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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단지
무언가를 위한 준비인가
준비하고 준비하고
혹 다가올 언젠가를 위한 연습인가
연습하고 연습하다
저물어 가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준비하고 준비하다
그렇게 끝나버리는 건 아니겠지
연습하고 연습하다
내 지금은 단지
무언가를 위한 준비인가
준비하고 준비하고
올지 모를 언젠가를 위한 연습인가
연습하고 연습하다
저물어 가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준비하다가 준비하다가
그렇게 끝나버리는 건 아니겠지
연습하고 연습하다
저물어 가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준비만 하다가 준비만 하다가
그렇게 끝나버리는 건 아니겠지
연습하고 연습하다
준비하고 준비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준비하고 준비하다
가수 이적 노래 가사로 재밌어서 머리를 식힐 겸 올렸습니다.
연습하고 준비하다가 그렇게 끝나버리는 인생은 아니겠지라는 게 와 닿았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진다는 말과 함께 준비는 연습을 통해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실감합니다.
매일 글을 올리는 저 역시 연습이고 무언가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봐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원전, 석탄발전 사업자에게 기금으로 보전해 주자는 뉴스들이 오르내립니다.
일부 smp가격이 오를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smp가격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기료에 전가되는 각종 기금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전력기금에 포함될지, 신재생에너지 부담금처럼 새로 항목이 생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전력기금에서 rec 보전가격을 지급했었는데 다른 용처가 생긴 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입장일 것입니다.
즉 rec 기준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라는 생태계에서 파이에 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다시 제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여러 논객들과 주장을 펼쳤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18년 현물시장 거래가가 10만원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글에 대해선 여러 분들과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제부도 민박쥔장님, 성주솔라에너지님, 아주 큰 사업을 하시는 위대호님등등이셨었습니다.
2016년은 모아서 팔고, 그 경험으로 인해 모아둔 17년 발급 rec를 18년에 매도해야 할 것인가가 화두였습니다.
그 분들은 제가 글을 올리는 "태양광발전의 모든 것" 곳까지 찾아오셔서 "그게 아닌데?" 라고 알려주셨었습니다.
서로 다른 주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도 했을 것입니다.
일부 인신공격성 내용도 있어 그해 중반쯤해서 개인적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지금 카페로 옮겼었습니다.
그 싯점 즉 2017년 모아둔 rec를 매도할 것인가?
보는 이 즉 현물시장 거래사업자는 초미의 관심사임에는 틀림없었으며 년말까지 기다릴 것인가?
제 주장은 10만원선이 무너질 것이니 상반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권했었습니다.
그 주장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과 근거들을 펼쳤었습니다.
'태양광발전의 모든 것'이라는 카페 자유게시판에 글이 남겨져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 입찰 후 그 카페는 탈퇴하고 현재 카페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맞고 틀리고가 아닌 어떤 사안들에 대한 주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