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인 판단이야 님께서 하시겠지만...
한국이란 나라는 아직도 보수적인 면이 강합니다
신세대라 불리는 20대 초중반의 여대생들까지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상당수 대기업은 입사조건으로 군필(만기전역)을 내거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사실...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불이익이 많습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그런 경향이 강해지구요
물론 주변환경에 따라 정반대인 경우도 있지만요...
군에서의 건강에 대해서는...
좋아지면 한없이 좋아지지만 나빠지면 한없이 나빠지는 곳이 군대입니다
한번 건강을 해치기 시작하면 계속 나빠지는 곳이 군대라...
님의 경우 다리쪽에 문제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군대에서 상체는 안 쓸수도 있지만 하체는 어쩔수 없이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생각을 해보셔야 할꺼 같구요
일단은 간부들과 좀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은 편한 보직으로 옮길수도 있구요
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군복무가 불가능하여 전역하는 제도인 의병전역은 군복무중 신체등급이 5등급 이하로 떨어져야 가능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의병전역까지 고려하는것은 조금 곤란해질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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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하세여...군입대 전에 이 카페에 자주 들렸던 학생입니다.
군입대전에 몸이 좀 않좋아서 신체 검사때..2급을 받았는데...
판정에 숙응을 않하구 제검까지 받았는데...역시나 같더군요..
그래서 현역으루 입대했는데...
훈련과 생활 속에서 다리가 아퍼오더군요.
그래서 군병원으로 외진을 갔는데...
적어도 4급이상 나올 판정을 2급밖에
않줘서 보냈다구 하더군요..신체검사 대충받은 거라구...ㅠ.ㅠ
그래서 4급으루 고쳐줄수는 있는데...현역으루 입대한 이상 군 복무는
끝내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현제 고민 거리는 만약에 의가사전역이 가능한 위치
라면...지금 8개월 군생활을 했는데...의가사 전역을 하는 것이 좋을
건가? 하는 고민입니다.
나중에 취업이나 미래를 생각한다면 참고 군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것이 제 고민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