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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서로 전화하면서 막 보고싶다고 찡찡대다가
내가 장난으로 안보고싶다고 그랬는데 오빠가
"맞기싫으면 한시간내로 달려와 안그러면 집못갈줄 알아"
..아니 저기.. 나 지금 씻지도 않았고..음...
아무리 그래도 한시간내로는 무리데쮸..
"나 씻지도않았는데 어케 한시간내로 가냐.. 지금 출발해도 한시간내로 못가는데.,,"
"몰라 알아서 와 장난친 벌이야"
"...2시간어때ㅎㅎㅎ"
"그러던가ㅎㅎㅎ 그럼 집못가는거야"
"ㅅ..시발.. 일단 빨리갈게요ㅎ..."
이러고 전화끊고서 진짜 내가 이런 초인적인 힘이있었나 세삼느끼게됨ㅋ...
원래 1시간동안 준비하던애가 30분만에 끝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부랴부랴 오빠집으로 갔는데
이시벌놈ㅡㅡ 역시 지는 침대에서 여유롭게 잠을 자고...
누구는 지땜에 눈썹휘날리면서 달려왔는데 이 똥통에 쳐박을놈ㅡㅡ
내가 존나 얄미워서 한대 칠라고 하니까 갑자기 눈을 번쩍뜨더니
내 손목잡고 끌어당김/////
난 당연히 되게 추하게 나자빠짐ㅋ
어디로? 오빠한테ㅎㅎㅎㅎㅎ
둘이 같이 누워있는데 박보검이자식은 다시 자고
나는 졸리지도 않고 그래서 오빠자는거 보고있는데
갑자기 내배에서 꼬르륵... 아니 이소리가 작으면
난 아무말 안해;;; 아니 왜 오늘따라 겁나 큰거야;;;ㅅㅂ;;;
당연히 오빠도 그소리 들음ㅋ
박보검 내옆에서 나앉고 잘때 내가 살짝만 움직여도 깸ㅋㅋㅋㅋ
살짝 기침만해도 깨곸ㅋㅋㅋㅋㅋ
근데 지혼자 잘때는 내가 전화를 몇십통을해도 일어날까말까임ㅋㅋㅋㅋㅋ
근데 역시 꼬르륵소리를 들었는지
첨엔 놀라서 깨더니 존나 쳐웃어 개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구 우리아가 배고팠져요??"
"....아니 자던가 맞아?? 어떻게 자면서 이소리까지 다들어??..."
"ㅎㅎㅎㅎㅎ우리여보 소리는 다들리지요 뭐먹일까 우리아가ㅎㅎㅎ"
"햄버거!!!!"
"뗵!!! 밥먹어야지 맨날 그런것만 먹냐ㅡㅡ"
"밥맛없어ㅠㅠㅠㅠ햄버거 사죠 햄버거ㅠㅠㅠㅠ"
"아이고 알겠어요 알겠어ㅎㅎㅎ 잠시만 기다려요 시켜주께ㅎㅎㅎ"
"응!!!!ㅎㅎㅎ"
그러고 한참있다가 햄버거옴ㅡㅡ
대체 뭘하는데 이리 오래걸리는거야
암튼 먹고 배불러서 우린 또 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오빠한테 먹고 바로 누우면 살찐다고 뭐라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나도 그거 신경안쓰고 그냥 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박보검이 뭐라함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 언제는 살찐다고 바로 눕지말라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배불러 붸에에에에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긴"
이러고 잠들락말락하고있는데
우리에게 최고의 공포소리...
비밀번호누르는 소리...ㄷㄷ...
우리둘다 숨죽이고 정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들어오는 소리가 오빠 동생인데
어머니같기도 한거야 그래서 둘다 긴가민가하다가
박보검이 나가보기로 함ㅋ
근데 나가자마자 욕하는 소리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존나 놀랬잖아!!!!!!! 너 누가 엄마인척 하래"
ㅇㅇ맞음ㅋ...언니가 장난친거임...
우리 둘다 십년감수하고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다시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어머니 오실시간돼서
후다다닥 나옴ㅋ
그리고 다음날ㅋ
진짜 이주는 7일동안 4번만남ㅋㅋㅋㅋㅋㅋ
겁나게도 많이 만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음날 우린 갔지ㅋ
신비와 환상의 나라 롯데월드를!!!!!!!!
첫댓글 아유재밋어
좋겟다....신비의나라 롯데월드.....가고싶다....
앜ㅋㅋㅋ언니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롯데월드..ㅠㅠㅠ
햄버거먹고싶다
우어ㅏㅇ!!! 롯데월드!!♥ 겨울엔 춥지않나~~?ㅜ
헐롯데월드ㅜㅜㅜ
헐ㅜㅜ
헐...롯데월드!!!
헐 롯데월드
나도롯데월드간당!!!!
나도가고싶다!ㅠㅠㅜㅠ 물론남자랑ㅠㅠㅜ
롯데월드!!!!
나도롯데월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