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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생각 경전철 계획 통합으로 三通을 이뤄내어 마창진과 김해를 하나로 연결한다면?
station™ 추천 0 조회 1,946 11.01.01 00:3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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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1 00:45

    첫댓글 창원터널 구간이 산이 험해서 터널을 길게 뚫어야 하고 부전~마산 전철이 들어서면 외곽으로나마 양 도시는 연결이 됩니다. 장유 경전철도 회의적이지만 경전철끼리의 연결은 더 의문이네요. 물론 장유~창원 시내간 이동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장유 시민들은 쇼핑이나 문화적 목적을 위해서는 부산으로 갈 것이고, 창원 경전철은 공단을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서 출퇴근 시민들도 경전철을 통한 출퇴근에는 어차피 환승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직 지방은 환승율이 매우 낮은 상태.) 제2창원터널이 완공되면 얼마나 정체 현상이 해소될 지 모르겠지만 경전철 건설은 무리이지 않을까요.

  • 작성자 11.01.01 15:12

    두 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은 장유 - 창원시내간 이동에 있어서 창원터널, 제2창원터널도 포화상태가 되고 경전선으로는 뭐가 부족할 정도가 되어야 뚫겠다는 말이 나올것 같은데요. 그 때가 언제쯤일지는 모르겠네요...

  • 11.01.01 03:02

    기존도로에 노면전차로 건설하는 마창진 경전철도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정되어서 진해구 구간을 잘라내는 형편인데 대규모 터널공사가 경제성을 가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마산 복선전철 계통이 장유 근처를 지나가는 만큼 그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01.01 13:56

    마창진과 장유를 연결하는게 워낙 길다보니 무리이긴한데요. 그러나 진해선 진해구간(경화역, 진해역) 등은 창원시내 각 노선들이 건설된 뒤에도 노면전차가 들어가지 않는 사각지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 지역은 마천행(진해역 방면), 상일동행(진해시청 방면)처럼이라도 노면전차가 들어가는게 이용객을 더 늘릴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철도에 올라온 노선도를 보니 노면전차 노선이 성주사역-경화역 간 진해선 터널을 같이 쓰는것처럼 나와있던데요. 건설비를 아끼려고 공용하면서 단선 터널 하나 더 뚫을거라면 진해역까지는 들어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11.01.02 11:08

    진해구간이 더 연장되지 못하는것은 역시 경제성 때문입니다.. 사업이 성공하면 수요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서 연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면전차의 진해선 연장은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전철화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 초기계획으로 알고계신 것 같은데 이미 경제성 문제로 234역까지로 구간이 단축되었습니다.

  • 작성자 11.01.02 13:14

    234역까지로 단축되었다면 진해는 입구까지만 들어가는 것이군요.
    그럼 터널은 별도 터널인지 진해선 터널 사용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우진님 미래철도에는 아직 진해구청까지라고 나와있는데 출처를 안다면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긴한데요.

  • 11.01.02 13:16

    분명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중앙의 관심을 못받아서 그런가 의외로 자세히 나온 기사는 거의 없군요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582
    이 기사에서 노선 단축이 언급됩니다
    아직 기본설계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술적인 것은 미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1.01.01 11:08

    음..... 이건 경전철에 의한 연결 보다는 경전선과 부산 신항 배후철도를 잘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작성자 11.01.01 15:22

    나중에 부산신항이 보다 활성화된다면 공단 수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 웅동 일대 환승을 위해서라도 녹산국가산업단지 쪽에도 역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긴한데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역 부지 확보할 때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http://map.naver.com/?dlevel=9&lat=35.0920384&lng=128.8334186&query=7LC97JuQ7YSw64SQ&menu=location&stab=SITE_1%3B1&siteOrder=37047180&queryRank=1&mapMode=1&enc=b64

  • 11.01.01 11:33

    이런 거창한 계획도 좋지만 현재 만들어진 인프라 활용이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부산신항선이 전철화가 되면 도로와 가까운 위치에 장유역 고상홈을 설치하여서 중리~마산~진례~장유 간의 전동차부터 운행하였으면 합니다. 마산역, 창원중앙역, 창원역은 이미 고상홈이 마련되어 있어서 준비가 다 되어 있지요. 물론 광역이고 역간 거리도 멀어서 기본요금을 2,000원 수준으로 받고 과거 통근 열차 정도의 좌석을 갖추고 김해, 창원시내버스와 환승할인만 해도 이용하는 승객이 어느 정도 있을 걸로 봅니다만.

  • 11.01.01 12:03

    그런데 마산역은 다른 역들과 달리 고상홈이 역 건물 쪽에 붙어 있어 평면교차가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잡지 보니까요) 중리까지 연장이 가능한가요?

  • 11.01.01 12:29

    맞습니다. 마산역에서 창원 방면으로 갈 때에는 평면 교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리까지 연장을 언급한 것은 2012년까지 진주역까지의 복선전철화가 개통할 예정으로 있고 중리는 창원시에 속하고 시내버스가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평면교차가 있기는 하지만 열차가 아주 많이 다니는 게 아니니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전동차가 운행한다고 해도 수도권처럼 3분 배차가 아니라 20~30분 배차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재도 마산->부전 방향으로 가는 무궁화호는 평면 교차를 2번이나 하고 창원역에서도 진해선 분기 열차는 평면 교차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외로 덕산선 분기는 평면 교차가 아닙니다.

  • 작성자 11.01.01 13:44

    중리역은 주변 수요도 있을텐데 광역전철망에 포함이 되지 않은건가요?
    밑에 오까님 말씀대로 전동차가 마산역에서 진주방면으로는 평면교차가 나게끔 만들걸 본다면

    그리고 중리~장유로 굴리는 것도 좋지만 부산신항선 칠산신호장까지는 연장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칠산신호장 근처에는 롯데 아울렛, 율하지구 등도 있어 이용객을 최대한 늘릴 수 있을 듯 합니다만...

  • 11.01.01 14:05

    현재 계획에는 중리역은 광역전철망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리역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니 어떻게 승강장을 만드는지 잘 보아야 되겠네요. 가능하다면 칠산신호장을 거쳐서 가덕도까지 가면 더 좋겠지요. 만일 동남권신공항이 가덕도로 결정된다면 자연스럽게 부산신항선은 공항철도가 되면서 가덕도까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11.01.01 12:22

    그냥 경전선 잘이용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경전철은 도시내간 교통으로 활용하구요.

  • 작성자 11.01.01 15:06

    광역전철(경전선)과 각 지역의 경전철을 잘 연결하려면 환승저항이 줄어야겠죠. 적어도 경전철의 종점이 되는 창원중앙역과 경전철 계획만 잡혀있는 진영역, 칠산신호장 등은 환승거리를 최대한 줄여줬으면 싶더군요.

  • 11.01.01 13:46

    만약 장유면 내 경전철이 노면전차로 나오고 또 창원에 트램이 깔려 일반철도와 직통을 노린다면, 부산-마산선 선로용량에 따라 부산-마산선의 장유-창원중앙 사이를 공용한 직통이 가능할 겁니다. 대략 10km 정도 공용이 될텐데, 110km/h와 70km/h 시스템의 소요시간 차이는 4분 남짓이므로 큰 부담이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배차 간격은 RH 10분, NH 20분 정도면 될까요.
    다만 장유 경전철이 기존 김해경전철의 연장 개념으로 접근되는 것이라면 트램보다는 김해경전철 (철차륜형태) 과 호환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최소한 창원 트램과의 직통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작성자 11.01.01 15:16

    김해시청에 민원으로 여쭤보니 철 차륜 형태의 김해경전철 연장은 건설비가 비싸기 때문에 바이모달트램, 노면전차 형태의 저렴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직통운행여부 보다는 건설비에 초점을 맞추신듯 합니다.

    부전-마산선의 경우 부산신항선과 겹치는 구간 (칠산신호장~장유역) 은 복복선으로 만들어서 분리하더라도, 고속도 200km/h 급의 신선이라 한 노선에 최소 세가지 속도의 열차가 공존하게 될텐데요. 70km/h(트램), 110km/h(광역전철), 200km/h(일반열차) 급 열차가 함께 다니게 하려면 뭔가 연구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 11.01.01 14:18

    트램은 어떤 방식으로 급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시스템이 다른 경우가 많아 따로 선로가 있는 게 낫겠지만 일반철도와 광역전철은 분리하여 복복선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열차는 아무리 많아도 1시간에 1대 정도, 광역전철은 1시간에 3~6대 정도 운행하면 되므로 복선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수도권의 경부선이나 경춘선의 광역전철도 그렇지만 광역전철 전동차의 최고속도는 더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경전선 구간 같으면 역 사이의 거리가 긴 구간도 많고 일반열차나 KTX 운행에 지장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 11.01.03 00:25

    일단 70과 110은 예시이기 때문에 차후 실제 도입될 시스템에 따라 연구해 볼 일이겠지요. 일인승무님 말씀대로 장거리열차의 운행빈도는 그리 높지 않을 것이므로 크게 고려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이 쪽의 경우, 운행한다 해도 장유는 통과할 가능성이 높군요)
    한가지 고려해볼 수 있는 건 배차빈도가 잦아질 RH에 한해 직통을 하지 않거나, 혹은 중전철의 속력을 트램 쪽에 맞추는 겁니다. (해당 구간의 중전철 속력을 낮추더라도 소요시간은 4분 길어지는 정도) 이 경우 고밀도 편성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장유-창원간 교통량이 그런 시도를 정당화해줄 지를 생각해 봐야죠. 장유면 인구가 10만명이라면 기껏해야 일 1만명 정도?

  • 11.01.02 20:13

    만약에 3호선을 대저에서 연장해서 대저-김해-장유-창원터널-창원대로-창원역 이런 노선은 어떨까요?김해갈때마다 3호선 연장이 김해경전철보다 더 간절하더군요 ㅠ;

  • 작성자 11.01.03 00:05

    이미 김해경전철이 대저-김해 부분을 차지 하고 있어서 추가 연장을 하게 된다면 중복구간 논란이 있지 않을까요?
    말도 많았지만 지나간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을것 같습니다.

  • 11.01.04 15:43

    지금에 와서 봐도 부산3호선 연장은 정말 안타까운 계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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