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아테온이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차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 디젤 세단은 지난달 총 507대가 판매돼 연료별 디젤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메르세데스-벤츠 GLS
이어 폭스바겐의 콤팩트 SUV 티구안 2.0 TDI는 294대가 판매돼 2위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GLS 400 d 4MATIC은 290대가 팔려 3위를 나타냈다.
아우디 A6 40 TDI는 231대(4위),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 400 d 4MATIC은 221대(5위), 벤츠 A 200 d는 145대(6위)가 판매됐다.
또 아우디 A6 40 TDI quattro는 113대(7위), 벤츠 S 350 d(109대, 8위), 폭스바겐 골프 2.0 TDI(109대, 9위), BMW 620d Gran Turismo(101대, 10위) 순으로 집계됐다.
아우디, A6
벤츠 S-클래스 (6세대)
디젤차 부문 톱10 중 세단은 8개 모델, SUV는 2개 모델이 포함됐다. 브랜드 별로는 벤츠가 4개 모델이 포함돼 가장 많았으며, 이어 폭스바겐 3개 모델, 아우디 2개 모델, BMW 1개 모델 순이었다. 디젤차 톱10에 오른 차는 모두 독일차라는 점도 특징이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수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디젤 세단, 디젤 SUV 등 디젤차는 암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을 비롯해 무려 200여 가지가 넘는 유해 화합물질이 대거 배출되는 반친화차량에 속한다”며 “환경부를 비롯해 정부가 나서서 중국이나 미국, 일본처럼 디젤 승용차 판매를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이와 함께 “반친화 디젤차를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한국의 자동차 소비자들도 문제”라며 “특히 20~30대 연령대에서 디젤차를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젊은층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MW 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