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 <1>: 정답 및 해설
정 답 :
1. ③ 2. ④ 3. ④ 4. ① 5. ④
6. ③ 7. ② 8. ③ 9. ③ 10. 아사리
해 설 :
1. ③
부처님은 녹야원에 가서 예전에 함께 고행했던 다섯 수행자에게 처음으로 가르침의 바퀴를 굴렸는데, 첫 번째 제자로 맞이하신다. 이것을 초전법륜이라 한다.
2, ④
초전법륜의 가르침을 듣고 수행하여 다섯 수행자는 차례로 첫 번째 성자의 경지인 수타원[預流]가 되었다. 이후 다섯 수행자는 붓다의 정식 제자인 비구가 되었다.
3, ④
수행자들아 나는 신의 속박과 인간의 속박을 모두 벗어났다. 그대들도 신의 속박과 인간의 속박을 모두 벗어 났다. 수행자들아 자 전도를 떠나가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살거라.
4. ①
사리불과 목건련은 산자야의 제자 250명을 이끌고 집단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산자야는 이 사실을 알고서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본래의 불교가 당시의 사상적 혼란을 넘어 회의론 및 불가지론을 일단 통과한 입장으로부터 출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5. ④ ?
① 삡빨리는 부처님께 엎드려 머리를 발에 대고 예배하였고, 부처님은 삡빨리를 옆자리에 앉게 한 다음 그를 위해 진리를 설합니다. 오랫동안 진리에 목말라 있던 삡빨리는 짧은 시간에 부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능숙한 기름장수가 병에 들었든 기름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다른 병으로 옮기듯 부처님은 제자에게 법의 감로수를 부어주었습니다. 삡빨리는 부처님의 제자가 된 지 여드레째 되는 날 아라한이 됩니다.
부처님은 삡빨리를 마하깟사빠(Mahakassapa, 摩訶迦葉, 마하가섭)라 부르셨지요. 한편 기원정사 근처로 가서 여성수행자 무리에 섞여 수행하던 까삘라니는 5년 쯤 지나 부처님의 양어머니인 마하빠자빠띠(Mahapajapati)를 따라 비구니가 되었습니다. 불을 섬기는 배화교도였던 카샤파 삼형제에 이어 부처님을 좌우에서 보좌한 걸출한 기둥으로 산자야의 제자였던 사리불과 목건련이 250명의 제자들을 이끌고 부처님께 귀의하면서 불교교단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6. ③
카필라에 도착한 부처님은 궁전에 들지 않고 출가 사문의 관습에 따라 이집 저집 밥을 빌며 다녔다. 왕은 부처님에게
"가문을 욕되게 하는 일을 그만 두고 어서 들어와 궁전에 머물도록 하오."
하고 권했다. 왕의 머리속에는 아직도 옛날의 싯다르타가 뚜렷이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이것은 출가 사문이 옛날부터 지켜 온 법도입니다."
7. ②
초기 승가에게는 集團居住의 장소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런 장소를 물색했다. 그 장소는 번화한 도시 한 복판에 있을 수 없고 또 도시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된다. 한복판에서는 修道의 분위기가 저해되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걸식“이 어렵다. 드디어 그들은 부유한 서울도시, 슈라바스띠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교외의 한적한 곳에 명상적 삶에 최적한 아름다운 숲이 있는 한 곳을 발견했다.
8. ③
"왕자. 독사 . 불씨 . 수행자 이 네가지는 아무리 작아도 가벼이 보아서는 안 됩니다."
" 임금의 아들은 아무리 어려도 존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권능을 온전히 갖추지 못했더라도 왕자를 예우하지 않고 핍박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가 왕이 되었을 때 크나큰 형벌로 보복할 것입니다."
독사는 아무리 작아도 주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맹독을 지닌 독사는 한 뼘 길이의 새끼도 거대한 코끼리를 쓰러뜨릴수 있습니다. 그런 뱀을 가벼이 여겨 함부로 만진다면 그는 목숨을 보장하기 힘들 것입니다.
불씨는 아무리 작아도 조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손톱만한 불씨라도 바람이 도우면 산과 들을 모조리 태웁니다. 그런 불씨을 가벼이여긴다면 그에게는 재앙과 커다란 손실이 기다릴 뿐입니다.
수행자는 아무리 어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청정한 계율을 갖추고 부지런히 지혜를 갈고 닦으면 그는 반드시 아라한이 됩니다. 번뇌의 뿌리를 모조리 뽑아버린 아라한은 공손한 예배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9. ③
㉣ 야사를 귀의시킴(36세)
㉠ 깟사빠 삼형제를 제도함(37세)
㉢ 난다를 출가시킴(42새)
㉡ 빠세나다왕을 귀의시킴
10. 아사리
아사리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출가 · 수계(受戒) · 교수(敎授) · 수경(受經) · 의지(依止)의 5종 아사리가 있는가 하면, 갈마(羯磨) · 위의(威儀) · 의지 · 수경 · 십계로 분류되는 5종 아사리, 삭발 · 출가 · 수경 · 교수 · 갈마· 의지 등의 6종 아사리가 있다.
이 중 삭발아사리는 머리를 깎아 준 스승이고,
출가아사리는 십계아사리라고도 하는데 출가의식인 득도식(得度式) 때 10계를 일러주는 스승이며,
수계아사리는 갈마아사리로서 구족계(具足戒)를 주는 스승이다.
교수아사리는 위의 아사리라고도 하며, 구족계를 받을 때 위의를 가르치는 스승이다.
수경아사리는 불경을 독송하게 하고 그 뜻을 가르치며 사구게(四句偈) 등을 수습하도록 하는 스승이며,
의지아사리는 제자의 숙식을 돌봐주는 스승이다.
이와 같은 아사리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의 수계식(受戒式) 때 모두가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아사리라고 하면 은사(恩師) · 법사(法師) · 계사(戒師) 중 계사를 지칭하게 된다.
[2021년 1월 9일자 불교신문 제36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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