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방문,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남제주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신설된 소송전담부 변호사와 지역본부 법률자문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을 통해 고려인마을 법률상담 재능기부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인적재원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며 “ 건강보험이 더욱더 우수한 제도로 거듭나고,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광주고려인마을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지역에서 거주하다 국내 귀환한 독립투사 후손들로 2000년 초부터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6천여명이 마을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으며 국내 정착과정 중 다양한 의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의료관련 상담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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