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제목이 괜찮을지 선뜻 감이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 )
내년 4월 김해-부산간 경전철 개통을 시작으로 동남권에서도 광역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사진 왼쪽의 마창진 도시철도는 2013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오른쪽 장유경전철은 아직 계획만 잡혀있습니다.
( 주 : 아래 지도에서는 부산-김해 경전철의 연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두 노선은 전혀 다른 노선이라고 합니다. )
계획대로라면 불모산을 사이에 두고 같은 생활권이나 다름없지만 별도의 노선이 다니게 될 상황입니다.
부전-마산간 복선전철마저도 창원과 장유신도시 외곽을 경유하기 때문에 부산행 전철 역할밖에 못할듯 합니다.
( 주 : 제대로된 광역전철망이라면 도시-도시간 연결도 중요하지만 도시 내부 연결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만약 두 노선을 모두 추진하게 된다면 '통합 노선'으로 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노선 모두가 각각 통합 창원시 내부에서, 장유신도시와 김해 시가지 내부에서의 연결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3통(三通)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는 김해경전철과 창원경전철의 규격을 통합하여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하는 것이고,
둘째는 진해선 서쪽 구간 (진해구시가지) 을 철도-트램 공용 방식을 활용하여 진해선 진해 구간에도 노면전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셋째는 노면전차를 여객-소화물/화물 공용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신창원역의 물류 집적기능을 김해에서도 활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노선의 통합입니다.
창원은 노면전차로 확정했지만 김해는 장유경전철의 형태를 두고 바이모달트램, 경전철 등 다양한 방식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한편, 장유신도시는 철도는 없지만 신도시 내부를 8~10차선의 도로망이 있어 노면전차를 굴리기에 적합한 조건입니다.
먼저 김해 내부에서 '김해 장유 경전철'의 규격을 창원의 그것으로 맞춘다면 미래 직통운행의 가능성은 보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창원과 김해가 이어져서 사실상의 한 노선이 됩니다. 서울 5호선, 7호선 모두 끝에서부터 개통했으니까요.
창원 삼정자동 ~ 김해 덕정리 간 8km(옥색)을 신설하고, 김해경전철을 경전선 칠산역까지 1km 가량 연장하면 완성이 됩니다.
기대효과로는 창원 - 장유간 교통량의 분산을 통해 하루 8만대의 창원터널 통행량(허용치 : 5만대)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롯데에서 용인 케러비안 베이 급의 워터파크가 들어오는데 연계교통망으로도 충분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이 도시-도시간 연결이라면, 창원-김해의 통합 노면전차는 도시권 내부 연결기능을 합니다.
둘째는 일반철도와 노면전차의 통합입니다. 창원 노면전차망에서 소외된 진해시 서쪽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창원 노면전차망에서 마산과 창원에서는 주요지역을 훑지만 진해에선 진해역 일대와 부산신항 일대는 소외되었습니다.
부산신항 일대는 거리가 너무 멀어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일단 진해역 일대의 구시가지는 연계해보자는 것입니다.
현재 진해선 진해시내구간에는 새마을호 4편과 비정기적인 군용 화물만 다니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습니다.
더구나 진해선은 비전철 노선이기 때문에 노면전차에 맞춰 전철화를 하더라도 충돌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 주 : 진해선 창원시내 구간은 여전히 비전철화이기 때문에 전기기관차가 진해까지 들어오지 못합니다. )
장기적으로 마산역까지 KTX가 직통운행을 하면서 어정쩡한 위치가 된 대구-진해간 새마을호 역할도 대체할 수 있겠습니다.
계절적으로만 본다면 진해벚꽃축제 때 사람들이 실제로 몰리는 진해역 등 구시가지 구간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여객과 화물/소화물의 통합입니다.
이 부분은 조사부장님의 블로그 내용을 요약해서 옮기겠습니다.
(http://inspector.tistory.com/entry/이종-교배-화물용-노면전차-2)
과거 유럽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노면전차가 화물을 취급했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자동차의 발달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독일 드레스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는 노면전차에서도 다시 화물을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자가용트럭등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면서 이것마저도 감축해야 할 필요성,
다른 하나는 근래 도시계획이 노면전차를 활용한 트랜짓몰, 차량의 주행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이지만 도시 내부의 물류를 미관상의 이유로 없앤다면 도시가 쇠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폭스바겐 공장이 들어서면서 물류센터와 공장간의 물류 문제가 생겼습니다. 트럭의 고빈도 운행으로 인해 시내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드레스덴 노면전차 운영주체와의 협약으로 2001년부터 40분 간격으로 화물전용 노면전차를 운영중입니다. 노면전차 1편성 당 수송할 수 있는 분량은 60톤 정도에 불과하나 하루 21시간씩 운영하여 1일 2000톤의 화물을 수송합니다. ( 주 : 여담이지만 서울시가 시내로 들어오는 경기도, 인천 버스를 자르는 것은 버스로 인해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시내의 소화물 수송, 폐기물 수집을 위한 용도로 쓰고 있는데 아예 구형노면전차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리히에서는 도시내 폐기물 처리용으로 전용 수거장치를 노면전차에 부착해서 다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검토했던 지하철 물류 시스템과 같은 것처럼 소화물의 현대적 부활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천, 부산, 의정부처럼 화물지선이 있는 곳에서 환경개선사업 측면에서 유럽 노면전차의 예를 가져올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물류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습니다. 세번째 대안을 제시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아리송 합니다.
정부 정책이 전국 곳곳에 내륙 화물기지(거점)를 세워 주철종도의 화물수송망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는 철도를 통해 수송되는 화물의 비중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신창원역에는 창원화물터미널 등이 있어 화물을 모았다가 수요자에게로 퍼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면전차를 조금 더 연장하여 신창원역 방향으로 노면전차가 들어갈 수 있는 지선을 만들면 어떨까요?
예를 든다면 김해 주촌산업단지 (김해경전철 경유) 의 화물을 신창원역 화물터미널로 바로 보낼 수도 있겠고요.
창원, 마산, 진해, 김해 등의 시내 상업지구의 소화물 등을 운송할 수도 있을 것이고, 가까운 CECO의 물량운송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지게차등을 활용하여 바로 근처 가게, 공장 등으로 바로 옮겨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해경전철의 경우 공업단지를 통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출퇴근 시간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가지수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최종안, 클릭하셔야 제대로된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2011년 한 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카페에서 좋은 일들이 더욱 많았으면 합니다. ^^
첫댓글 창원터널 구간이 산이 험해서 터널을 길게 뚫어야 하고 부전~마산 전철이 들어서면 외곽으로나마 양 도시는 연결이 됩니다. 장유 경전철도 회의적이지만 경전철끼리의 연결은 더 의문이네요. 물론 장유~창원 시내간 이동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장유 시민들은 쇼핑이나 문화적 목적을 위해서는 부산으로 갈 것이고, 창원 경전철은 공단을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서 출퇴근 시민들도 경전철을 통한 출퇴근에는 어차피 환승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직 지방은 환승율이 매우 낮은 상태.) 제2창원터널이 완공되면 얼마나 정체 현상이 해소될 지 모르겠지만 경전철 건설은 무리이지 않을까요.
두 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은 장유 - 창원시내간 이동에 있어서 창원터널, 제2창원터널도 포화상태가 되고 경전선으로는 뭐가 부족할 정도가 되어야 뚫겠다는 말이 나올것 같은데요. 그 때가 언제쯤일지는 모르겠네요...
기존도로에 노면전차로 건설하는 마창진 경전철도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정되어서 진해구 구간을 잘라내는 형편인데 대규모 터널공사가 경제성을 가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마산 복선전철 계통이 장유 근처를 지나가는 만큼 그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창진과 장유를 연결하는게 워낙 길다보니 무리이긴한데요. 그러나 진해선 진해구간(경화역, 진해역) 등은 창원시내 각 노선들이 건설된 뒤에도 노면전차가 들어가지 않는 사각지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 지역은 마천행(진해역 방면), 상일동행(진해시청 방면)처럼이라도 노면전차가 들어가는게 이용객을 더 늘릴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철도에 올라온 노선도를 보니 노면전차 노선이 성주사역-경화역 간 진해선 터널을 같이 쓰는것처럼 나와있던데요. 건설비를 아끼려고 공용하면서 단선 터널 하나 더 뚫을거라면 진해역까지는 들어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진해구간이 더 연장되지 못하는것은 역시 경제성 때문입니다.. 사업이 성공하면 수요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서 연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면전차의 진해선 연장은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전철화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 초기계획으로 알고계신 것 같은데 이미 경제성 문제로 234역까지로 구간이 단축되었습니다.
234역까지로 단축되었다면 진해는 입구까지만 들어가는 것이군요.
그럼 터널은 별도 터널인지 진해선 터널 사용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우진님 미래철도에는 아직 진해구청까지라고 나와있는데 출처를 안다면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긴한데요.
분명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중앙의 관심을 못받아서 그런가 의외로 자세히 나온 기사는 거의 없군요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582
이 기사에서 노선 단축이 언급됩니다
아직 기본설계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술적인 것은 미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 이건 경전철에 의한 연결 보다는 경전선과 부산 신항 배후철도를 잘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 부산신항이 보다 활성화된다면 공단 수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 웅동 일대 환승을 위해서라도 녹산국가산업단지 쪽에도 역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긴한데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역 부지 확보할 때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http://map.naver.com/?dlevel=9&lat=35.0920384&lng=128.8334186&query=7LC97JuQ7YSw64SQ&menu=location&stab=SITE_1%3B1&siteOrder=37047180&queryRank=1&mapMode=1&enc=b64
이런 거창한 계획도 좋지만 현재 만들어진 인프라 활용이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부산신항선이 전철화가 되면 도로와 가까운 위치에 장유역 고상홈을 설치하여서 중리~마산~진례~장유 간의 전동차부터 운행하였으면 합니다. 마산역, 창원중앙역, 창원역은 이미 고상홈이 마련되어 있어서 준비가 다 되어 있지요. 물론 광역이고 역간 거리도 멀어서 기본요금을 2,000원 수준으로 받고 과거 통근 열차 정도의 좌석을 갖추고 김해, 창원시내버스와 환승할인만 해도 이용하는 승객이 어느 정도 있을 걸로 봅니다만.
그런데 마산역은 다른 역들과 달리 고상홈이 역 건물 쪽에 붙어 있어 평면교차가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잡지 보니까요) 중리까지 연장이 가능한가요?
맞습니다. 마산역에서 창원 방면으로 갈 때에는 평면 교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리까지 연장을 언급한 것은 2012년까지 진주역까지의 복선전철화가 개통할 예정으로 있고 중리는 창원시에 속하고 시내버스가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평면교차가 있기는 하지만 열차가 아주 많이 다니는 게 아니니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전동차가 운행한다고 해도 수도권처럼 3분 배차가 아니라 20~30분 배차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재도 마산->부전 방향으로 가는 무궁화호는 평면 교차를 2번이나 하고 창원역에서도 진해선 분기 열차는 평면 교차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외로 덕산선 분기는 평면 교차가 아닙니다.
중리역은 주변 수요도 있을텐데 광역전철망에 포함이 되지 않은건가요?
밑에 오까님 말씀대로 전동차가 마산역에서 진주방면으로는 평면교차가 나게끔 만들걸 본다면
그리고 중리~장유로 굴리는 것도 좋지만 부산신항선 칠산신호장까지는 연장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칠산신호장 근처에는 롯데 아울렛, 율하지구 등도 있어 이용객을 최대한 늘릴 수 있을 듯 합니다만...
현재 계획에는 중리역은 광역전철망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리역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니 어떻게 승강장을 만드는지 잘 보아야 되겠네요. 가능하다면 칠산신호장을 거쳐서 가덕도까지 가면 더 좋겠지요. 만일 동남권신공항이 가덕도로 결정된다면 자연스럽게 부산신항선은 공항철도가 되면서 가덕도까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경전선 잘이용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경전철은 도시내간 교통으로 활용하구요.
광역전철(경전선)과 각 지역의 경전철을 잘 연결하려면 환승저항이 줄어야겠죠. 적어도 경전철의 종점이 되는 창원중앙역과 경전철 계획만 잡혀있는 진영역, 칠산신호장 등은 환승거리를 최대한 줄여줬으면 싶더군요.
만약 장유면 내 경전철이 노면전차로 나오고 또 창원에 트램이 깔려 일반철도와 직통을 노린다면, 부산-마산선 선로용량에 따라 부산-마산선의 장유-창원중앙 사이를 공용한 직통이 가능할 겁니다. 대략 10km 정도 공용이 될텐데, 110km/h와 70km/h 시스템의 소요시간 차이는 4분 남짓이므로 큰 부담이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배차 간격은 RH 10분, NH 20분 정도면 될까요.
다만 장유 경전철이 기존 김해경전철의 연장 개념으로 접근되는 것이라면 트램보다는 김해경전철 (철차륜형태) 과 호환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최소한 창원 트램과의 직통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김해시청에 민원으로 여쭤보니 철 차륜 형태의 김해경전철 연장은 건설비가 비싸기 때문에 바이모달트램, 노면전차 형태의 저렴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직통운행여부 보다는 건설비에 초점을 맞추신듯 합니다.
부전-마산선의 경우 부산신항선과 겹치는 구간 (칠산신호장~장유역) 은 복복선으로 만들어서 분리하더라도, 고속도 200km/h 급의 신선이라 한 노선에 최소 세가지 속도의 열차가 공존하게 될텐데요. 70km/h(트램), 110km/h(광역전철), 200km/h(일반열차) 급 열차가 함께 다니게 하려면 뭔가 연구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트램은 어떤 방식으로 급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시스템이 다른 경우가 많아 따로 선로가 있는 게 낫겠지만 일반철도와 광역전철은 분리하여 복복선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열차는 아무리 많아도 1시간에 1대 정도, 광역전철은 1시간에 3~6대 정도 운행하면 되므로 복선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수도권의 경부선이나 경춘선의 광역전철도 그렇지만 광역전철 전동차의 최고속도는 더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경전선 구간 같으면 역 사이의 거리가 긴 구간도 많고 일반열차나 KTX 운행에 지장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단 70과 110은 예시이기 때문에 차후 실제 도입될 시스템에 따라 연구해 볼 일이겠지요. 일인승무님 말씀대로 장거리열차의 운행빈도는 그리 높지 않을 것이므로 크게 고려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이 쪽의 경우, 운행한다 해도 장유는 통과할 가능성이 높군요)
한가지 고려해볼 수 있는 건 배차빈도가 잦아질 RH에 한해 직통을 하지 않거나, 혹은 중전철의 속력을 트램 쪽에 맞추는 겁니다. (해당 구간의 중전철 속력을 낮추더라도 소요시간은 4분 길어지는 정도) 이 경우 고밀도 편성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장유-창원간 교통량이 그런 시도를 정당화해줄 지를 생각해 봐야죠. 장유면 인구가 10만명이라면 기껏해야 일 1만명 정도?
만약에 3호선을 대저에서 연장해서 대저-김해-장유-창원터널-창원대로-창원역 이런 노선은 어떨까요?김해갈때마다 3호선 연장이 김해경전철보다 더 간절하더군요 ㅠ;
이미 김해경전철이 대저-김해 부분을 차지 하고 있어서 추가 연장을 하게 된다면 중복구간 논란이 있지 않을까요?
말도 많았지만 지나간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 봐도 부산3호선 연장은 정말 안타까운 계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