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梅花) ●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 매화는 일생에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매화(梅花) 나무일까?
매실(梅實) 나무일까?
꽃을 강조하면
매화 나무,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가 된다.
아직 봄을 논하기는
이르다고는 하지만,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雪中梅),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月梅),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玉梅),
'향기(香氣)를 강조하면
매향(梅香)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尋梅), 또는
탐매(探梅)라고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방은
운치만 있으면 그만이지
어찌 꼭 넓어야 하며,
꽃은
향기가 있으면 그만이지
많을 필요가 있겠는가.''
시절도 정세도 급변하는
시류에 따라 세월은 어느덧
매화가 꽃봉오리를
머물고 있는 춘절입니다.
매화꽃처럼,
추워도 아름다운꽃으로,
절개을 표현하듯,
우리도 어렵드라도,
아름답게,즐겁게,
내일을약속합시다
매일 매일,
좋은날 되어요~^^
(받은글)
◇24년3월8일 금요일
아침.송암◇
첫댓글
꽃피는 봄이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쬐끔만 더 따뜻하면
완벽한 봄날인디~~^^
봄이 올듯 말듯
애간장을 태우네요~
하지만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봄은 오겠지요~ㅎ
매실이 매화나무열매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매화나무
꽃은 매화~
열매는
매실이지요~ㅎ
매실 나무
매화 꽃망울이
예쁘게 움트고
있네요~ㅎ
오늘은 송암잠실 선배님 덕분에 매화 공부를 한껏 했습니다
불금 되십시요 ^^*
매화에 대한
공부가 좀
되었습니까~ㅎㅎ
댓글 감사
합니다~^^
매화를 만나러 섬진강 구담마을 갑니다
그 향기 한양까지 보내드릴께요~
매화향기가
서울까지
올라왔네요~ㅎ
매향이
진동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