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까지 171명 신규 채용 계획
최근 잇따른 사회복지직 공무원 자살 등 복지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 여론이 높은 가운데, 지난주 안전행정부가 개선방안을 추진한데 이어 각 지자체에도 사회복지공무원 처우개선에 동참하고 있다.강원도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확충을 위해 ‘14년까지 사회복지직 171명 신규 채용 등 311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업무담당을 하는 공무원은 근무 평정시 실적가산점과 경력가산점을 부여하는 인사운영기준을 밝혔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공무원에 도내 정신보건센터를 활용하여 정신건강관리를 추진하고 복지직공무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힐링캠프(1기 30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안전한 상담을 위해 상담 창구에 녹음장비(전화, 녹음기), CCTV 설치 확대, 비상벨 등 설치토록 하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주 업무인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 접속권한을 행정직과 타부처 담당자에게도 부여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성남시 이재명 시장도 지난 4일과 8일 사회복지 공무원 180명과 간담회를 갖고 인력보강, 복지도우미 활용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CCTV설치, 경비업체 지원 등 신변보호 대책을 마련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시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해 스트레스 고위험군인 경우 성남시정신보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 역시 지난 4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토크’시간을 가졌으며 대구시 김범일 시장도 동사무소 현장을 방문해 사회복지 공무원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출처: ★공수모★9급 공무원 수험생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해피땅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