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금강경〉에 나오는 구절이다.
“일체의 있다고 하는 것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그림자와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 같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금강경〉의 사구계 중 마지막 품에 나오는 이 구절은 보인다는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는 금강경의 주제이다.
영원히 가질 것처럼, 영원히 살 것처럼 우리는 삶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그것이 어리석음에서, 무지에서 오는 업이리라.
물질 만능의 시대에서 자기 것만 최고라는 욕망과 아집의 시대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것 같다.
잠깐 왔다가는 우리들의 삶이 삶 속에서 자기 눈앞의 이익만 좇아갈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도우고 수행 정진 하며 의미 있게 살다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첫댓글 말이나 글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겸손하고 양보하며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우리 사회가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