 계획끝에 1916년에 완성되었죠.

그렇게 이 지역의 베르겐노선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결국 플롬노선은 베르겐노선의 

지선이자 관광 노선입니다.

그리하여 노르웨이국영철도(NSB)에서 1924년부터 착공하여 본격적인 철도건설을 하였고 16년후, 1940년에 개통,

고작 20km밖에 안 되는 짧은 구간이 뭐가 그렇게 오래걸리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플롬노선에는 20개의 터널이

있습니다. 이 터널의 18개는 모두 수작업으로 뚫었다는 사실! 뭐 일각에서는 미터당 한달이나 걸렸다, 하나뚫는데

1년이 걸렸다 등등 카더라가 많습니다만 어찌되었건 결국 우여곡절 끝에 194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1944년부터는 전 구간이 노르웨이의 다른 노선처럼 교류 15kV 16.7Hz로 전철화가 되었습니다.

플롬열차는 산악열차라서 운행속도가 느린데 최고시속이 40km/h 내외입니다. 그 대신, 멋진 풍경을 계속해서 볼 수 있죠.

열차가 느린 이유는 당연하지만 급경사와 급구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55퍼밀이나 되는 급경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55퍼밀은 1km 주행당 55m나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1924년, 당시의 열악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결국 노선을 완성한것을 보면 노르웨이의 철도기술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km의 짧은 노선이자 단선이라서 열차가 교행할 수 있는 역은 중간의 베레크밤(Berekvam) 역이 유일합니다. 뮈르달역의

해발고도는 865m임에 비해 종착역인 플롬역의 해발고도는 약 2m라고 하니 엄청난 산악지형에 건설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운행시간은 보통 1시간. 가장 빠른 열차가 40분이라고 하니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플롬열차의 견인기인 NSB EL 17 - 2227. 동력집중식 양방향 열차처럼 플롬열차의 앞 뒤로 편성됩니다.

견인기는 노르웨이국영철도(NSB) 소속의 EL17이고 독일의 방산/철도차량제작사인 티센-헨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1981년과 1987년에 도입되었으며 차륜배열은 Bo-Bo, 최고시속은 150km/h, 약 4000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 기관차는 초기에 안전성과 출력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구내입환 및 플롬노선 전용 기관차로 전락,

그 이후 1996년부터 1997년에 도입된 기관차가 바로 아드트란츠(Adtranz)의 EL18 입니다.

아드트란츠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합작하여 설립된 철도차량제작사로, 독일을 기점으로 철도차량을 제작합니다.

뮈르달역 입니다. 해발 865m에 위치해 있으며, 이 역에서 송네 피요르드를 지나는 베르겐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죠.

플롬노선이 분기되는 중요한 역이기도 함과 동시에 플롬노선의 시종착역 되겠습니다.

뮈르달역에서 출발대기중은 플롬열차의 견인기 2227.

플롬열차는 관광열차라고 해서 별반 다를것 없습니다. 국방색의 도색이며, 러시아의 여객열차와 비슷합니다.

실내 역시 특별한건 없지만 많은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2x3 배열의 시트를 채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창문이 열리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도 됩니다.

슬슬 경사를 타는 플롬산악열차. 플롬산악열차는 노선이 짧지만 험준한 구간이 많아서 느립니다.

플롬노선에서 유일하게 교행이 가능한 베레크밤역.

참고로, 플롬노선은 이렇게 여객 외에도 화물열차도 간간히 운행합니다만 그 빈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대부분 이런 관광열차가 주를 이룹니다. 연간 50만명이 이용하는데 해마다 늘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플롬열차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노르웨이 특유의 멋진 협곡을 따라 지나갑니다.

그러고보니 지난겨울, 크게 흥행한 겨울왕국의 배경이 송네 피요르드와 베르겐 지방이라고 얼핏 들은 바 있습니다.

플롬노선의 매력은 바로 협곡 사이를 지난 계곡과 터널입니다. 

특히 터널공사는 앞서 설명했듯이 오로지 수작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터널의 모양이 반듯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엇나가고 삐뚤한 터널의 모양이 더 멋있기도 하고 당시 작업자들의 노고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동선을 보는듯한 철도. 산악철도답게 엄청난 급구배를 자랑합니다.

효스포스(Kjosfoss)역에서 잠시 정차중인 열차. 약 5분간 정차합니다.

플롬열차의 묘미 중 하나로,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한창 달리던 열차는 효스포스라는 작은 간이역에 정차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플롬노선 중에서도 비경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효스폭포.

이 폭포를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한 시간은 5분으로, 관광객들은 5분동안 효스폭포의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니 카메라는 당연히 필수입니다. 실제로 보는 효스폭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집니다.

폭포중간에서  어느때는 요정이  춤을 추워주기도 합니다~!!!

플롬열차의 출입문은 특이하게도 밖으로 열리는 방식입니다.

플롬역 도착 직전에 있는 작은 간이역인 룬덴(Lunden)역.

파노라마로 찍은 모습. 앞서 설명한대로 창문이 열립니다. 그러나 선을 넘는 위험한 행동을 하면 안 되겠죠.

플롬역으로 가는동안 만

나는 작은 마을들. 능력만 된다면 당장 짐싸들고 한달간 쉬다오고 싶은 풍경입니다.

송네 피요르드.

피요르드 : 빙하의 침식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긴 U, 혹은 V자 모양의 협곡을 지칭함. 빙하가 파내려간 자리에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현재의 피요르드가 형성됨.. 이 피요르드는 시카고 트리뷴에 의해 세렝게티, 히말라야 산맥,

그랜드 캐니언과 함께 세계 7대 자연의 신비로 선정되기도 함.

최고의 순간.

그리하여 열차는 종착역인 플롬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진은 승객이 다 내리고 되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

플롬역의 구내에는 보시다시피 왼편으로 기관차를 위한 검수고가 있습니다. 

열차여행은 플롬역에서 끝나지만, 보시다시피 관광선인 페리가 있습니다. 플롬열차와 환승이 가능합니다.

특히 플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로 페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플롬마을을 천천히 구경해도 됩니다. 철도 하나로 연간 50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죠.

이번엔 대형페리로, 이런걸 크루즈라고 하죠? 송네협곡을 관광할 수 있는 페리입니다.

Tip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노르웨이의 물가는 매우 비쌉니다. 그러나 비싼만큼 행복을 충족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노르웨이는 유로화가 아닌 노르웨이의 화폐를 사용하며 단위는 크로네(NOK) 입니다. (1크로네 = 한화 165원)

요금은 2010년 기준으로 편도 : 일반 240크로네, 4~15세 115크로네, 왕복 : 각각 340크로네, 240크로네.   

물론 2014년인 현재 환율이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출발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플롬열차 : (http://www.flaamsbana.no)

[아침고요]

뭐예요~~ 기행문을 써야지요~~~ ^^

[대장군]

노루웨이秘境 아름답슴니다.福밭은나라임니다

[대장군]

노루웨이 프른열차 볼품이잇음니다

[대장군]

노루웨이에푸른열차 주변환경이아름다워 觀光列車로 제목슬다함니다.우리나나京春線列車와對等함니다

[다미]

노르웨이 다녀오셨어요??

[대장군(나)]

노루웨이에 관광열차 觀光자료충분함나다 아름다운雪景.마음이시원함니다

[대장군(나)]

노루웨일에雪景이 觀光列車구 觀覽 ..絶景임니다

[대군]

너루워이에풀은열차자나가는곳 절경 기붐에여행임니다

[대군.]

절경 보면서열자 에유리차악을보면서여행도 즐거음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