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단신 (2015.5.18)
□ 호치민에서 삼성 프로젝트(14억달러) 시작
o 삼성(Samsung)은 5월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 14억달러(70헥타르) 규모의 삼성 생활가전(CE: Consumer Electronics) 공단 공사를 시작하며, 1년 후 운행 예정임
- 동 프로젝트는 연구 개발(R&D), 전자제품과 첨단기술 가전제품을 포함하며, 우선 스마트 TV, LCD TV 및 LED TV를 시작으로 다른 물품으로 생산을 확대할 예정임
o 2014년 삼성은 TV 글로벌 시장 시장점유율 29.4%로 9년 연속 1위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35% 점유율로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 중
o 삼성은 ‘95년 최초 투자이래, 최근 75억달러, 90,000명을 투입, 휴대전화 및 부품을 제조하는 첨단 산업공단을 박닌 성과 타이응우옌 성 북부에 건설
- ‘14년 삼성은 262억 5,000만달러를 수출, 베트남 총 수출액 17.5% 차지
- 현재, 삼성은 전체 생산량의 30% 이상을 베트남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해외 67개국에 수출하고 있음
o 생활가전 제품 생산지로 베트남이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음
- 지난 달 말, LG전자는 물류비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TV 생산을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대우 E&C, 1,200MW급 발전소 건설 계획
o 한국 대우 엔지니어&건설(E&C)은 베트남 롱안 성 메콩 델타에 1,200MW(Megawatt)급의 석탄연료 발전소 건설키 위한 제안서를 제출
- 해당 발전소는 지역 전력수요 충족 및 지역 전력 송전 시스템 보안을 위해 2020년 이후 운행 예정
- 세부 계획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나, 총 투자자본금은 약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o 최근, 대우 E&C는 한국 포천에 950MW 규모 복합화력 발전소를 완공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서 발전분야 진출이 활발
□ 효성, 6억6,000만달러 규모 섬유제조 공장 승인
o 터키 현지투자기업 ‘효성텍스틸’은 최근 동나이 성의 년짝 5 공업단지에 6억6,000만달러 규모 섬유제조 공장 건설 승인을 획득
- 해당 공장은 금년 동나이 성의 최대 규모 해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
- 해당 공장은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산업섬유뿐만 아니라 수출용 철강 타이어 코드, 비드 와이어, 소우 와이어 같은 타이어에 사용되는 철강 섬유도 생산할 예정
o 금년 동나이 省은 총 27건의 투자 프로젝트로부터 9억6,000만달러(법정자본금 기준)의 투자를 유치
- 일본의 Koken Vietnam은 년짝 3 IP에서 공장(투자금 2,000만달러) 가동을 시작, 전기장판, 보온베게, 메트리스 생산 예정
- ED & F Man Holdings 산하 스위스 Volcafe Vietnam Company는 안푸억 단지에 8,000만달러 규모 커피 가공공장을 개소, 매년 100,000톤 커피를 생산할 예정
< 출처 : Vietnam Investment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