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집에서 뒹굴~ 둥굴~ 하다가 시장으로 보러 나갔지용!!!
이것 저것 시장 구경을 하던 도중 완두콩 발견!!
여친왈 "완두콩 삶아먹고 싶다~" 오오오~ 괜찮겠구만.. ?!
맛나는 건강한 간식거리 완두콩을 삶아봤어요~
시장에서 완두콩 3.000원 어치 구입했는뎅?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ㅋ
완두콩을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야겠지요!! ㅋㅋ
완두콩삶기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두 가지 방법이 나오더라고요.
채반에 이용해서 삶는 방법과 물에 바로 완두콩을 넣어서 삶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완두콩이 생각보다 양이 많고, 결정적으로 우리집에는 큰 냄비가 없어서...(자취남 혼자 살기에..?ㅋ)
냄비 두군데에 두 가지 방법으로 각각 완두콩을 삶아서 비교해보기로 했지용!!!
아~ 완두콩을 삶을 때, 소금을 넣어주라고 하더라고용^^
채반을 이용할 때는 완두콩 위에 뿌려주고~ 물에 바로 끓을 때에는 물에 먼저 소금을 풀어주라고 하더라고요...ㅎ
이제 잘 삶아지기 만을 기다리면 되겠지용??!!
완전 어떤 완두콩이 더 맛 날까요?ㅋㅋㅋ
두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완두콩이 삶아지는 냄새가 솔솔~
아주!! 완전 맛나는 냄새가 너무 좋았지용!!
냄비를 열어서 완두콩을 하나씩 맛보고 잘 익있는지 확인!! 기본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면 잘 익더라고요.
point : 채반에 삶은 방법보다 물에 바로 끓이는 방법이 좀더 빨리 익는다는 사실!!
아하하하하!!! 이렇게 완두콩 삶기!! 끝~
이제 맛나에 삶아진 완두콩을 맛나게 맛보는 일만 남았지용!!
물에 직접 넣어서 삶은 완두콩도 완전 잘 익었고용!!
채반에 올려서 삶은 완두콩도 완전 잘 익었지용!!
두 가지 방법으로 완두콩을 삶아 봤는데^^ 둘다 아주 맛나지요!!
구지 비교를 하자면 개인적으로 각각의 장단점만 생각해봤어요!
일단 채반을 이용해서 완두콩을 삶았을 때는 완두콩이 옥수수처럼 찐맛?이라고 해야하나~
탱탱하면서 껍질도 물러짐이 덜하고, 많이 삶아서 보관하면서 먹으려면 채반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완두콩을 이용해서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을 때는 채반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지용~
물에 넣어서 끓여서 삶은 완두콩은 채반을 이용한 것보다 완두콩 알이 좀더 말랑~ 부드럽더라고요^^
달콤한 맛이 더해서 만들어서 바로 먹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물에 직접 넣어서 삶는 방법이 더 맛났어요!
하지만 보관하면서 먹으려면 물에 직접 넣은 완두콩은 껍질이 물러지면서 물이 많이 생겨서 좀 않좋은 점이 있네요~
뭐 이렇게 먹나 저렇게 먹나! 크게~ 차이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작은 차이는 발견했지용!!!
요즘 날씨도 덥고~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날 때~
간단한 안주거리로나 아니면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거리로도 완전 좋은 완두콩!!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