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2024: 기상이변, 잘못된 정보로 인한 글로벌 위험

[이매진]

다보스 2024: 기상이변, 잘못된 정보로 인한 글로벌 위험

https://www.chinadailyhk.com/article/370762#Davos-2024:-Extreme-weather-misinformation-top-global-risks

Davos 2024: Extreme weather, misinformation top global risks

로이터 통신

2023년 1월 17일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에서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보스의 알파인 리조트는 2024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5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AFP)

세계경제포럼(WEF)이 수요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위험 전문가들은 기상 이변과 잘못된 정보가 향후 몇 년 안에 글로벌 위기를 촉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2024년에는 기상 이변이 더 큰 위험으로 확인되었지만,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가 두 번째로 향후 2년 동안 가장 심각한 글로벌 위험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선거가 열리는 해에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투표소로 향하는 상황에서 특별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중동의 주요 지도자들이 다음 주 WEF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회담을 글로벌 엘리트들의 최우선 의제로 삼을 예정입니다.

미국부터 인도, 멕시코까지 주요 경제국에서는 올해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므로 업계와 정치 지도자들은 여론조사와 예측에 의존하여 2025년까지의 정책 환경이 어떤 모습일지 평가할 것입니다.

보고서는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 그리고 이를 전파하는 도구의 광범위한 사용은 새로 선출된 정부의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읽으십시오:  WB: 2024년 글로벌 성장은 3년 연속 둔화될 것입니다

다음 주 연례 WEF 회의를 앞두고 취리히 보험 그룹(Zurich Insurance Group), 마쉬 맥레넌(Marsh McLennan)과 협력하여 작성된 보고서는 "그로 인한 불안은 폭력적인 시위와 증오 범죄에서 시민 대결과 테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0년 동안 생물다양성 손실과 지구 시스템의 중대한 변화를 포함한 환경 위험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잘못된 정보, 허위 정보, 인공 지능(AI)의 부정적인 결과가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위험 전문가의 3분의 2는 향후 10년 내에 "중대국과 강대국이 경쟁하고, 지역 규칙과 규범을 설정 및 집행하는" 다극적이거나 분열된 세계 질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문조사는 밝혔습니다.

보르헤 브렌데 WEF 회장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스위스 다보스 스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54차 WEF 연례 회의가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부터 부채 및 생활비 상승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가장 복잡한 지정학적 배경에 맞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리히 보험 그룹(Zurich Insurance Group)의 지속 가능성 리스크 책임자인 존 스콧(John Scott)은 이번 조사의 비관적인 전망은 지난 4년 동안 사회에 연쇄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한 일련의 위험에 의해 촉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과 그에 따른 러시아의 봉쇄를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특수 군사 작전.

또한 읽어 보세요:  WEF 조사: 디지털화로 인해 2027년까지 8,3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입니다

Marsh McLennan의 유럽 최고 상업 책임자인 Carolina Klint는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 연이어 타격을 입혔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중동의 주요 지도자들이 다음 주 WEF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회담을 글로벌 엘리트들의 최우선 의제로 삼았습니다.

금리 정책 변화와 부채 증가 등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이 참석한 중앙은행가, 금융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의제 사본에 따르면 이 문제를 다루는 주요 비공개 회의는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와 캐나다 생명보험사 매뉴라이프 파이낸셜(Manulife Financial Corp)의 CEO가 주도할 예정이다 .

2023년 12월 30일에 촬영된 이 항공 사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54차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례 회의를 앞두고 다보스의 알파인 리조트를 보여줍니다. (사진/AFP)

브렌데 총리는 올해 초점의 대부분이 중동,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분쟁에 관한 고위급 외교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매우 도전적인 세상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올바른 사람들을 모으도록 할 것입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40명 이상의 외무장관도 현장에 참석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의 미래에서 프랑스의 역할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엘리제 프랑스 대통령궁은 즉각 논평을 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내 갈등이 지난 두 번의 WEF 회의를 지배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다시 연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러시아 관계자가 참석할지는 불분명합니다.

'복잡한'

중앙은행 정책과 부채 증가 등 복잡한 경제 상황도 의제를 지배할 것이라고 WEF 전무이사 Jeremy Jurgens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올해 2.9%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적어도 세계 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더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Jurgens는 올해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눈에 띄는 두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였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의 보다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읽으십시오:  WEF 보고서는 전 세계 성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르헨티나의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도 참석할 예정이다.

WEF 관계자는 530명의 은행, 보험, 투자 및 기타 금융 임원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